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Pershing Wadlow:1918~1940)

 세상에서 제일 키가 컸던 사람 로버트 퍼싱 와들로우...
성서나 신화에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존재들 외에 역사상 실존했던 인물들 중에서는
그보다 키가 컸던 사람은 지구상 어디에도 없었다. 그는 1918년 2월 22일에 태어나
1940년 7월 15일에 사망해 불과 만 22세의 젊은 나이로 숨졌다.

그러나 그는 다른 거인들이 보통 230~240cm였던데 반해 그의 키는 무려 272cm였다.
또 그의 손바닥 길이는 32.4cm, 발 크기는 47cm로 매우 컸고(이 수치는 그가 죽은 이후
잰 것이라고 한다) 또 양 팔을 벌린 길이가 288cm로 키보다도 더 컸다.
또 그는 하루에 8000칼로리를 섭취했다.(정상인의 3배) 그러나 그는 정상적인 가정에서,
정상적인 부모 밑에서 정상적으로 태어났다.

그는 3.85kg의 지극히 정상적인 아기로 태어났다.그러나 그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떤 수술을 받았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어 뇌에 이상이 생겨 성장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됨에 따라 생후 4개월부터 그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엄청난 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또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갈때(1939년)는 223.71kg(이건 그의 키로 볼 때 전혀 뚱뚱한게 아니지만)이였고,

1940년 그가 마지막으로 키와 체중을 쟀을 때는 199kg로 적잖이 몸무게가 줄었다.

그는 만 22세의 젊은 나이로 숨졌고 또 생전에 병으로 많은 고생을 했으나,
고등학교까지 학업을 모두 마쳤으며, 또 사진으로 미루어 볼 때 그는 꽤 쾌활했던 것 같다.
보통 거인이나 비정상적인 신체를 가진 사람은 사진 찍기를 극도로 꺼린다.
그러나 그는 사진을 꺼리지 않았고 또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볼때, 자신의 큰 키를
자랑스러워 했던 같기도 하다.

미국 일리노이주 출신이었던 그는 1940년 7월 15일
미시간주의 한 호텔에서 어이없게도 일주일 전에 발목을 긁힌 상처가 악화되어 오른쪽
발목에 난 염증으로 인해 고열에 시달리다 숨졌다.
(사실 그는 몇 년 전부터 발목에 염증이 자주 생겨 고생해왔다.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ominggo66&logNo=130003650625

<문제> 측정값 2.72m에서

1) 최소눈금 및 오차의 한계는?
2) 참값의 범위를 구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