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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컴 수련회

교컴, 니는 내꺼여~

대머리 여가수 | 2014.07.29 09:56 | 조회 3497 | 공감 1 | 비공감 0

 


아~, 

잠잠이샘이 5분만 빨리 오셨어도

그리고 연식 체크 타임 때 시침 뚝 떼고 있었어도 

내가 가장 나이 많은 참석자라는 게 뽀록나진 않았을텐 디...

 

거절(거두절미)하고 

전혀 준비없이 앞에 나가 개회선언 하고 들어 와 홀로 생각하기를, 

‘우쒸~ 이렇게 말했으면 더 유쾌했을텐 데... 

“아...그라니께 시방부터 제 23회 교컴수련회를 시작해야쓰겄소~~~“’


ㅋㅋ 난 아무래도 교직보다는 엔터테인먼트 세계로 진출혔어야 혀!’


 

답하라~! 1304호!!

내가 엄선하여 간택한 나 이외의 다른 세 명의 여인들은 시방 듣고 있능겨~? 

특히 내가 총애하는 김태은~~, 니는 내꺼여~~~~~!!!!

 

그럼 혹자는 궁금할겨, Why? 김태은?

 

그녀의 터프한 카리스마로 뿜어내는 강의 내용은 언제나 나를 뿅 가게 만드니께, 

이번 연수 교바시(교육을 바꾸는 15분)강의 주제 <아이들은 학교에 놀러온다>를 통해서도

아이들이 책과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줬다는 거 아니겄어? 

어메이징하고 인크레더블한 김태은 샘, 영원하라~~!!

 

이왕 말 나온김에 한 마디 더,

지난 겨울 연수 때에도 (내가 태어난 동네에 대해 전혀 자긍심이라곤 없었던 내게) 

새삼 내가 전남 광산태생인 것을 아주 겁나게 자랑스럽게 만들어놓은 장본인이랑게.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가 사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유발시키는 

지역화 수업과정을 밑바탕으로 하여 

5.18 역사 이야기를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를 밝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수업 기술에 그만 넋을 잃었던...


 ‘아니, 저 분이 누구여? 이렇게 훌륭한 인재가 어디서 나타난겨.........? ’

그녀의 강의를 안 들어보신 분들은 암튼 “닥치고 입”이여~~~


 

(아아~ 마이크 테스트~~시방부터는 점잖게 야그하겄습니다.)


 

연수 첫 날,

 

이번 연수의 대주제 Flipped Learning의 문을 

전주교대 정영식 교수님이 잘 열어주셨고 

수업현장에서 직접 그 방법 운영사례를 낱낱이 소개해주신 

홍성균 선생님 강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결국엔 Flipped Learning의 핵심인 동영상 제작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짤강’이라는 명쾌한 답에 플러스 무료동영상 제공이라는 큰 선물까지 공표하신 

WizMeta박춘원님의 강의까지 강의 콘텐츠가 물 흐르듯 잘 이어졌다는 점에서 

연수 프로그래밍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연수 이튿날,

 

빡빡하게 몰아부친 듯한 첫 날 일정에 대한 보상? 또는 쉼표? 

도봉산 산책은 우리의 몸도 마음도 재충전하기에 충분했던 

땀과 정담이 뒤섞인 교컴 가족의 아침 나들이였다. 

(여백의 미, 요거이 상당히 중요함)

 

대부분의 연수는 보통 첫 날 강의로 만족하고 꼬리를 접기 마련인 데 

우리 교컴 연수는 달라도 매우 멋지게 달랐다는 것. 

바로 “교바시”(교육을 바꾸는 15분)강의였다.

 

다섯 분의 강사가 각각 15분씩 자기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펼쳐 주셨다. 

서로 다른 맛의 특별한 요리를 먹은 기분? 

그래서 듣는 우리들은 그저 행복했고 배불렀다.

 

인디스쿨의 거목이신 이태정 샘을 뵌 것은 처음이다. 

역시 고수답게 네 가지 키워드로 요약해준 정보보안 문제 해결, 

기본에 충실해야 함을 세월호를 통해서 절실히 깨닫지 않았던가?

 

교컴의 섬쌤 지항수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 순수함과 열정에, 그리고 앞서가는 행동력과 놀라운 수업기술에. 

20년만 젊었어도 프로포즈....ㅎㅎ

섬쌤의 누리보듬 교단일기, 언제나 애독자입니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너무 많으셨던 정병길 선생님, 

독도 지킴이를 사직하고 교컴 지킴이로 방향 전환하신 교컴 사랑의 후발주자, 

그 열정과 순수를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모든 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교컴 강사로 응해주심에.

 



컴이 언듯 뒷걸음치나 했더니 오히려 폴짝 앞으로 전진하는 모습이 보인다. 

어쩌면 갑자기 성큼 자랐다기 보다 전국에 깔린 비밀KGB들의 성실한 온라인 활동과 

간간이 이루어지는 오프 활동의 결과라고 본다. 


무엇보다 묵묵히 귀한 시간을 교컴에 할애해 주신 

교컴 집행부 회원님들의 성실한 활동의 결과이다. 

이 틈에 보다 더 확실히 도약하고 발전하는 교컴으로 성장하기를 

다소 늙은 손이나마 곱게 모아 기도드린다. 키워드 세 개로!










“교컴, 짱, 대박!!!”


제23회 교컴 연수에서 50번째로 젊은 대머리 여가수 올림


포옹(an embrace) Digilog Artworks  by 오진국




사족 :

급히 글 올린 후 다시 읽어보니 중요한 내용 하나 놓쳐서 추가로 적습니다.

이번 23회 수련회는 교컴의 세대교체 - 교컴지기 캡틴(함영기 선생님)의 1인체제에서 교컴지기 캡틴 +별샘+연재샘이 이루는 3인체제 시스템- 이후 첫 수련회였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교컴의 수장 역할을 맡게 된 별샘과 연재샘으로선 다른 어떤 수련회보다 신경쓰이고 마음 졸였으리라 생각합니다. 두 분의 힘이 합쳐 이끌어졌기에 이번 수련회가 더욱 빛났다고 봅니다. 특히 가녀린 몸으로 

꼼꼼하게 전체 행사를 추진해주신 연재샘(본인의 거주지역이었기에 더욱)의 노고와 별샘의 장거리 리모컨 컨트롤링 수고를 모른 체 하기엔 뭔가 찜찜해서 이렇게나마 몇 자 추가하여 적습니다. 

연재샘, 별샘, 그리고 물론 우리의 캡틴 함영기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대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많은 샘들이 행복합니다. 불끈 힘이 납니다!!


사족의 사족:

절때루다가 별샘님으로부터 100점 맞을려고 하는 짓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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