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 1가입인사
- 2슈링클스(Shrinkles) 열쇠고리(keyring) 제작 학습지
- 3초대! 『기준 없이』 출간 기념 스티븐 샤비로 강연 (2024년 4월 20일 토 오전 10시)
- 4그림으로 공부하는 과학사
- 5페임랩(Fame Lab) 학습지
- 6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7마음 속 우편함
- 8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9스무가지 조언
- 10사랑의 다른 말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수업방법 및 사례
[자녀교육] 옮긴 물건 찾다 공간인식 쑥쑥
그리고 나서 아이들에게 물건의 위치를 바로잡도록 해본다. 처음에는 움직일 사물을 미리 알려주지만 나중에는 알려주지 않고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 맞히도록 한다. 이러한 놀이를 통해 아이는 공간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사물의 위치를 기억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공간지각 능력은 사람의 뇌중 오른쪽에서 많이 관여한다. 사람의 뇌는 연결되어 있지만 왼쪽과 오른쪽은 서로 상반된 정보처리 체계를 사용하며, 왼쪽 뇌는 언어기능 등 논리적 사고에 조금 더 강하고 오른쪽 뇌는 공간적인 인식과 감성적인 분야에 민감하다. 이러한 분할 뇌 이론은 196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로저 스페리 박사가 처음 제시하였다.
오른쪽 뇌가 주로 담당하는 공간적인 인식은 아이가 기어 다니기를 하면서 본격적인 발달이 시작된다. 이 시기에는 마음대로 기어 다닐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하고 엄마, 아빠는 아이가 넘어 다닐 수 있는 장애물의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안전을 고려하되 사물을 지나치게 치워 아무것도 손댈만한 것이 없도록 만드는 것도 좋은 환경은 아니다.
두 번째는 사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다. “째깍째깍 똑딱똑딱 시계가 어디 있을까?”“시원한 물이 있는 냉장고는 어디 있는지 가볼까?” 주변사물의 위치를 반복적으로 알려주어야 한다. 그 다음에 아이한테 “냉장고가 어디 있지? 째깍째깍 시계가 어디 있을까?” 하고 물어보는 것이 좋다. 아이는 말은 하지 못해도 그 방향을 바라본다. 이런 과정이 지나고 나면 아이는 사물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져 간다.
“자동차 어디다 감추었나 찾아보자~ 어디 숨어있을까? 자동차야, 이리 나와라…” 세 번째는 이렇게 사물을 숨기는 놀이를 하는 것이다. 이때 사물의 반은 보이도록 해야 하고 아이 눈높이를 생각하여 찾기 쉬운 위치에 놓아야 한다. “우와~대단한걸... 자동차를 찾아냈어?” “자, 엄마가 눈 깜짝 요정이다. 이것 봐라…과자가 있지? 꿀떡…과자가 어디로 숨었을까? 하하하.” 이러한 ‘눈 깜짝’ 놀이가 모여 아이의 공간기능이 자연스럽게 발달한다.
한겨레 김연혁/한국프뢰벨 유아교육연구소 www.froebel.co.kr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추천] 지식채널 연작 시리즈 및 활용 사례 [19+3] | 교컴지기 | 111603 | 2009.10.06 10:38 | |
교사를 위한 Teaching Tips 61가지 [17+4] | 교컴지기 | 119155 | 2009.03.07 08:12 | |
정기고사 출제 길잡이 [13] | 함영기 | 101433 | 2006.09.26 21:04 | |
[사례] 좋은 수업 만들기 - 수업 기술 100選 [40] | 함영기 | 108579 | 2006.05.30 10:58 | |
247 | [기타사례] [사례] 김치담그기·채소장사 놀이도 지능교육 | 함영기 | 2462 | 2004.05.03 07:47 |
246 | [수업노하우] 중간고사 준비 기출문제확인 효과 | 함영기 | 2177 | 2004.04.26 06:38 |
245 | [창의력] 눈으로 풀어보세요 | 함영기 | 2635 | 2004.04.26 06:34 |
244 | [창의성] 생각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해요 | 함영기 | 3122 | 2004.04.20 06:51 |
>> | [자녀교육] 옮긴 물건 찾다 공간인식 쑥쑥 | 함영기 | 2582 | 2004.04.13 06:58 |
242 | [사례] 춤이 학점? 댄스스포츠로 뜨거운 강의실 | 함영기 | 3048 | 2004.04.12 15:39 |
241 | [분석] 이런 학생이 공부 잘한다 | 함영기 | 2050 | 2004.04.12 15:35 |
240 | [창의력] 더 궁리하면 더 멋진 해결책이 | 함영기 | 1692 | 2004.04.12 08:14 |
239 | [예체능] 음악에 정답은 없어요 | 함영기 | 2127 | 2004.04.12 08:12 |
238 | [자녀교육] 나는 어떤 부모일까 | 함영기 | 1856 | 2004.04.12 08:10 |
237 | [창의력] 마음속 잣대로 길이 재봐요 | 함영기 | 1745 | 2004.04.06 06:44 |
236 | 영남중 수업 사례 - 네트볼 츄크볼 들어보셨어요? | 함영기 | 2425 | 2004.04.06 06:42 |
235 | 희망의 교육 현장을 찾아서- 영남중 이민표교사의 스포츠교육모형 | 함영기 | 3031 | 2004.04.06 06:41 |
234 | [창의력] 보이는 것에 실마리가 있다 | 함영기 | 1584 | 2004.03.29 09:45 |
233 | [협동학습] 친구들은 경쟁자? 협력자예요! | 함영기 | 9520 | 2004.03.29 07:55 |
232 | [창의력 수업] 혼돈 속에도 규칙은 있다 | 함영기 | 1737 | 2004.03.22 07:36 |
231 | [발도로프교육]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 일깨워요 | 함영기 | 2065 | 2004.03.22 07:34 |
230 | [수업방법] 스스로 공부하는 법 일반 고교서도 가능 | 함영기 | 1752 | 2004.03.22 07:33 |
229 | [수업방법] 자기주도적 학습 하니 원하는 대학 가네요 | 함영기 | 1974 | 2004.03.22 07:33 |
228 | [수업방법] 수준별 수업 어떻게 하나 | 함영기 | 2000 | 2004.03.18 0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