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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교육] 민주주의 교육의 장 활용하려면

함영기 | 2003.03.17 07:36 | 조회 1753 | 공감 0 | 비공감 0
유행·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올바른 한표’행사 교육 필요

선거를 자치적으로 치루는 일은 아이들한테 소중한 경험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유행에 민감하고 분위기에 잘 휩쓸린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홀히 해선 안될 점이 있다. 바로 미래 유권자들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투표행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일이다.

서울 강북의 한 중학교 최 아무개 교사는 가슴 아픈 일을 겪은 적이 있다. “2년전 일이었습니다. 교사에게 딴지를 잘 걸고 잘 노는 친구가 반 회장에 뽑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회장이 폭행사건에 연루돼 중도 탈락한 것입니다. 흔치 않은 일이라고 그냥 넘길 일이 아닙니다.” 그 뒤 최 교사는 선거를 할 때마다 아이들에게 한 표의 소중한 행사와 그에 따른 책임을 강조한다.

신길초등학교 허승환 교사도 선거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한다. 자질이 부족한데도 불과 몇 표 차이로 뽑히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뽑혀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아이들도 압니다. 하지만 막상 투표를 할 때는 자기와 친하거나 인기전략에 편승해 투표를 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 회장은 담임의 보조역할을, 전교 회장과 임원들은 아이들의 대변자 역할을 하는데 대충 뽑아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교육이 중요합니다.”

허 교사는 특히 대가를 바라는 투표행위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다. 선거에 뽑힌 아이가, 친구들이 한턱 내라고 한다며 햄버거나 콜라를 주문해 돌리려는 것을 막은 적도 있다. 그는 어른들의 그릇된 선거풍토에 아이들이 오염되면 커서도 마찬가지가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선거가 끝나 뒤에도 교육을 한다.

인디스쿨을 운영하는 박병건 교사는 임원과 일반 아이들 간의 관계를 강조한다. 반장, 부반장, 아이들 사이는 명령을 주고 받는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라는 점이 그것이다. 따라서 투표를 할 때에는 봉사자 입장에서 묵묵히 일을 해나갈 친구를 뽑는 것이 중요하다고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한다.

한겨레 문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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