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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통계자료
외부기관 직무연수 실시 서울지역 교원수
당국 예산지원 불구 연수 이수율 해마다 줄어
교사 자율선택 맡겨 기피…체계적 관리 필요
교사의 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이수율이 교육당국의 예산지원에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근본적인 연수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자격이나 직무연수 모두 참가 여부가 교사 개인의 자율적 선택에 맡겨져, 실제 재교육이 필요한 많은 교사들이 무대책으로 방치되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돈 대줘도 연수 안받아”=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02년부터 외부기관 직무연수에 대해 6만5천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직무연수 이수자는 오히려 더 줄어드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중등교사의 경우 지난 2천년에는 1만1834명이 받아 수강율이 30.1%를 기록했으나 2001년은 1만1098명(25.8%)로 떨어졌고 예산이 처음으로 지원된 지난해는 6397명(15.8%)만이 직무연수를 받았다. 초등교원을 포함시킨 전체 수강률도 2000년 40.5%에서 지난해는 28.5%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이 지난해 초 각 학교에 내려보낸 교육지원비가 중등의 경우 실제 집행률이 70%선에 그칠 것으로 시교육청 쪽은 내다봤다.
실제 서울 양재고는 지난해 초 113만2천원을 받았으나 전체 81명 교사 가운데 8명의 교사만이 직무연수를 받아 이날 현재 집행액이 51만원에 불과하다. 겨울방학중 직무연수자는 여름에 비해 현저히 적어 상당수의 돈이 남을 것으로 학교 쪽은 예상했다.
시교육청이 올해 영어교사들에게 6개월까지 90만원의 영어학원비를 지원하기로 한 어학원 위탁 교육 역시 애초 계획을 크게 밑돌고 있다. 고교 영어 교사의 경우 애초 52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신청자는 27명에 불과, 예산 대부분이 사용되지 않았다.
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청이 마련한 연수도 영어 과목을 제외한 다른 과목은 미미한 비율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중등 국어 교사의 경우 연수 대상자가 아예 없었고 수학은 전체 4700여명의 4%에 불과한 186명만이 교과 관련 직무연수를 받았다.
교사 연수 체계적으로 하자=일선학교 교사들은 “교육청 연수의 경우 프로그램도 다양하지 않고 수업을 마친 뒤 오후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서로 가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력이 짧은 젊은 교사들이 주로 대상자도 선정되기도 한다.
이런 난맥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임용 뒤 교사가 받는 모든 연수는 교사 개인의 자발적 선택에 맡겨져 있기 때문이다. 1·2급 정교사 자격연수 역시 호봉 불이익만 주어질 뿐이다. 이에 따라 연수를 받는 사람은 일정하게 정해져 있어 이들만 계속 연수를 받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시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처럼 교사 재교육이 겉돌고 있음에도 교육당국은 근본적인 연수 프로그램 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의 정년과 신분이 보장된 상태에서 체계적인 연수 시스템을 만들더라도 실행할 방안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평가를 통한 강제적 재교육 역시 교직단체의 강력한 반발이 우려돼 추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도 “올해 영어 교사들의 연수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하기로 방침을 정한 상태”라면서 “교사에 대한 개별적 연수 관리는 아직 기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고교의 이아무개 영어 교사는 “지난 89년 임용 이후 보충수업과 고3 담임을 이유로 한차례도 영어교과 직무연수를 받지 않았다”면서 “연수의 질 강화와 위탁연수 지원비 전액 지원 등을 전제로 한 연수 강제화는 반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겨레 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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