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작년 가을부터

같은 학교(도봉고)의 국어, 역사, 화학과 선생님들과 함께

(저는 지리 ^^) 논술 동아리를 운영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찬반 토론으로 운영을 하면서 자료를 찾아 준비하고

토론하고 심화 자료와 강의.. 등등의 방법으로 운영해보구요,

올해는 독서, 토론, 논술을 연계하여 운영하였습니다.

모임은 매 주 모여서 진행이 되었구요.

주 텍스트는 기본적으로 다 읽고 오고

토론을 위해 좀 긴 발췌 자료를 같이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토론과 심화 자료(쪽글)를 활용하였구요.

그 속에서 두 번의 글 쓰기가 있었습니다.

요약하기와 자기 주장글 쓰기

두 가지 형태였습니다.

책자와 CD로 제작하긴 하였으나 CD자료의 경우 도서 발췌글이 있어

저작권 문제 때문에 인터넷에 올리기는 어렵네요..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주셔요.

음.. 다음 달에 있을 교컴 수련회-박람회 때 들고갈께요 ^^

그리고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되길 기대해요,

최근 이와 관련된 연구 학교나 연구 수업에 가보는데

논술이라는 이름 아래

그 본질보다는

보여주기와 강의, 첨삭에만 비중이 실리는 것을 보고

개인적으로는 가슴이 답답했거든요.

이 참에 우리도 이제 논술의 방향에 대해 토론을 좀 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