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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상상공부모임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구속이다.
과연 제4차 산업혁명이 제시하는 바가 상황맥락정신이라는 관점이라면 그 상황을 위한 판단을 하는 사람에게는 분명하게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자유이라는 부분이 포함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 자유로움 속에서 새로움에 대한 세상속에서 한명의 객체가 아닌 다수의 객체가 될 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개인의 자유를 다수의 객체에 의해서 구속당해진다면 그 속에서는 하나의 객체의 자유는 없을 것이다.
교실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교사는 항상 새로움을 위한 도약을 준비시키고 있지만, 그 새로움에 대한 도약은 온전히 학생 개인의 생각과 자유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 망각에 빠져버리고 있는 교사들이 너무나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교실적인 상황이다. 제 4차적인 산업의 미래가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지만,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바로 하나의 관점을 오랫동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더욱더 필요한 것은 아닐까? 그 여유가 인간의 자유로 이어지고 그러한 자유가 더욱더 상황맥락정신을 지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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