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교컴 포토갤러리

교육통계자료

일반계 고교의 인터넷 성능

함영기 | 2004.03.07 20:54 | 조회 1328 | 공감 0 | 비공감 0
학교는 '거북이 인터넷'

EBS 수능 동영상 강의한다는데 …

인터넷에서 음악 파일 하나를 내려받는데도 30초 이상, 게다가 중간에 끊겨 내려받기에 실패하는 경우도 38%….

현재 일선 고교의 인터넷 환경이 동영상 강의 시청은커녕 파일 하나를 다운로드받기도 벅찰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상황에서 4월 1일부터 EBS의 수준별 수능 인터넷 강의가 시작되면 학교 시설에 의존해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 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게다가 수능 동영상 강의를 듣기 위해 학생들의 EBS 홈페이지(www.ebs.co.kr)에 접속이 폭주할 경우 서버가 이를 감당하지 못해 강의가 끊기거나 화면이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와 EBS는 20일께부터 수능 위성 및 인터넷 방송의 시험방송을 실시해 학생들이 제대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지 점검키로 했다.

?느려터진 학교 인터넷=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장익 연구팀은 최근 교육부의 연구용역을 받아 일선 고교 36곳의 인터넷 환경을 조사했다.

학생들이 PC실에서 수업시간(오전 9시~오후 5시) 중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내용을 보는데 평균 6~11초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고교에서 인터넷 회선 용량은 E1급(2.048Mbps.초당 204만8000비트 용량 처리)에 불과한 데다 많은 학생이 동시에 접속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통신망은 이보다 수배 이상 용량이 크다.

게다가 파일을 내려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32.2초 이상 걸리기도 했으며, 10개 PC 중 3개 이상에서 작업이 중간에 실패했다.

문제는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때다. 파일 내려받기가 아니라 해당 동영상 파일을 전송받아가면서 내용을 보는 방식(스트리밍)은 현재 학교 인터넷 환경에서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가정에 초고속 통신망이 깔려 있지 않은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될 전망이다.

연구팀은 "현재 학교의 회선 규모를 지금보다 배 이상(최소 5Mbps) 늘려줘야 동영상 강의 시청이 가능해진다"고 지적했다.

?서버 다운 우려=현재 EBS 수능 인터넷 서버가 감당할 수 있는 동시접속자 수는 1만5천여명. 하지만 수능 인터넷 강의가 시작될 경우 동시접속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아질 전망이다. 접속자 수가 서버 용량을 초과하면 접속이 안 되거나 화면이 느려지는 등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교육부와 EBS는 이에 따라 4월 1일 전까지 서버 수를 늘리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 중이다. 특히 회선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운로드 방식으로 강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학교가 인터넷 접속자 수가 적은 시간에 강의 내용을 일괄적으로 내려받은 뒤 학생들에게 보여주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박경재 교육부 국제교육정보화 국장은 "서버 증설, 시험방송, 동영상 강의 다운로드 등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홍준 기자 <kanghj@joongang.co.kr>
.
2004.03.07 18:17 입력 / 2004.03.07 18:20 수정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219개(3/11페이지)
교육학습 통계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9 [기타] 계층간 교육비격차 환란후 최대 첨부파일 함영기 1980 2004.10.27 20:27
178 [학생] 청소년 하루 게임 이용시간 함영기 6009 2004.10.21 13:16
177 [학생] 청소년 이동전화 이용실태 함영기 1480 2004.10.21 11:53
176 [학생] 초등생들, 이런 잔소리를 싫어한다 첨부파일 함영기 1893 2004.10.19 20:34
175 [학습] 국내송유관 매설 현황 첨부파일 장선미 2215 2004.09.20 15:54
174 [학교] 한국 학교교육, 부담은 최고 신뢰감은 최악? 첨부파일 함영기 1302 2004.09.15 15:34
173 [기타] 아태 휴대전화 지출, 일본이 최고 첨부파일 함영기 1302 2004.09.08 08:33
172 [학생] 청소년 시력 비상 첨부파일 1795 2004.09.05 19:04
171 [기타] 한국 스팸메일 점유율 함영기 1598 2004.08.26 11:08
170 [학생] 부모, 자녀 음주사실 잘 모른다 사진 1738 2004.08.21 18:10
169 [학생] 중고생 휴대폰 중독 실태 2496 2004.08.21 18:08
168 [학생] 중.고교 교사 경제인식조사 함영기 1419 2004.08.17 15:47
167 [학생] 서울 고교생 10명 중 8명 실업자 될까봐 걱정 첨부파일 함영기 1477 2004.05.19 07:00
166 [학생] 미국 유아들의 하루 TV 시청 시간 첨부파일 함영기 2894 2004.04.07 07:28
165 [학부모] 교육비 지출 급증 첨부파일 함영기 1468 2004.04.06 06:38
164 [학생] 시범보충수업 뒤 사교육 태도 변화 첨부파일 함영기 1863 2004.03.09 08:25
163 [학생] [초등생] 선생님께 가장 상처받는 말은? 첨부파일 함영기 1934 2004.03.08 07:53
>> [학습] 일반계 고교의 인터넷 성능 첨부파일 함영기 1329 2004.03.07 20:54
161 [학생] 초등학생들은 어떤 친구를 싫어할까? 첨부파일 함영기 1647 2004.02.23 08:47
160 [학생] 소득수준별 사교육비 지출 현황 첨부파일 함영기 1933 2004.02.18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