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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감춰진 보물 찾는 자기로의 여행

함영기 | 2003.06.02 06:59 | 조회 1730 | 공감 0 | 비공감 0

나는 누구일까 비유를 통해 생각하면

자신을 좀더 이해하게 되고 숨은 능력도 찾게돼

나는 정말로 누구일까? 그리고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 아직껏 자기도 모르고 있던 ‘진짜 자기’와 ‘자기 만의 능력’을 비유 활동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한 때 유행했던 유행가 가사가 떠오른다. ‘너는 누구냐?’ 이어지는 가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물어야 자신이 누구인지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이 묻지 않으면 자신이 누구인지를 생각해볼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

이런 사람은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창의성은 다양성을 토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한 다양한 이해가 기본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새로운 정보를 획득하고 지식을 얻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생각을 하고 대화를 하고 글을 쓸 때 대상을 자신에 빗대어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어려운 대상을 자기의 방식이 아닌 그 대상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만다. 따라서 알고 있기는 하지만 실천적인 상황에서는 활용하지 못하는 죽은 정보와 지식을 갖게 된다. 오늘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비유를 활용하여 자신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활동을 정리한다.

먼저 필자의 쓰라린 경험을 떠올려 본다. 어느 날 아침 버스를 탔다. 요금을 내려고 하니 지갑이 없다. 돈과 관련된 것은 하나도 안 가지고 있는 것이다. 너무 놀란 나머지 차에서 내렸다. 주머니를 뒤져보니 동전 몇 개가 전 재산이다. 간신히 버스비를 낼 정도 밖에 안 된다. 어찌 되었건 일단은 버스를 타야 한다. 불안하다. 늘 타는 버스이지만 행여나 실수하면 곤란해진다. 버스 번호를 몇 번이나 확인한다. 떨리는 손으로 버스 요금을 계산하고 자리에 앉아 생각한다. 어떻게 해야 하나? 친구 가게에 들러 돈을 빌리는 수밖에 없다. 무더운 날에 힘없는 발걸음으로 친구 가게까지 가서 돈 몇 만원을 빌렸다. 갑자기 부자가 된 것 같고, 힘이 생긴다. 다시 목적지를 향해 지하철을 탔다. 책을 꺼내려고 가방을 연 순간 없던 지갑이 가방 속에 들어 있었다. 순간적으로 확 깨달음이 온다. ‘그래 그렇지! 내가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면 안 가지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구나…’

수많은 선각자들이 자신 속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수도를 하고, 단련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들은 이미 자신 속에 들어 있는 가능성을 찾아 고통을 감수하고 인내한다. 이들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은 이렇다. ‘나는 누구인가?’ 이 때 돈이나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답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답보다는 돈이나 명예를 만들어내는 능력의 원천에 대해 말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이제 이 질문을 좀 더 구체화시켜 이렇게 물어보자. ‘창의적인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스스로 답하자. ‘나는 창의적인 이다.’

임선하/현대창의성연구소장 creman@creman.net

<함께 하기>

자기 자신을 창의적인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도록 비유해서 나타내 보자. 그리고 왜 그렇게 비유했는지를 써보자.

예를 들어 ‘나는 작은 씨앗이다. 왜냐하면 스스로 싹을 틔우고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와 같이 쓰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창의적인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한겨레 함께하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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