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많이 본 글
댓글 많은 글
- 1가입인사
- 2슈링클스(Shrinkles) 열쇠고리(keyring) 제작 학습지
- 3초대! 『기준 없이』 출간 기념 스티븐 샤비로 강연 (2024년 4월 20일 토 오전 10시)
- 4페임랩(Fame Lab) 학습지
- 5그림으로 공부하는 과학사
- 6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7마음 속 우편함
- 8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9스무가지 조언
- 10사랑의 다른 말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교육통계자료
사교육비 지출 양극화 심화
[한겨레] 사교육비 지출 하위 20% 계층과 상위 20% 계층 사이 격차가 2001년 7.6배에서 2004년에 8.6배로 늘어나는 등 사교육비 지출의 양극화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 |
조사 대상 가구를 사교육비 지출이 많고 적음에 따라 다섯 집단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사교육비 지출 최하위 20% 집단과 최상위 20% 집단의 지출액 격차가 2001년에 7.6배였으나 2004년에는 8.6배로 늘어나는 등 해가 갈수록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2001년 사교육비 지출 최상위 20% 계층의 월평균 액수는 56만8000원인 데 견줘 최하위 20% 계층은 7만5000원에 불과해 49만3000원의 격차를 보였다. 두 집단의 이런 격차는 2002년에 60만원, 2003년 72만8천원, 2004년도에는 73만9천원으로 지속적으로 벌어졌다. 2001년도 이후 하위 20%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10만원 안팎에 머무는 데 비해 상위 20% 집단의 경우는 56만8천원에서 83만7천원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사교육비 지출 격차가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됐음을 보여주는 수치인 것이다.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 규모는 월평균 26만8천원(2001)에서 29만1천원(2002), 39만2천원(2003) 등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 2004년도에는 36만9천원으로 조금 줄었다. 양 교수는 “최근에는 이런 계층별 사교육비 격차 문제가 더 심화돼 소득 최상위 계층과 최하위 계층 사이 양극화 현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교육정책 측면에서 학교 교육과 사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15~64살까지의 경제활동 인구 1만여명에 대한 분석 결과, ‘자신이 매우 건강하다’고 답한 최상위 건강계층에 비해 ‘자신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고 답한 최하위 건강계층 사이의 소득 격차가 1999년 50%에서 2004년에 85%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주 경상대 교수(사회복지학)가 한국노동패널조사를 통해 밝힌 이런 결과는 불건강이 소득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건강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의 소득 격차도 해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김 교수는 “건강수준이 한 단계 떨어질 때마다 약 1.148배의 소득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며 “특히 이번 분석은 낮은 소득수준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불건강은 다시 소득 증가에 부정적으로 효과를 주어 ‘빈곤의 악순환’이 일어나는 걸 실증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곤 이정애 기자 goni@hani.co.kr << 온라인미디어의 새로운 시작. 인터넷한겨레가 바꿔갑니다. >>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겨레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2320060201_22379530.jpg (0B) (5)
댓글 0개
| 엮인글 0개
219개(2/11페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199 | [학생] 서울 초중고생 하루 19명꼴 국외 유학 | 함영기 | 2253 | 2006.05.12 07:07 |
198 | [학생] 조기유학 급증…서울 초중고 7,001명 | 함영기 | 1277 | 2006.05.12 07:02 |
197 | [교사] 개인문제 챙겨주는 선생님에 호감 | 함영기 | 1712 | 2006.05.12 07:00 |
>> | [학생] 사교육비 지출 양극화 심화 | 함영기 | 1745 | 2006.02.02 15:02 |
195 | [학생] 3-5세 유아도 절반이 인터넷 사용 | 함영기 | 1740 | 2006.02.02 15:01 |
194 | [학생] 청소년 "생계 책임은 남성, 양육은 여성" | 함영기 | 1529 | 2006.01.19 09:03 |
193 | [학습] 통계로 본 대한민국 60년 | 함영기 | 1722 | 2005.12.30 18:56 |
192 | [기타] 2005 상반기 한국 정보화 수준은? | 함영기 | 1513 | 2005.08.11 10:55 |
191 | [학생] [어린이] 남북이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 함영기 | 2055 | 2005.06.21 07:02 |
190 | [학생] 어린이마음 잘 알 것같은 사람? | 1839 | 2005.05.31 12:57 | |
189 | [기타] 고졸자 10명중 4명 ‘백수’ | 함영기 | 1547 | 2005.05.18 13:19 |
188 | [학생] 청소년 사망 자살 2위 | 함영기 | 1562 | 2005.05.04 12:53 |
187 | [학생] [내생각] 방과후 먹고싶은 간식은? | 함영기 | 1730 | 2005.04.26 05:27 |
186 | [기타]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추이 | 함영기 | 1431 | 2005.04.07 12:40 |
185 | [학생] 재밌고 말 잘하는 친구가 좋아요 | 함영기 | 1782 | 2005.03.08 08:09 |
184 | [학부모] 초등 시험 부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함영기 | 2050 | 2005.03.01 22:30 |
183 | [학생] 과외, 여자선생님이 좋다 | 함영기 | 2288 | 2005.01.31 13:36 |
182 | [학생] 여학생 18.3% 성폭력·성희롱 경험 | 함영기 | 1481 | 2005.01.14 08:03 |
181 | [학생] [초등] 성적표 받기전 기분? | 함영기 | 1764 | 2004.12.21 07:20 |
180 | [학생] '피사 2003' 으로 본 학업성취도 | 함영기 | 1681 | 2004.12.08 0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