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혹은 두번 스튜디오 촬영엘 갑니다...

빛을 구체적으로 공부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되곤하지요...

모델이 쉬는 막간을 이용해서 저도 가끔 촬영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오늘은 쑥스럽지만 몇장 올려봅니다..

 

사진은 흰색 배경지에... 초대형 스트로보를 사용한 사진입니다...

전신사진일경우... 신체 골고루 빛이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에 스트로보도 가급적 세로로 길죽한 것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스트로보라 함은... 일반 카메라에 있는 플래시 같은건데요...

카메라의 작은 플래시카 터질때 빛이 동조되어 스튜디오용 큰 스트로보가 빵 ~ 터지게 되거든요...

마지막 그림이 스트로보의 모양입니다. 사진관 같은데 가면 많이 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보통 상반신정도의 프로필 사진을 찍고 싶으실때에는 작은용량의 스트로보만으로도 가능한데요...

그런 스트로보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가능해서...

학교에 사진반이 있는 경우엔... 할로겐램프나 텅스텐램프 그리고 스트로보 두대 정도는 구입해서 아이들과 함께 연습해 보아도 아주 훌륭한 공부가 될 거라는 생각이네요...

만약 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싶으신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

 

오늘 사진은 아직까지 디카프리오에 올려본 컨셉이 아니라 그냥 한 컷 올려봅니다...

만약 교실에서 이런컨셉으로 아이들 사진 촬영을 하실때에는...

잡지에 있는 모델들의 모습따라해 보라고 하세요... 포즈나 표정 등등...

반아이들 모두가 아주 개성넘치는 모델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교실에 조명이 대부분 형광등이니까 실내에서는 화이트밸런스를 잘 맞추시는것이 핵심일테구요...

만약 교정의 야외에서 촬영한다면... 자연광에서 더없이 개성있는 사진들을 연출해 내실 수도 있겠지요?

모두가 모델이라는 생각으로 포즈를 취해봐라... 하구요...

때때로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에서 아이들보면 그 표현이 어찌나 자유로운지...

하루 종일 촬영해도 지겹지 않더라구요...

학교에서 그런 이벤트를 열어준다면 다고 작게라도 아주 멋진 추억을 사진속에 담아 주실 수 있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코스프레는 아니지만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모델촬영회를 가지는 것...^^

상상만해도 즐겁네요... ^^

 

그럼 즐거운 휴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