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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가벼운 실내운동으로 움츠린 겨울을 펴보자

함영기 | 2005.01.10 09:08 | 조회 3901 | 공감 0 | 비공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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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띠 동물놀이는 겨울철 실내에서 해 볼 만한 신체활동 놀이다. 경기일산 풍동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바닥에 깔린 갖가지 색깔의 천 조각 위에서 뱀이 꿈틀거리며 가는 모양을 따라서 하고 있다. 풍동어린이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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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아 뒹굴귕굴 몸도 마음도 찌뿌드드~

방학을 맞아 태권도, 검도 등 운동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 요즘에는 어린이 요가, 스트레칭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곳도 있다. 움츠러들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건강을 위해 혹은 수련을 위해, 구령에 맞춰 같은 동작을 끊임없이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과정에서 힘들어하는 표정이 역력히 나타나기도 한다.

김연숙 한국유아발달놀이협회장은 “스스로 원해서 재미있게 움직임을 하기보다는 암기에 의해 기계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재미가 없다”며 “재미가 없으니 순서만 외워서 하는 힘 없는 태권도, 아무 생각 없는 요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기와 흥미를 주지 못하면서 또 하나의 ‘학원 보내기’로 생각한다면 큰 효과를 얻기 힘들 뿐만 아니라 아이를 수동적으로 만드는 부작용까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운동은 아이가 스스로 해 보면서 즐거움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생각 없이 따라서 하기보다는 자신의 몸이 얼마나 벌어지고, 구부려지는지 등 몸 상태를 다양한 방법으로 탐색해 보고, 몸을 좀 더 유연하게, 또는 민첩하게 만들기 위해서 어떤 동작이 더 필요한지 체크하면서 운동을 한다면 흥미있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운동이라는 개념에 얽매이기보다는 맨손체조나 기지개 켜기, 맨손 마찰, 소품을 이용한 신체놀이 등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몸놀림을 찾아서 습관화하도록 해 준다면 몸도 건강해지고 정신이 맑아질 뿐만 아니라, 생활의 활력도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국건강연대, 하늘스포츠의학클리닉, 오감발달놀이, 송방호 요가, 비아르(BR)교육 등의 도움말로 추운 겨울철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도 자녀들이 집 안에서 가족들과 어울려 재미도 느끼고 몸도 단련시킬 수 있는 운동과 신체놀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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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지 끼고 위아래로 밀기’ 체조는 성장판을 자극해 키가 커지는 운동 가운데 하나다.

■ 혼자 할 수 있는 운동놀이

열두 띠 동물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놀이가 있다. 쥐(子) 소(丑) 호랑이(寅) 토끼(卯) 용(辰) 뱀(巳) 말(午) 양(未) 원숭이(申) 닭(酉) 개(戌) 돼지(亥) 등의 동물을 좋아하는 순서대로, 아니면 띠 순서대로 몸으로 표현해 보는 것이다. 가령 쥐는 양손을 모아 입 앞에 갖다 댄 뒤 찍찍 소리를 내 보고, 소는 손과 발을 바닥에 짚은 채 엎드린 뒤 뒷다리를 들어 올리는 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토끼는 두 발을 모은 뒤 껑충껑충 뛰면 되고, 뱀은 바닥에 누워 꿈틀꿈틀 움직이면 된다. 가위바위보로 가족과 순서를 정해 표현해 보거나, 한자만 보고 동물을 알아맞힌 뒤 몸으로 나타내거나, 몸으로 표현한 동물을 알아맞히는 등의 게임도 가능하다. 신나는 노래를 곁들여도 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볍게 체조를 하면 하루가 가뿐하다. 누운 상태에서 한쪽 발바닥을 문지르고 이어서 다리의 앞뒤와 엉덩이를 문질러 보자. 다른 쪽 다리도 똑같이 문지른다. 이어서 어깨와 등, 가슴, 목, 배 순서대로 문지르면 된다. 5분 정도 하면 피부가 따뜻해지는데 이때 멈춘다.

활기찬 하루를 여는 체조로 ‘키커 체조’가 있다. 손을 모아 깍지를 낀 뒤, 손바닥을 앞으로 향한 채 위로 뻗는다. 그러고 나선 ‘키 커라 뿅뿅뿅’ 노래를 부르며 3번 정도 점프한다. 이어서 양옆으로 허리를 굽히고, 뒤로 깍지 낀 채 허리를 숙인다. 마무리 동작으로 발꿈치를 들고 온몸을 쭉 늘이듯 하늘을 향해 두 팔과, 손가락을 벌리고 ‘키 커라 뿅뿅뿅’을 10번 반복한다.

■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신체놀이

‘하늘 보고 땅 보고’라는 놀이를 해 보자. 먼저 아빠와 아이가 등을 대고 앉은 뒤 서로 팔을 낀다. 아빠는 허리를 숙이고 아이는 하늘 쪽을 본다. 5초 정도 했다가 순서를 바꾼다. 이번에는 동시에 하늘 쪽을 올려다본다. 네다섯 번 정도 했으면 일어서서 같은 과정을 해 본다. 다만 일어서서 할 때는 아빠가 업히는 차례가 됐을 때 아빠의 발이 땅에 붙어 있어야 아이가 넘어지지 않는다.

〈닭〉(강소천 작)이라는 동요를 같이 부르며 하면 더욱 재미있다. (물 한 모금 입에 물고 하늘 한 번 쳐다보고/또 한 모금 입에 물고 구름 한 번 쳐다보고/하늘 한 번 쳐다보고, 물 한 모금 입에 물고)

다리 벌려보기도 부모와 같이 할 수 있는 놀이다. 먼저 아빠와 마주 보고 앉는다. 그 다음 다리를 최대한 벌려 발바닥끼리 닿도록 한다. 손을 잡고 노를 젓듯이 서로 번갈아 당겨 준다. 대여섯 번 정도 했으면 이번에는 손목을 잡고 똑같은 방식으로 서로 번갈아 당겨 준다. 이 활동에는 〈배〉(외국곡)라는 동요가 적격이다. (노를 저어서 바다로 가자/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 바다로 가자!) 다리 벌려보기는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활동이다. 다만 무리하게 당기지 말고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유의하자.

발가락 가위바위보도 추천할 만하다. 바닥에 다리를 쭉 뻗어 손으로 하듯 발로 하면 된다. 좌우 따로 하다가 양발 모두 쓰면서도 해 본다. 빠른 속도로 할수록 좋다. 이 활동은 심장과 가장 먼 발의 말초혈관을 활성화해 뇌와 심장 기능을 촉진한다.

■ 소품을 이용한 가족놀이

신문지나 끈, 공, 막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단한 물건들도 잘 활용하면 훌륭한 운동 도우미가 된다. 다 쓴 신문지를 모아 야구놀이를 해 보자. 종이배를 접듯이 하면 글러브가 만들어지고, 신문지 5장 정도를 길게 돌돌 말면 야구방망이가 된다. 또 둥글게 뭉쳐서 투명테이프로 붙이면 공이 된다. 다 만들었으면 온가족이 역할을 정해 야구놀이를 하면 된다. 편을 나눠 내기 경기를 할 수도 있다.

할인점 등에 가면 사람만큼 큰 공을 판다. 이 공을 이용하면 평형운동이나 근지구력 운동을 할 수 있다. 먼저 공 위에 걸터앉아 위아래로 쿠션을 주면서 뛴다. 이때 팔은 달리기하듯 앞뒤로 흔든다. 균형을 잡기 위해 다리와 허리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근력을 키울 수 있다. 100g 정도 되는 모래주머니를 다리에 매단 뒤 점프를 하면 5~10분 정도만 해도 땀이 흠뻑 나고 기분이 좋아진다.

한겨레 박창섭 기자 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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