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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옮긴 물건 찾다 공간인식 쑥쑥

함영기 | 2004.04.13 06:58 | 조회 2581 | 공감 0 | 비공감 0
 


눈 깜짝 요정 얘기 해줄까? “세상에는 눈 깜짝 요정이 있어. 눈 깜짝 요정이 하는 일은, 사람들이 눈을 깜짝 할 사이에 물건의 위치를 바꿔놓는 거야. 사람들이 물건의 원래 위치를 기억하는지 보려고 장난하는 거지. 우리 눈 깜짝 요정놀이 해볼까?” “엄마가 먼저 눈 깜짝 요정이다. 자, 잘~ 보아야 한다. 휴지 옆에 액자가 있지? 보았니? 이제 눈감아봐. 눈 깜짝…”

그리고 나서 아이들에게 물건의 위치를 바로잡도록 해본다. 처음에는 움직일 사물을 미리 알려주지만 나중에는 알려주지 않고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 맞히도록 한다. 이러한 놀이를 통해 아이는 공간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사물의 위치를 기억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공간지각 능력은 사람의 뇌중 오른쪽에서 많이 관여한다. 사람의 뇌는 연결되어 있지만 왼쪽과 오른쪽은 서로 상반된 정보처리 체계를 사용하며, 왼쪽 뇌는 언어기능 등 논리적 사고에 조금 더 강하고 오른쪽 뇌는 공간적인 인식과 감성적인 분야에 민감하다. 이러한 분할 뇌 이론은 196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로저 스페리 박사가 처음 제시하였다.

오른쪽 뇌가 주로 담당하는 공간적인 인식은 아이가 기어 다니기를 하면서 본격적인 발달이 시작된다. 이 시기에는 마음대로 기어 다닐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하고 엄마, 아빠는 아이가 넘어 다닐 수 있는 장애물의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안전을 고려하되 사물을 지나치게 치워 아무것도 손댈만한 것이 없도록 만드는 것도 좋은 환경은 아니다.

두 번째는 사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다. “째깍째깍 똑딱똑딱 시계가 어디 있을까?”“시원한 물이 있는 냉장고는 어디 있는지 가볼까?” 주변사물의 위치를 반복적으로 알려주어야 한다. 그 다음에 아이한테 “냉장고가 어디 있지? 째깍째깍 시계가 어디 있을까?” 하고 물어보는 것이 좋다. 아이는 말은 하지 못해도 그 방향을 바라본다. 이런 과정이 지나고 나면 아이는 사물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져 간다.

“자동차 어디다 감추었나 찾아보자~ 어디 숨어있을까? 자동차야, 이리 나와라…” 세 번째는 이렇게 사물을 숨기는 놀이를 하는 것이다. 이때 사물의 반은 보이도록 해야 하고 아이 눈높이를 생각하여 찾기 쉬운 위치에 놓아야 한다. “우와~대단한걸... 자동차를 찾아냈어?” “자, 엄마가 눈 깜짝 요정이다. 이것 봐라…과자가 있지? 꿀떡…과자가 어디로 숨었을까? 하하하.” 이러한 ‘눈 깜짝’ 놀이가 모여 아이의 공간기능이 자연스럽게 발달한다.

한겨레 김연혁/한국프뢰벨 유아교육연구소 www.froeb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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