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던 일식집의 분위기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지만

공사때문에 오후 다섯시부터 문을 연다고 하더군요...

아쉬운맘 뒤로하고 그 옆집으로 가서...

찌개에 밥을 먹고... 시원한 매실차도 한잔 마시고...

그리고 색다른 조명 아래에서 맛나게 나온 반찬들을 먹음직스럽게 촬영하는 연습도 빼 놓지 않고 했습니다.(그러느라 찌개가 식어버리는 문제도 있었지요...^^)

지티오샘과 이홍심샘의 멋진 촬영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우리의 지티오 선생님 사진 삼매경에 빠지셨더군요... 드디어... ^^

 

오늘은 렌즈부분에 대한 탐독이 있었습니다. 예습해온 부분을 기초로 이해가 되지 않는부분을 서로 질문하며 아는부분까지 답해 주고, 더 어렵다 싶은 부분은 다음 만나는 날 답을 구해 가지고 오기로 했지요...^^

 

지금 연재샘이랑 지티오 샘은 인사동으로 촬영을 가셨습니다.

자유 촬영을 하되... 같은 피사체를 같은 크기로 촬영할때, 광각에서 한컷(아주 다가가서) 표준으로 한컷, 망원으로 한컷(멀리 떨어져서) 이렇게 찍어 같은 크기로 촬영된 이미지 이지만 초점길이에 따라 어떤 차이를 가지는 지에 대한 체험의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게으른 주주는...

촬영에 함께 하지 않고... 인근의 넷스팟 존으로 왔지요...

방학생활 계획에 들어있는 멋진 찻집(곁들임 음식이 일품인)기행도 해야겠기에

겸사 해서 저는 이리로 왔습니다. 

 

하여간 오늘은 빠스꾸찌에 왔는데요...

낯시간에 빠스꾸찌에 온 건 처음인데...  곁들임 음식과 음료를 모두 셑트로 만들어 팔더군요...

맛나는 에소프레소 한잔과 쿠기 한조각 주문했는데...

만족할만한 맛이군요...^^

더군다나 넷스팟도 짱짱하고...ㅋㅋ

 

하여간  저는 여기서 할일 들을 좀 한 후에...

강남에 꽃잎을 붙이러 갈 생각입니다. (요즘 압화 사범과정 수료중이거든요)

세미나를 시작하니 강북과 강남을 마구마고 오고가는 주주입니다...^^

 

에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

연재샘과 지티오 샘은 더위를 아랑곳 하지 않으며 열심히 촬영중이시겠지요?

^^...

 

그럼 두분의 사진을 기대하며...^^

저는 이만 줄입니다...^^

 

참... 다음 모임은 월요일 생략 화요일입니다..

세번째 모임은 화요일에 갖도록 하겠습니다... 동참하실 분께서는 화요일에 오시면 되겠습니다...

꾸벅..(장소또한 추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