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통계자료
부모, 자녀 음주사실 잘 모른다
Datanews / 청소년의 음주율은 생각보다 높지만 이를 인지하고 있는 부모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가 지난 2002년 관내 중고교생 및 학부모 각각 3527명,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실태와 자녀 학생의 음주인식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 음주율은 58.6%인데 반해 부모가 자녀의 음주를 인식하고 있는 비율은 6.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해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음주실태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의 음주는 지각 및 판단력, 행동에 악영향을 미쳐 학습능률을 떨어뜨리고 성장발육에도 장애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음주가 습관화될 경우 크고 작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에 따르면 현행법상 만19세 이하는 술을 살 수 없지만, 청소년의 75%가 술을 마신 경험이 있고 중3 이전에 음주를 시작한 경우도 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알코올의 위험을 인식시키는 것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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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순 tlacjd@datanew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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