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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방법 및 사례

[체험학습] 껍질로 나무 구별하기

함영기 | 2003.09.01 07:34 | 조회 2250 | 공감 0 | 비공감 0

사람 얼굴 서로 다르듯 나무촉감도 가지각색

나무를 식별하는 방법은 나뭇잎만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꽃이나 열매, 또는 전체적인 나무의 모양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며 나무의 껍질 즉 ‘수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나무의 수피로 나무를 식별하는 놀이를 해보자. 나무의 수피를 알고 그 수피에 알맞은 나뭇잎과 열매를 찾아보는 놀이를 통해 익혀지는 나무의 이름이나 나무에 대한 느낌은 매우 오래도록 남는다.


<준비물>

흰 도화지, 연필, 투명접착 테이프


<놀이하는 방법>

1. 다양한 모양을 가진 나무들이 많은 숲을 찾는다.

2. 준비한 도화지를 나무 수피에 대고 눈높이 정도에서 테이프로 붙인다(사진 위).

3. 연필을 비스듬히 눕혀서 흰 도화지 위를 칠해 나무수피로 즉석복권을 긁어본다(사진2).

4. 서로 다른 나무를 찾아 여러 가지 나무들의 수피의 즉석복권을 만들어본다.

5. 복권 긁는 놀이가 끝나면 그 나무의 나뭇잎을 땅에서 찾아 맞추기를 시작한다.

6. 더 나아가 나무의 열매가 있다면 나무 수피와 열매를 매치시켜 같은 나무에서 나온 것을 찾아보자.

7. 나는 얼마나 정확하게 알아 맞출 수 있을까. 알아본다.


<학부모 노트>

나무는 수피의 다양한 모양과 색깔로 자신을 나타낸다. 사람의 얼굴이 서로 다른 것처럼 나무의 얼굴도 서로 다르다. 위 놀이는 나무의 껍질 모양이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해보는 놀이다. 숲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나무의 수피이다. 나무의 수피를 관찰하면 서로 다른 나무를 구분할 수 있으며, 나무에 대해 조금 더 친근함을 느껴 볼 수 있다. 나이가 어린 아이일수록 더욱 더 흥미롭게 접근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자신이 접하고 있는 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알면 좋겠지만, 그 이름을 몰라도 나무의 즉석복권 놀이를 통하여 충분한 체험교육이 된다.

나무의 수피와 나뭇잎을 일치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무를 자세히 관찰해보면 나무가 매달고 있는 나뭇잎과 동일한 잎을 땅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아이들이 계속해서 흥미를 보인다면 열매를 찾아 맞추어보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의 나무에 대한 관심은 더욱 깊어지지 않을까 정말 나무의 이름을 알고 싶다면 놀이를 통해 만난 나무를 서점이나 도서관의 식물도감에서 찾아보라. 자신이 직접 찾아보는 과정 또한 배움의 하나이다. 귀로 한번 들은 이름은 쉽게 잊혀지지만, 직접 찾아보고 배운 것들은 오래도록 머리에 남는다.

남효창/숲연구소 소장 www.ecoedu.net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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