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를 다녀온 후 바로 쓰곤 하던 후기가 이렇게 늦었습니다.

동양의 나폴리라는 통영 수련회를 위해 하루 먼저 출발한 일정이었습니다.

수련회를 하면 늘 느끼는 마음입니다.

보고 싶었던 가족을 만나는 느낌!

그래서 다른 어떤 모임보다 교컴 수련회가 좋았습니다.

문화체험으로 연계해서 이루어진 통영교컴수련회는 다른 어떤 수련회보다 좋았습니다.

그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초등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위해 이런 여행을 자주 하는 것이 사회 과목을 가르칠 때 우리나라에 대해 더 잘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보고, 듣고, 발로 밟아보니 우리나라 땅에 대한 애착이 더욱 커지는 것 같았습니다.

새 학기를 맞아 바쁘게 살아갈 때 통영에서 받은 정기로 바쁜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수련회가 끝나면서 벌써 다음 수련회가 기다려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교컴식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늘 함께 할 수 있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교컴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