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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민사고만의 독특한 교육법

함영기 | 2003.05.06 06:56 | 조회 2252 | 공감 0 | 비공감 0
민족사관고의 교육은 크게 2가지 큰 줄기를 갖고 있다. 민족 주체성 교육과 영재교육이 그것이다.

민족 주체성 교육은 생활을 통해 이뤄진다. 전통한복을 입고 생활하고 대금과 단소(남학생),가야금(여학생)을 배우며 매일 태권도와 검도를 수련,1단 이상의 실력을 의무적으로 쌓아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 교사들에게 예의를 갖춰 인사하는 것(昏定晨省)도 교사와 부모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것과 함께 민족정신을 키워주려는 뜻이 녹아 있다.

각 부문의 영재는 교과과정의 틀에 얽매이지 않도록 해준다. ‘자율 연구학생’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자연계열 입학생들은 수학과 물리,화학,생물,지학,정보 등 6개 교과중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심화학습을 받는다. 적어도 그 과목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교 교육을 해준다. 실제로 매년 국제 과학올림피아드에서 민족사관고는 과학고 못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일요일을 제외하곤 수업과 생활 내내 영어로만 대화하도록 하는 ‘EOP(English Only Policy)’ 정책 역시 세계화된 인재를 키우기 위한 영재교육의 방법이다. 하지만 결코 한국인으로서의 민족 주체성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민족사관고 학생들은 매일 아침 ‘영어를 사용하는 것은 선진국의 앞선 학문을 체득하기 위한 수단일 뿐 학문의 목적은 아니다’는 영어상용목적을 복창한다.

내신성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민족 6품제’는 민족사관고의 자존심이다. 졸업생들은 일정 수준(국제반 토플 620,일반 토플 580) 이상의 영어능력을 갖고 있고 모두 태권도·검도 유단자이며 전통악기를 한가지 이상 다룰 수 있다는 것을 학교가 보증한다. 이밖에 졸업생들은 학교에서 선정한 철학책 등 50권을 2주마다 1권씩 읽고 80시간 이상 봉사활동 경력을 쌓아야 하며 교육인적자원부 인정 정보소양인증대상 자격증을 획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교사당 학생수도 4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그래야 교육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5월 현재 민족사관고의 교사 1명당 학생수는 3.4명 수준이다. 민족사관고 박하식 교감은 “세계 최고의 지도자 양성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 학교의 설립취지”라며 “민족 주체성 교육과 영재교육을 접목시켜 향후 전세계에서 활동하게 될 한국의 지도자를 키워낸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횡성=정승훈기자 s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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