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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통계자료

'피사 2003' 으로 본 학업성취도

함영기 | 2004.12.08 08:38 | 조회 1682 | 공감 0 | 비공감 0

 

수학 하위권 비율 낮은 점도 긍정적

문과생 과학 선택과목도 평균 낮춘듯

수학 ·과학등 남녀차 심각 ‥ 대책 필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상위 5%의 학생들이 ‘피사 2003’ 조사의 전 영역에서 두드러진 향상을 보여준 데 대해 평준화 교육의 수월성 보완 대책이 방향을 잘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읽기 최상위권 2배 이상 늘어=익숙하지 않은 문제상황에 직면했을 때 인지 과정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해결력 영역에서 우리 학생들은 가장 높은 평균점수를 보였다.

 

최고 수준인 ‘수준3’에 도달한 비율도 32%로 일본(36%) 홍콩(35%)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수준2’가 사회에서 요구하는 필수기능을 갖췄는 지를 보여주는 단계인데 우리 학생의 73%가 이 단계에 도달했다. 상위 5% 학생의 문제해결력 순위도 평가대상 40개국 중에서 평균 686점을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읽기 영역은 최고 수준인 ‘5수준’에 12.2%가 분포해 3년전 5.7%에 비해 두배 이상 늘었다. ‘1수준’ 이하의 비율은 우리의 경우 6.8%로 핀란드(5.7%)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작게 나타났다.

 

수학 영역에선 가장 높은 ‘6수준’에 8.1%의 학생이 속해 홍콩(10.5%) 등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피사 2003’에서 기본 수준으로 정한 ‘2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의 비율은 9.6%로 핀란드(6.8%)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평가원은 “우리의 하위권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수학 실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과학 하락, 남녀 격차 벌어져=과학에서는 한국 등 5개국이 3년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평균이 하락했다. 우리의 경우 상위 5% 수준 학생들의 성취도는 더 높아졌지만 하위 25% 수준 학생들의 성취도가 큰 폭으로 떨어져, 전반적인 평균값 하락을 초래했다.

 

읽기를 제외한 영역에서 남학생의 성취도가 높았으며, 남녀 차이가 매우 컸다. 수학은 남녀 점수차가 리히텐슈타인 29점에 이어 23점으로 두번째이다. 과학에서는 남·녀 점수차가 18점으로 라트비아에 이어 두번째로 컸다. 문제해결력에서 남녀 차이는 리히텐슈타인과 마카오(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컸다. 반면 읽기는 여학생의 성취도가 높았으며, 남녀 차이는 21점으로 세번째로 작았다.

 

논술·토론교육 영향 미쳐=평가원은 읽기 성적이 크게 좋아진 데 대해 논술과 토론 교육이 강조되는 학교 현장의 변화의 탓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 대상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6차교육과정 적용을 받았고, 지난해 고교를 입학하면서 7차교육과정에 따라 교육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런 성적 향상에 7차의 영향을 바로 대입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오히려 수행평가에서 글쓰기가 강조되고 대입 논술평가의 영향으로 학교에서 독서 교육이 강조되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평가원의 이미경 부연구위원은 “문제해결력 영역에서 1등까지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결과는 우리 아이들이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이 약하다고 과소평가할 필요가 없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하위권의 과학 점수 하락에 대해서는 “7차교육과정으로 고교 2학년부터 문과 계열의 경우 과학을 선택하지 않아도 돼, 하위권 학생들이 소홀히 취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수학과 과학의 남녀격차에 대해 평가원은 “여학생들이 배운 내용 중심의 시험엔 잘 대처하나, 익숙하지 않은 문제는 어렵게 느끼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피사란?=만 15살 학생들의 읽기 등 소양 수준과 그 배경을 연계 분석해 각국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국제 학업성취도 조사다. 한국에서 전체 표집 대상 학교의 3.15%인 151개 학교 5612명 등 41개국의 약 28만명의 학생이 지난해 참여했다. 무선표집된 학생들은 지난해 6월2일과 13일 사이 실시된 2시간의 인지 검사와 1시간의 설문 검사를 받았다.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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