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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학습
[미디어 수업] 연예 정보 프로그램 활용한 수업
[한겨레 2004-08-22 17:38] | ||
[한겨레] 학생들이 문화방송의 <섹션티비 연예통신>과 한국방송의 <연예가중계>, 서울방송의 <한밤의 티비연예> 등을 즐겨 보는 이유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연예 정보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해 보자. 먼저 학생들로 하여금 각 방송사 연예 정보 프로그램들의 공통된 구성 방식을 찾아 보게 하자. ‘주요 진행자 두 명에 여러 명의 보조 진행자들이 등장한다’ ‘화려하고 재미있는 장면 중심으로 지루하지 않게 편집한다’ ‘진행자 중엔 꼭 개그맨이 들어간다’ 등의 특징을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학생들은 어떤 비판을 할까? 첫째, 홍보성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든다.
대부분 광고 및 화보 촬영, 영화, 자사 드라마 등을 소개하는 내용들이어서 연예 기획사의 홍보 프로그램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평소엔 인터뷰에 인색하던 스타들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의 성공을 위해서 마지못해 성의없이 인터뷰에 응하는 장면을 때때로 볼 수 있다. 둘째, 스포츠신문의 검증되지 않는 기사를 여과없이 다시 소개한다는 점이다. 주로 스포츠신문의 1면 머리기사를 방송에 소개하고, 이를 심층 취재하는 형식이다. 하지만 관련된 당사자 대부분이 사실을 부인하거나, 인터뷰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방송은 어떠한 사실도 확인해 주지 않은 채, 의혹만 잔뜩 증폭시킨다. 연예인에 대한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셋째, 자극적인 내용이 많다. 연예인이 실수를 하거나, 야한 춤을 추거나, 포옹 또는 키스하는 장면이 유달리 많다. 넷째, 인터뷰 자체도 진지함이 부족한 채 농담만 주고받다가 끝나는 경우가 흔하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피디(PD)라면 어떤 연예 정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은가’를 물어 보면, 스타들의 인생 역정 심층 탐구, 스타 제조 과정 분석,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신인 소개, 연예 방송 관련 직업 소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 낸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은 연예 기획사 홍보 위주 또는 연예인의 신변 잡기식 취재보다는 깊이 있는 정보를 줄 수 있는 방송을 원하고 있다. 이런 제안을 방송국 홈페이지 등에 논리적 근거와 사이버 예절을 갖춰서 올리게 해 보자.
△이렇게 수업해 보세요! 1. 방송 3사 연예 프로그램의 특징과 장단점을 분석해 보고서로 작성하고 모둠별로 발표하기 2. 방송 연예 정보 프로그램 1회분 기획서를 모둠별로 만들기 김성천/ 과천 과천중앙고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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