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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컴 수련회

만남에 감사하는 22회 수련회 후기~* ^^

然在 | 2014.02.18 01:00 | 조회 3519 | 공감 1 | 비공감 0

먼 길 잘 들어가셨나요? ^^

이런저런 만남과 이야기 속에서 느꼈던

흥분과 감동을

아직 안고 계시죠?

 

저 역시 일상에 쫓겨

오늘 하루도 정신없이 보냈지만,

후기를 쓰지 않으면 편히 잠들지 못할 것 같아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

 

감동을 선사해주신 모든 강사님께 감사인사 드리구요, ^^

앞뒤에서 고생해주신 샘들께도 감사드리구,

관심과 열정으로 시간과 공간을 함께 채워주신 샘들께 감사인사 드려요.

 

 

 

강교사님, 다음 수련회에서도 뵙기로 한 약속 전 기억합니당~* 또한 또 다른 형태의 좋은 인연도 잘 맺으시길.. ^^

특별한날 샘, 새로운 세종시에서  깊어지는 계급과 문화에 대한 샘의 고민들.. 그 얘기들 온라인에서 진행형으로 기대할께요 ^^

길서영샘, 다음에는 선생님이 직접 신청하셔서 함께하실꼬라 믿슈미다 ㅎㅎ ^^

하야트샘은 다음 번에 꼭 뵙길 기대하구요.. 샘이 겪으셨을 학교 안팎의 이야기들.. 그 힘든 여정에 아무 도움도 못 드린 죄송한 맘 뿐이지만, 함께하고 싶습니다.

뵬샘, ㅎㅎ 멋진 권주가였습니다~* 역쉬! ^^   천만 번 더 들어도 기~분좋은 말~ 사!랑!해! ^^

바람샘,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알라뷰~* ^^ 아, 온라인 책읽는 모임 화이팅이요! ^^

사랑샘! 사랑이 어찌 그리 무한할 수 있는지..샘을 만난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 소리가 멀리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또 바쁜 중에 마지막까지 픽업 서비스까지,,,^^; 하지만 덕분에 예쁜 큰 따님을 뵐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

호박꽃당신샘,, 아쉬웠어욤,,이번엔 얘길 좀 많이 나눠야지 했는데 말이죠. 담엔 함께 계시겠죠? ^^

미르님, 아응,, 든든, 든든,, ㅎㅎ 참말 교컴의 살림꾼이셔욤, 히히.. 감사합니당~ ^^

윤슬 샘, 다음 공약을 믿습니당, 그리고 현장의 고민 이야기도 기대기대~ ^^

신김치샘, 구수한 닉네임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낭만적인 닉네임일 줄이야,,,멋있어욤,,^^ 어머님 생신날 즐겁게 보내셨죠? 다음엔 더 길게 뵐께요 ^^

과샘, 늘 손수 기념품을 만들어 나누어주시는 샘, 샘들께 뭐라도 퍼드리고 싶은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옵니다. 감사해욤,,, ^^

태권동자샘, 이제는 커피를 내리며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여유를 일상에서 누리시길 빌께욤 ^^

봉병탁샘, 교육사유에 사인을 받아드린 이후로 말씀을 못 나눈 것 같네요 ^^; 이번 수련회 행복하셨나요? ^^

수미산샘, 수고 많으셨어욤, 책읽는 교컴, 공부하는 교컴 모두모두 기대 가득입니다! ^^

청산샘, 비슬산과 광주, 다음은 어디든 우리가 같이 추억을 만들면 매력적인 곳이 되겠죠? ^^ 또 뵈어요~*

바람소리10샘, 숫자 10은 샘 전에 바람소리라는 닉을 쓰시는 분이 열 분 계시다는 거겠죠? 아니면 샘이 넣으신 숫자? 아,, 이런 말씀도 못 나누고 왔군요.. ㅜㅜ 아쉬워라.. 다음 번에는  많은 이야기 들려주셔요,, ^^;

무적96, 다 알 듯이 좋기만하고, 나쁘기만 한 일은 없더라구요. 그쵸? 더 나은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잘 지나오시길..

피터브뤼겔 샘, 이번에는 뵐 수 있구나..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다음 번에는 꼭 뵐 수 있기를 기대할께요. ^^

달마지샘, ㅎㅎ 보고 싶었어욤,, 달처럼 환한 느낌의 아가랑 일 년 동안 잘 지낸 것 같아서 제 맘도 좋았구욤 ^^ 복직 후의 학교 생활도 기대 가득입니다 ^^)b

은토샘, 저도 은토샘에 대한 사랑이 깊어져용~* ^^ 늘 건강하실거라 믿구요! ^^

꿈꾸는 섬샘, 샘의 그림과 글, 이야기가 궁금하고 종종 고프기까지 했답니다. 든든한 선배님의 이야기.. 샘의 그림일기,, 기대할께요.

잠잠이샘, 창동 횟집에서 뵈어욤ㅋ ^^ ㅎㅎ 월계샘들과 우르르 몰려갑니당~* ^^

임이권샘, 교사들의 모임이 어떠셨어요? 너무 조심스럽기만 하셨나요? ^^

주주샘, 가족여행은 즐겁게 잘 마치고 올라오셨나욤? 늘 든든한 친구,,ㅎㅎ 알쥬?! ^^

짱아♡, 지루할 수도 있었는데 하루 먼저 같이 내려와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짧은 여행도 함께하고, 이리저리 수련회 준비와 진행에 함께해주어서 고마워요. ㅎㅎ 역시,, 명은샘이양,, ^^

교컴수비대! 이제부터는 더욱 적극적으로 교컴을 수비하시겠다구요! *.* 완죤 기대됩니다! ^^

정선화샘~ 올라오던 기차에서의 데이트 참 좋았어요. 학교에서도 서로 의지가 되는 동료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  선배도 후배를 통해서 많이 배웁니다. 배움은 대단한 무언가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거.. 우리 늘 느끼잖아요.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고, 서로에게 좋은 안식처가 되어주는 동료이길 바래요. ^^

동글이샘, 이미 교컴의 매력에 풍덩 빠지셨죠? 밤에 너무 갈등하시게 만든 것 같아서 미안해요, 그러나 정말 교컴의 친교시간은 너무나 매력적이어서ㅋ 여튼 앞으로 샘과 자주, 계속 나눌 얘기들이 기대되어요 ^^

대머리 여가수샘, 아~ 샘의 활력과 에너지는 *.* 감동이예욤. 샘의 에너지를 늘 팍팍 뿌려주세욤 ^^ 아, 어렵게 사오신 귤도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

현재샘, 새벽 4시 최후의 4인 맞으시죠? 빨간색 외투와 따뜻하고 밝은 미소만 생각나구 성함이 생각나지 않아서 곤란해하고 있었어요,, ^^ ㅎㅎ 그 열정이 담긴 이야기 다음에 길게 들을께요 ^^

히말라야시타 샘, ㅎㅎ 짧은 시간 안에 완전 친근해지고, 죄송한 일도 많아졌어욤,,, 헤헤.. 오래오래 지내면서 갚을께욤 ㅋ 제 맘대로 친한척하고 삐대기 모드로... ^^;

섬쌤, 이번 수련회에서 얘기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으나, 계속 기회가 많을거라 믿어요. 샘의 꿈을 향해 앞으로도 계속 한 발 한 발 성실히 걸어가는 모습이 상상이 되거든요. ^^

성욱샘, 양산 통도사 번개 한 번 부르셔요~* ^^

hanssam(한쌤), 2년 짝꿍 유승샘, 늘 신규같지 않고, 이십대 같지 않는 그 어른스러움. 분명 샘의 장점이고 든든하지만, 혼자 힘들지는 않기. 곁에 있던 선배가 부끄럽잖우,, (데없는 책임을 느끼는 선배이자 동료라우..)아이들의 행복은 선생님들의 행복과 함께하지 않겠어욤,, ^^

캡틴! 캡틴을 눌러 앉힌 주범, 연재입니다. ㅎㅎ 교컴을 통해 꿈을 꾸고 이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허민샘,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 꼭 다시 뵈어요. 다음에는 아버지와 함께 온 허민샘이라기보다 그냥 허민샘으로 만날께요 ^^

두메부추샘, 고민과 실천이 함께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멋있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한 발 한 발 걸어가시는 행보.. 후배들에게 희망과 자긍심과 안도감을 주시는거 아시죠? 감사드리고, 기대합니다. ^^

셈돌이샘, 오랫만에 뵙는데 어찌 피부는 더 맑고 투명해지셨나요?! ^^ 다음  수련회에서는 꼭 알려주세요. ^^

아이캔두샘, 컨디션이 좋지 않으시다면서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교감샘의 고충도 충분히 이해해욤,,

완두콩샘, 즐거우셨죠? 선생님의 얼굴에서 행복이 뭍어나는 것 같아 저도 행복했습니다. ^^

닥나무샘, 이번에는 얘기를 좀 나누려했는데 잘 되지 않았네요 ^^; 가시는 길은 편안하셨는지 모르겠구요,, 다음에 뵈면 편하게 얘기나눌 수 있길 기대할께요. ^^

제인샘, 역시..! 다음에 좀 더 길~게 제인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시는 샘들의 마음을 샘도 보셨죠? ㅎㅎ 저도 기다립니다~*

김태은샘, 고민과 호기심을 생활 속의 실천으로 만들어내고 그 속에서 다시 성장하는 모습들.. 감동입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늘 궁금하고 부러워할 것 같네요. 저도 그 에너지의 영향으로 조금 더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해욤,, ^^

황소샘, 편찮으신 것도 있지만, 연일 계속되는 일정들을 소화하시느라 힘드실텐데도 함께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건강 유지하셔서 늘 든든하게 지켜주실거라 믿습니다. ^^

아, 뒤늦게 추가,

가장 먼 핀란드에서 가장 가깝게 함께해주시는 별이빛나는밤 샘 감사드리구요. (생방송 시스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어요ㅋ)

일본에서 귀국을 며칠을 남겨두고 안타까워하신 초식공룡의실루엣샘께도 감사인사를..

실시간 중계를 희망하셨던 또바기방샘께도 .. ^^

그리고 우리에게 예쁜 달력과 수첩을 주신 OZ님,

맛있는 딸기와 감탄스러운 이삿짐 이야기를 들려주신(ㅋ 이삿짐이 먼저..^^;) 언젠가 선생님의 교실 이야기도 듣고 싶네요. ^^

모두모두 감사드려욤,, ^^

 

 

어찌하다보니 한 분 한 분을 생각하게 되었네요.

(제가 헛갈리는 닉네임 두 분이 계신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사진이 없어서.. ㅠㅠ)

그러는 중에 시간은 훌쩍.. ^^;

 

소중한 만남이기에 그 무게가 결코 가볍지가 않네요.

더 많은 말들, 마음들 나눌 기회가 계속 되리라 믿고,

이 소중한 만남에서

항상 생각나는 법정 스님의 글을 다시 한 번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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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사람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것만으로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니다.

거기에는 동물적인 나이가 있을 뿐 인간으로서의 정신 연령은 부재다. 반드시 어떤 만남에 의해서만 인간은 성장하고 또 형성된다. 그것이 사람이든 책이든 혹은 사상이든 간에 만남에 의해서 거듭거듭 형성되어 간다.

 

만난다는 것은 곧 눈뜸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세계가 새롭게 열리고 생명의 줄기가 파랗게 용솟음친다.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비로소 인식하는 것이다.

 

험한 눈길을 헤치고 스승을 찾아간 사나이가 있었다. 스승을 만나기 위해 밤새 내려 쌓이는 차가운 눈 속에 묻히면서도 물러가지 않는 꿋꿋한 사내. 그는 다음날 스승 앞에 자기 팔을 끊어 믿음을 보인다. 진리를 위해 몸과 목숨을 버린 것이다. 이렇게 해서 젊은 수행자는 달마 대사를 만났다. 그는 일단 자기를 내던짐으로써 거듭 태어나게 되었다. 만남에는 자기를 버리는 그런 아픔을 치러야 한다.

 

산문 散文적인 시정 市井의 거리에는 저마다 누구를 만나러 감인지 오늘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생명의 환희와 감사의 마음이 따르지 않는 것은 만남이 아니라 마주치는 것이요, 사교일 따름이다. 만나는 데는 구도적인 엄숙한 자세가 있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이런 문제를 지니고 찾아 헤맬 때에만 만남은 이루어진다. 나 하나를 어쩌지 못해 몇 밤이고 뜬 눈으로 밝히는 그러한 사람만이 만날 수 있다.

 

만난 사람은 그때부터 혼자가 아니다. 그는 단수의 고독에서 벗어나 복수의 환희에 설레면서 맑게맑게 그리고 깊게깊게 승화한다.

 

사람은 혼자 힘으로 인간이 될 수는 없다. 만남에 의해서만 인간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 봄에 우리는 무엇인가 만나야겠다.

새로운 눈을 떠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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