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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화법(6) - 학생에게 사과하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교사 역시 불완전한 인격체이다. 따라서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할 수 있고, 잘못된 판단이나 오해로 학생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렇듯 본의 아니게
학생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 경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교육적일까?
깔끔하게 사과하는 것이 좋다. 물론 교사가 학생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 과정에서 교사의 권위가 서지 않는 것에 대하여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교사도 성장 중에 있는 불완전한 인격체라는 점, 사과의 방식과 절차도 학습의 일환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사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사과를 했다고 해서 권위가 실추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진심어린 사과를
함으로써 학생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고 관계의 회복을 가져오는 이중의 효과가 있다.
더 나아가 학생은 교사의 사과로부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과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배운다. 즉, 교사의 사과는 '잘못했을 때 사과할 줄 아는 학생'을 키운다.
사과는 객관적 사실에 대한 확인과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은 절차는
학생의 마음이 상한 연유를 밝혀 치유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교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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