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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술/토론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읽고
꾸뻬씨의 여행결과에 따르면
이 질문을
여성들은 불편해하고,
남성들은 웃는다고 했는데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선생님은 어떠셨어요?
왜 저런 반응이 나오는지는 짐작이 되시죠? ^^
음.. 이 책은 여느 행복론과 특별히 다른 이야기를 하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들"
때문에 떠난 여행이라는 것이 끌렸구요.
세계화나 각 지역이 안고 있는 지역 분쟁들과 같은 환경들을
쉽게 풀어서 써 놓았다는 것이 맘에 들었어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은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라는 질문보다는
"어떤 때에, 혹은 무엇을 할 때 행복하십니까" 라는 질문으로
"막연한 미래에 있을 행복이라는 것을 목표로
현재를 희생하지 말고
그것을 하고 있는 지금, 매 순간
행복을
마음껏, 팍팍 누리십시오." 가 더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들은 삶에서 자신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 지를 알지 못했다. 일 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p.36)"
라는 부분과
"그 문제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 문제들이란 것이 스스로 인정하기에 기분 좋은 것들이 아이었기 때문이다. -중략- 두려움과 내면의 문제는 직접 대면하지 않으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라는 구절이 맘에 들고,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작가의 말 중
"어린 시절, 삶에 대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얌전히 기다리라고만 배워 온 나 같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스스로 찾아나서는 여행이야말로 삶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이다." 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그래서 저는 제 전공이 지리라는 것이
제 삶을 참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답니다. ^^
자... 또 꾸뻬씨와 행복여행을 다녀오실 분~
혹은 다녀오신 분~~~
행복 얘기 함께 나누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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