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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방법 및 사례

NIE가 ICT를 만났을때? !-사이버 NIE 수업

함영기 | 2001.11.07 01:16 | 조회 3609 | 공감 0 | 비공감 0
이제 NIE-신문활용교육- 도 사이버 상에서 할 수 있답니다.

수없이 많은 신문기사와 사진, 멀티미디어 등 모든 것들이 수업자료가 된답니다.

시공을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사이버 NIE 수업입니다.

안남중 도덕시간에 ICT활용교육 시간에 [현대사회와 사회적 도덕문제] 단원에서

학생이 한 작품입니다. 일종의 수행평가 과제였죠

A 먹은 작품중에서 아주 잘한 작품중의 하나입니다.

NIE의 신문자료를 맘대로 가져오고 여기다 다양한 동영상과 이미지, 플래시, 음악 및 태그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사이버 NIE 수업이죠.

보시고 새로운 교육방안을 생각해 보세요 ^~^

★여기를 누르시면 아래 사례말고도 다양한 사이버 NIE 교육에 대한 학생작품 사례를 300여편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미디어 즐거운 수업]의 [사이버 NIE수업 중] 게시판으로 바로 갑니다. 살짝 눌러 주세요 ★

* 자 살 *


img74.gif


기사1>


자살, 그 은밀한 유혹 (2001.09.11)


몇 달전, 각 일간 신문에는 자살을 방지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어야 할 자살 싸이트 회원들이 도리어 자살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품앗이로 자살 청부까지 대행해주는 끔찍한 일이 보도돼 사람들을 망연자실하게 했다.


실제로 `자살`은 인터넷에서 가장 빈번히 검색되는 단어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살에 대한 이런저런 이유들


그러니 1900년대 초반 프로이드가 주장한 리비도와 타나토스 즉 성과 죽음의 충동이 2000년대의 이 사회에 와서도 얼마나 만연한 관심사인가 하는 것은 불문가지. 사실 자살은 `자살 싸이트`가 만들어지기 이전에도 존재해왔었고, 지구상에서 매일 약 1천명씩 자살하여 1년에 50만 여명이 자살로 인생을 끝낼 정도로 빈번한 사인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자살은 통계학적으로 여러 요인과 연관되어 있다. 문화적으로 죽음을 찬양하거나 죽음에 대해서 너그러운 신교도 국가들, 혹은 경제적으로 부유하지만 전반적인 사회적 활력이 부족한 나라들, 예를 들면 일본이나 스칸디나비아 반도, 독일, 스위스 등에서는 유난히 자살율이 높은 편이다.


또 계절별로는 외국이나 한국 공히 봄, 초여름에 자살이 많은데 이는 흔히 겨울 내 우울해있고 위축되었던 마음이 봄이 되면서 활기를 얻으면서, 오히려 그간 가지고 있던 자살의 마음을 실행할 에너지가 생기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심리학적으로 보았을 때 자살자살하는 사람이 외부에 보여주는 최후의 의사소통 방법이자 자신의 심리적 고통을 회피하는 나름대로의 해결책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자살할 사람을 미리 알아내어 도움을 주거나 자살 예방 방법은 아예 없는 것일까?


죽음의 전령, `더 이상 대안은 없다, 최악이다`


자살에 대한 정서는 절망감과 무기력감이지만 사실 이러한 정서에 빠지기 직전에 먼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죽음의 전령은 바로 자살 사고(생각)라 한다.


흔히 심리학적 용어로 `인지적 파국`이라 불리우는 이러한 마음상태는 `이제 끝장이라는 생각` `더 이상 대안이 없다는 생각`같은 내용이 주종을 이룬다.


이러한 인지적 파국이 무서운 까닭은 일단 자살사고에 몰두하게 되면, 사람들은 `타인은 다 적이다.` `내 미래는 끝장이다`같은 현실에 대한 왜곡된 지각을 하게 되고 현실에 대한 올바른 판단이 좁아지는 `터널 비전`에 빠져들기 때문이다.


이즈음되면 자살자는 최악의 상황으로 몰리는 것 같은 기분, 즉 죽음외에는 자신의 현재 상태를 타개할 별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는 이윽고 자살을 실행하게 된다.


마치 영화 `박하사탕`의 영호처럼.


자살신호, `여느때와 다른`

팔을 벌리고 철길 한가운데 서서 `나 돌아갈래`를 외치는 박하사탕의 영호는 80년대의 광주라는 역사적 상흔과 90년대의 물질주의의 사회에서 철저히 패자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어떤 자화상이기도 하다.



영호의 죽음은 자살 연구로 이름이 높은 사회학자 뒤르켐이 연구했던 자살의 세 종류 - 이기적 자살, 이타적 자살, 아노미 자살 중에서 아노미적 자살의 전형적인 한 예로 보인다.


뒤르켐은 개인이 사회집단과의 결속에서 끊겨나온 결과 생기는 사회심리적 고립현상을 아노미라고 정의하면서, 이 아노미현상이 자살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였다.


아노미적 자살은 사회 정세의 변화라든지 사회환경의 차이 또는 도덕적 통제의 결여에 의한 자살이기도 하다. 영호 역시 IMF라는 격변기에 증권으로 돈을 잃고, 고리 대금업자에게 고액의 사채를 뜯기고 아내와 이혼후 마지막으로 자살을 결심한다.


그는 마지막 남은 돈으로 불량배들에게 총을 구입하고는 `딱 한 놈만 죽이고 나도 같이 죽고 싶었다`고 절규한다.


메닝거의 말대로 영호는 타인에 대한 분노에서 야기된 살의를 자신에게 향하게 한 `전도된 자살`을 결행한 것일까?


그러나 그보다 더 근본적인 비극은 사진작가를 꿈꾸었던 젊은 청년인 영호가 자신의 박하사탕, 즉 가장 순수했던 가치관을 상실한 데서 이미 시작된 것은 아닐까 싶다.


그는 이상하게도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타나서는 미친 듯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가 하면 오랫동안 냉담했던 아내에게 가서 다정한 태도로 `보고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정신병리적으로 보았을 때, 영호의 행동은 일종의 자살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자살 수행자의 절반정도는 자살 기도 경험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자살자들은 여러 가지 형태의 암시적인 자살 신호를 보낸다.


예를 들면 심한 우울을 보이던 사람이 평온한 상태로 주변을 정리하거나 그동안 아끼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준다던가,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유서를 작성하여 가지고 다닌다던가, 반대로 외향적인 사람이 오랫동안 고립된 채 자신의 방에서 틀어 박힌 채 나오지 않는다던가, 영호처럼 약이나 총등을 사모으는 등, 자살자들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예전과 다른 어떤 징후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자살, 삶과도 연결되어 있다!


물론 자살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단지 죽으려고 자살 시도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살 시도자는 자살자의 8배나 달하고, 자살은 스스로에 대한 절망감의 표현이자 자살을 통해 타인을 조종하려 하나의 대인관계상의 수단일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살이 아닌 단지 자살 시도를 하는 사람들의 70%가 여성들이며,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총이나 분신보다 자살 후 구조될 가능성이 있는 약물이나 강에 투신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살은 죽음뿐 아니라 삶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인간이 자행하는 가장 복잡한 행동의 하나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은 죽음이 두려워 약물이나 알콜중독같은 방법으로 `만성화된 자살`을 행하기도 하고, 막상 죽음을 털고 삶을 결심한 사람에게 날벼락 같은 사고가 일어나는게 이 세상이니까.

이러한 맥락에서 자살과 연관된 희비극을 다룬 블랙 코미디의 백미로는 일본의 시즈미 히로시 감독의 `자살관광버스`가 있다. 이 영화는 의미심장하게도 죽음을 의미하는 `자살`과 삶의 가장 즐거운 형태중 하나인 `관광`이라는 단어가 짝이 지어져 더욱더 부조리한 뉘앙스를 풍긴다.



보험금을 위해 의도적인 교통사고를 유발시켜 자살하려는 한무더기의 사람들. 이들은 죽으러가는 저승길의 여행앞에서도 자신이 죽으면 탈 보험금을 비교해 보고 죽기로 예정된 전날 밤에도 흥겹게 장기자랑을 벌이기도 한다.


결국 자살버스인지 모르고 단지 관광버스라 생각했던 한 소녀가 승차하게 됨으로써 온갖 우여곡절을 겪던 이들은 삶을 결심하는 순간, 교통사고로 전원 사망한다 !!


자살 관광버스의 사람들은 정말로는 자살을 원하는 것지 아닌지 마지막 순간까지 아리송하기만 하다.


죽음앞에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 죽기로 마음먹은 마지막 순간, 이왕 죽을 바에야 하고 싶은대로 다 해보자며 신명나게 장기자랑을 벌이던 그들은 마침내 산다는게 이런 마음상태로 살면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바로 자살관광버스의 원제는 Ikinai. 안 살아!


죽음에 저당잡힌 채 질질끌려가는 삶이야말로 죽는 것보다 더 못하다는 것을 원제는 역설적으로 이야기해준다. 그러므로 자살 관광버스의 마지막 전언은 다음과 같은 것은 아닐까?


그러니까....


"너도 살아 !"


(심영섭 임상심리전문가/ 영화평론가)


img73.gif



기사2>

















자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인가
















"우울한 일요일/ 내가 흘려보낸 그림자들과 함께/ 내 마음은 모든 것을 끝내려 하네/ 곧 촛불과 기도가 다가올거야/ 그러나 아무도 눈물 흘리지 않기를.../ 나는 기쁘게 떠나간다네/

죽음은 꿈이 아니리/ 죽음 안에서 나는 당신에게 소홀하지 않네/ 내 영혼의 마지막 호흡으로 당신을 축복하리..."


자살의 송가로 알려진 `글루미 선데이`. 지난 1935년 발표된 이 곡은 사람들이 저마다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한 채 잊고 있던 상처를 들여다보게 하는 마력으로 많은 젊은이들을 자살로 몰아갔다.






자살시도율이 높아 주목을 받아온 제1한강교. 한때 자살소동으로 교통체증을 부르기도 했다. 한 택시운전사는 "죽음을 막기 위해 다리난간에 기름칠을 해놓은 요즘은 자살자들이 한남대교로 옮겨가고 있다"고 귀뜸해주기도.

우리 사회 저변에 흐르는 우울한 노래...


최근 우리 사회 밑바닥에는 어느 때보다 우울한 노래가 흐르고 있다. 고용불안, 대규모 실업사태,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과 신문지상을 메우는 자살 기사들. 장래찬 금감원 전 국장,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40대 사장의 가족들,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자살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고, `자살`이 나와는 무관한 남의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99년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자살한 사람은 인구 10만명당 16.1명. 90년에 9.8명, 95년에 11.8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그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을 알수 있다. 그 주요 원인으로는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 우울증, 알코올중독, 정신장애증가 등이 꼽힌다.












자살은 저마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지만 그 동기에 따라 몇가지 범주로 나누어 지기도 한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뒤르켐은 자살을 세 가지 종류로 분류했다. `이기적 자살(egoistic suicide)`, 이타적 자살(altruistic suicide), 혼돈적 자살이 그것이다.(anomic suicide)이 그것이다.

◀ "그림자" 박서보가 그린 `허상`

<스트레스 클리닉> 오동재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기적 자살`은 사회적인 결속의 관계가 약한 사람, 즉 독신이거나 결혼을 했어도 자식이 없는 사람에게 많다.

또 `이타적 자살`은 사회와 개인이 너무 밀접할 때 흔히 나타나는 유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목숨을 끊는 일본의 할복자살이 대표적인 예가 된다.

마지막으로 `혼돈적 자살`은 이타적 자살과 달리 개인과 사회와의 연관관계가 깨질 때 일어난다. 예를 들면 요즘처럼 갑작스런 실업, 실직 등으로 좌절한 사람이 줄줄이 목숨을 끊는 것이 여기에 해당된다.

오 박사는 개인주의적 산업사회로 갈수록 `이기적 자살`이 많고 전근대적 집단주의 사회일수록 `이타적 자살`이 많다고 말한다.


`죽음`조차 문화적 코드로 받아들이는 n세대


그렇다면 요즘 n세대들은 자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대중음악평론가 강헌씨는 "최근 몇 년 사이 우리 노래의 가사를 보면 `죽음`의 내용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이런 현상은 과거처럼 사랑이라는 주제만으로는 더 이상 n세대들의 관심을 끌거나 자극을 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죽음`을 하나의 문화코드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밝은마음 심리상담연구소> 김은경 소장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만족을 찾는 데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문제에 부딪치면 장기적인 해결방법을 찾기보다는 좌절과 실망에 빠져 쉽게 자살을 택한다"고 진단한다.

자살이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까운 일본의 경우를 보면 자살에 대한 관심은 상상을 초월한다. 인터넷 검색엔진에 `자살`이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무려 4만개 이상의 사이트가 검색되고, `자살방법`을 소개하는 사이트도 150여개나 된다.

자살은 물론 극단적인 선택이다. 그러나 자살충동이 꼭 우울증이나 정신병적인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사춘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그려보는 `죽음`에 대한 환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자살자가 많은 가정에 이어지는 자살자들...









자살자가 있는 집에는 또 다른 자살자들이 이어지는데, 그렇다면

자살도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것일까.

김은경 소장은 "직접적인 유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자살이라는 것이 심한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에 의해 일어나는 만큼, 이런 정신병적인 인자는 유전된다고 할 수 있다"며 "자살은 또 학습되기도 해서 집안에 자살자가 있는 경우 극한 상황에 이르게 되면 다른 사람보다는 손쉽게 자살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설명한다.


자살은 예방이 가능한 `죽음`

자살은 사전에 감지할 수 있을까.

"자살을 시도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80%가 분명한 `사전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합니다. `확 죽어버릴거다` `죽고 싶다` 등의 말을 자주 하는 경우, 과거 자살을 시도했던 경험이 있다면 무심히 넘겨서는 안된다.

또 갑자기 수첩을 태운다든지, 소중한 물건들을 주변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등 신변정리를 하며 평소와는 다른 태도를 보일 때도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밝은 마음 심리상담연구소> 김소장의 설명이다.

이럴때 `조용한 곳에 가서 혼자 쉬다오라`는 등 우울증 환자를 방치하는 것은 끔찍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바닥을 치고올라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것일까. 우리에게 허락된 것은 무엇이고,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 삶과 죽음의 경계는 어쩌면 담장의 이쪽과 저쪽처럼 서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삶이란 마치 담장 위를 걷는 것처럼 순간순간 위태위태한 요소들로 둘러싸여 있어, 조금만 생각을 잘못하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하지만 또 사람의 삶에 대한 욕구는 죽음의 본능만큼이나 강해 가장 어려울 때, 절망에 빠져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만 같을 때 가장 단순한 이유로 새로운 힘을 주기도 한다. 바닥을 치고 오르는 것, 어쩌면 우리가 살면서 계속 반복해 나가야 할 작업인지 모른다. 20여년 동안 `자살`이라는 어두운 그림자와 싸워온 40대 주부 k씨의 얘기가 울림이 큰 것은 이런 이유때문이 아닐까.


K씨는 20여 년 동안 `자살`을 꿈꿔오고 시도해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더 배우지 못한 것이 평생의 한으로 남아있었다. 7남매의 장녀로 동생들을 위해 끝없이 희생을 강요당해왔던 것이다. 다행히 그 희생의 댓가로 동생들은 사회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그순간부터 그녀는 19세 때부터 끝없이 그녀를 따라다니던 `자살`에 대한 환상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시도는 번번히 실패로 끝났다. 약도 먹어보고, 줄에 목도 매보았지만 주변 여건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 그녀는 결국 굳게 마음을 먹고 `죽음의 여행`을 떠났다.

지방 소도시의 여관에 가서 방세도 미리 3일분을 지불해 놓았고, 약도 넉넉했고... 외견상 완벽하게 준비가 끝났다. 그런데 준비를 다 마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자살` 준비로 분주해 아침부터 한 끼도 식사를 하지 않은 것이 떠올랐다. 근처 식당에서 아주 맛있게 `최후의 만찬`을 마친 K씨는 아주 만족한 기분으로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드디어 실행에 옮기려는 순간, 내가 그래도 살겠다고 식사를 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이르렀고 갑자기 눈에서 눈물이 쏟아졌다. 한참을 울고 나서 집으로 연락해 식구들과 `극적인 상봉`을 했고 비로소 기나긴 `죽음으로의 여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 최성은 객원기자 nstoppp@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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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에대한사이트>



자살바로알기 [새창] -자살에 대한 정


이동원 - 자살후애 [새창] -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페이지.


안티자살사이트 [새창] - 자살충동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상담 및 우울증 상담,


자녀양육법, 정신과 질환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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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74.gif


플래쉬>





img74.gif



나 의 생 각


위의 자료에서 본거 같이 .자살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검색어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한다.


물론 호기심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꼭 죽음으로 인해


자신이 고민하던일을 풀 수 있는건지 궁금하다 .


자살하는 이유가 가정과의 불화, 왕따문제, 학교에서의 문제라던지


혼자라는 생각이나 낙관론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다는 지등의


문제일텐데 (왜이렇게 .잘알까. ㅡ_ㅡ)


한순간의 고민으로 자신의 인생을 그냥 져버리는게 너무 안타깝다


그런사람들이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서 자신의 주변사람들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죽음을 그렇게 쉽게 생각할수 있을까.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자살하는 방법같은 사이트를 제공하기


보단 그문제를 같이 풀고 같이 생각해주며


오히려 "내가 왜 자살을 생각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사이트가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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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누르시면 아래 사례말고도 다양한 사이버 NIE 교육에 대한 학생작품 사례를 300여편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미디어 즐거운 수업]의 [사이버 NIE수업 중] 게시판으로 바로 갑니다. 살짝 눌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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