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 평가 프로그램이 2.5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2018.12.19.자)

자유학기에 이뤄지는 교과 및 자유학기활동의 과정 중심 평가(서술형 문장) 처리를 위한 엑셀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NEIS 시스템의 변경 사항(자유학기 교육과정 편성 내용과 자유학기활동 메뉴 내용)에 맞추었습니다.

자유학기에서의 교과 및 활동의 평가 방법은 정해진 형식이 없이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본 엑셀 프로그램이 그 어떤 전형적인 모형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교과와 자유학기활동으로 구분하여 평가할 내용을 각각 기본 5개 이하로 계획하여 실시하는 경우라면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프로그램 사용 방법은 각 시트에서 제공되는 [도움말] 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 예시된 자료는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각 등급별 수준에 따른 서술형 문장을 표현함에 있어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긍정적인 내용을 중심이 되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파일 다운로드는 [자유학기_평가_1.9.xlsm] 만 하시면 됩니다.

<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소견 >

• 첫째, 저는 평가의 체계를 수행평가식의 등급제로 서술적 평가문장을 정해두고 잘한것은 잘했고 부족한것은 부족했다는 식의 표현을 하였는데, 일각에서는 자유학기제에서의 서술평가는 개인의 꿈과 끼를 발견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제가 엑셀프로그램 안에 담은 예문의 내용을 각 등급에 따른 긍정적 문장으로 수정해 주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 둘째, 개인별 특기사항을 저마다의 특성으로 다양성 있게 기록해주어야 하는데 저의 엑셀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지나치게 정형화된 문장으로 정해진 내용을 조합적인 처리로 엮어주기만 하기에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엑셀프로그램으로 구안한 출발점이 바로 여기에 있음을 이해하신다면 이 문제도 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 성취도에 따른 평가결과로서의 표현에도 일정한 기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준이 바로 각 등급별 서술형 문장이며 최종적인 조합된 평가 문장을 그대로 복사하여 붙여넣기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문장을 얻은 다음에 개인의 소질과 특성에 따른 표현을 가감하여 평가자가 최종 평가문장을 완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규모 학교인 경우는 각 활동에 대한 결과를 교사의 재량껏 평가결과로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학교에서의 자유학기 평가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서술적 평가문장을 일일이 표현하는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고, 자칫하면 일정한 기준이 없는 교사의 주관적인 표현에 치우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 엑셀프로그램을 구안하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