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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그리고 교컴

노유정 | 2015.01.25 20:59 | 조회 4331 | 공감 2 | 비공감 0
  잔잔하고 푸른 바다다. 산들이 겹친 듯 섬들이 바다를 품고 있다.
박경리, 유치환, 김춘수, 유치진, 전혁림, 윤이상 그리고 사랑의 바다를 노래한 백석......
여기는 자유로운 영혼들의 해방구였을까?

  동마르트언덕의 벽화는 2년 주기로 새옷을 입는단다.
이승기의 날개가 새버젼으로 탄생하였단다.
통영의 조선소는 일이 없어 휴업중이었으나, 강구안을 지나 오른 동피랑에는 여행자들의 행렬로 동백꽃이 활짝 웃네. 
서피랑의 세병관과 객사들 복원 중 조선시대 주전을 만드는 엽전 무더기가 최근 발견되었단다. 그래서 옛날부터 마을 이름이 주전골이었구나. 세병관은 400년간 한 번도 불탄 적이 없어, 경복궁을 복원할 때 이곳을 참고하였다고 한다.

  거제대교를 앞둔 몽돌하우스에서 노을지는 바다를 하루 더 보았다.
웃음바이러스를 품은 사람들과 함께 했기에, 역시나 시끌벅적 수다가 끝이 없었다.
우리가 나이듬을 느끼는 것은 몸 풀기하는 요가나 스트레칭을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는 사실!
교육연극을 하며 신나했듯이......
아이들도 몸(활동)이 배움이 되고,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되는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육과정의 재개념화와 혁신교육이 이번 연수의 총론 즉 주제라면, 다음날 오전 교바시 15분을 통한 선생님들의 다양한 교육 발표는 각론 섹션에 동참한 느낌이었다. 우리에겐 곳곳에서 제자 사랑을 뿌리고 있는 존귀한 선생님들이 아직도 건재하시다는 사실이 너무나 고맙다. 그리고 함께한 선생님들에게서 느껴지는 평범한 교직생활 속에서의 비범함.
그 삶의 향기가 묻어 나는 교육 실천의 생생한 결들을 느낄 수가 있었다.
시간의 흔적! 교육이라는 공통점으로 모여 오랫 벗이 되고, 고민들을 나눈다.

  항상 감사함은 손끝에 멍이 잡히고, 손톱이 깨어져도 참가한 선생님들께 기쁨의 선물(열쇠고리와 목걸이, 폰걸이)을 준비해 오시는 과샘!   포항의 눈꽃아이 선생님이 들고오신 과메기, 해풍에 꾸득하게 말린 그 깔끔하고 고소한 맛! 기가 막힌다.
오즈샘의 탁상 달력. 교컴 연수는 여러모로 우리를 참 많이 행복하게 만든다.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랐다. 
461m 미륵봉 정상에서 문화해설사님의 설명과 함께, 우린 한순간 견내량으로 한산 앞바다로 명량(울돌목)으로 내달았다.
7년의 임진왜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전쟁을 떠올린다.
김훈의 칼의 노래가 생각난다.
명량해전을 하루 앞두고 장군은 휘하의 지휘관들을 모운다.

必死卽生 必生卽死
필사즉생 필생즉사

죽기를 각오하면 살고,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는다.

교컴도 지금 우리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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