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때 토론 내용 올립니다. 보통 붙임 파일보다 길더라도 바로 읽을 수 있는 형태가 좋습니다.

 

미처 나누지 못한 질문과 이야기는 댓글로 함께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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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然在

인터넷서기 : zeus

칠판서기 : 멸치

체크서기 : 곧은 난초

 

쉬운 질문부터...

파인만씨 사회과학이나 인문과학은 과학이 아니다.???

 

과학적이지 않은 것은 옳지 않은가? 과학은 절대선인가? 절대선은 제외..

페이지 57

바느질하는 학생이 수학의 원리를 설명한다.

여자들에 대한 편견...

사회적인 성향 또는 개인적인 성향 때문인가?

 

김창수샘 파인만의 아버지 교육방법이 일반 아버지에 대한 교육방법과 다르다.는 점에 대해서..

일선 교육현장에 접목시킨다고 할때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실현방법.

불가능하다면 대처방안은?

 

파인만 아버지 교육방법이 일선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가? 함께 생각해 보자.

 

우리가 갈망하는 방안이나 현장에 적용이 힘들다.

 

김영숙샘 82, 117쪽 질문

파인만이 인정하는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 할때 자신의 의견을 소신껏 이야기 했을 때 부딪치는 상황이 있으나...

 

파인만은 운이 좋아서 가능했는가? 내가 정당하다 옳다고 생각해서 하는 것과 현실에서의 갈등... 교사가 어떤 것이 옳다고 주장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황소샘 72페이지 질문

앞 세대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주장을 할 수 있는 것은 과학밖에 없다. 다른 학문은 없는가?

과학자여서 이런 주장이 가능하였는가?

 

216페이지 연재샘

식자들은

 

원자폭탄 이야기 과학의 맹목주의자가 아닌가?

과학자에게는 철학이라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

그것에 대한 변명은...

따개샘 질문 과학은 방법론적인 것이나 이게 왜 책인가? 재발견하는 과정에서 교육적인 효과, 책이

 

질문은 두 개로 골라서...

 

첫째, 과학만이 절대 선인가

둘째, 파인만 아버지의 교육방법

 

첫 번째 과학만이 절대 선인가? 에 대한 토론시작

 

별샘 : 책 내용에서 어긋난 질문이 아닌가? 방법적인 측면에서 정의한 것이지 선과 악의 양분적인 의미는 아니었다. 실험을 하고 어떤 현상을 통해 얻어낼 수있는 것이 과학이다. 사회과학은 그런 과정이 없다.

 

연재샘 : 절대선에 대한 발언은 좀 위험하다. 인문학을 하는 자는 공포감을 제공하는 것 밖에 없다.

 

문샘 : 책은 안 읽었으나. 제 언니가 수학교육을 전공하고 그런데 수학교사로 평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지긋지긋하고 너무 딱딱하고 괴로울 것 같아 철학과정을 공부하는데, 대화를 나눌 때마다 답답함을 느낀다.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차이점 자연과학은 논리적으로 떨어져서 좋다. 그렇게 명확한 것도 다른 이론이 나타남으로 인해 변해왔다. 전공하는 역사학도 변화가 있다. 학문이란 절차상 최대한 과학적인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숫자나 데이터로 명확히 떨어진다고 정확한 과학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 자연과학이 좀 더 논리적으로 치밀하다고 하더라도 학문이 전부가 아니다. 학문 이전에 가치관이나 철학이 필요하다. 가치관과 철학이 뒷받침 되지 못한 과학은 한계가 있다. 물질문명을 이끄는 담론은 인문과학이 뒷받침해왔다.

 

인문과학, 사회과학이라고 구분하는 것이 옳은가. 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가지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전체적 통합적으로 봐야한다. 과학자 이기 때문에 성공에 대한 만족이다.

 

황소샘 : 과학에 대한 범주의 문제, 과학을 순수과학으로 접근할 것인지? 단순히 그 학문을 개량하고 금새기 들어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과학의 이름이 붙어 있다. 파인만이 이야기 하는 과학과 우리가 이야기하는 과학은 용어정의 차이가 있다. 과학이라는 미명하에 정신까지 분석하려는 것. 감정과 이성의 충돌로 갈 수 있다. 철학이 무시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치로 증명할 수 없다는 것. 과학만이 모든 것의 만능키는 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인접의 여러 학문이 어우러질때 철학, 수학, 종교, 실제적으로는 철학은 수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과학이라는 이름을 붙여 개량화하고 산업사회 정보화 사회로 인한 변화. 과학의 동원, 과학의 한계에 대한 우려....

 

?? 자연과학도로서 수학전공자로서 입장, 과학을 좋아하고 수학을 좋아하는 편인데, 과학이라는 용어를 붙이는 이유는 연구하고 법칙을 발견하는 과정이 서양적인 방법, 근원은 연역적 추론이나 논리적 과정은 철학에서 왔다. 철학은 과학의 뿌리이자 출발점이다. 동양의 학문의 발전과정은 논리적인면과 다른방법으로 발전해왔다. 파인만이 논리학을 가지고 과학을 연구하면서 엄밀한 논리성 때문에 자연과학보다 사회과학 등이 엄밀하게 논리적일 수 없는 것은 변인통제가 쉽지 않기 때문인데 그것을 가지고 과학적이다 아니다라고 판단하는 것을 무리가 있는 주장이다.

 

따개샘 : 절대라는 말 때문에 플라톤과 하이데거 실존주의 입장에서, 노트가 있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 동굴 이야기....빛이 없으면 모르나 빛이 있으면 사물 존재를 알 수 있다. 철학에서는 노트 자체가 빛이 없어도 자체가 보여질 때 실제로 존재한다. 방법론적으로 노트의 존재를 증명할 때..교육에 도입해서...방법론이 과학적인 것이 실제를 가르치는 것인지?

 

사회자: 반드시 책을 꼭 읽어보세요.

72페이지 베이컨 불인정,,, 형식을 차용...사회과학은....비행기가 날아가는 것을 본 원주민...그 비행기 모양을 만든다고 해서 날아갈 수 있는가?라는 예시

책을 근거로 주장해야 독서토론이 원만히 진행가능하다.

 

다른 몇가지를 말씀 드린다.

 

책 선정시....같이 읽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애들이 엉뚱하게 가더라도 참아주는 인내가 필요.

조화로운 삶...미국의 초기 경제학자 자본주의 시스템이 개인을 착취하는 시스템이다.

자급자족으로 가능 시스템으로 가면 실천이 가능한가? 삶의 모습으로 실천하는 책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도 끝까지 진행하는 예도 있었음

토론에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 자기의 언어로 말하도록 유도한다.

권희정 샘 네이버 블로그 참고 -> 발문에 대하여..

선생님들이 토의에 적극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

2주에 한번씩 책을 선정하여 온라인에서 토론하는 방법 제안

중등교육에서 추진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