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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운영/학생지도 QnA
우리반 애들 때문에 걱정입니다.ㅠ ㅠ
중학교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초임 미술교사 입니다.
한달이 어떻게 지나가는줄도 모를정도로 정신없고, 매일매일 사건사고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리반 애들은 산만하고 조종례 시간에 많이 떠듭니다.
제가 들어가서 한참을 있어도, 야단을처도 잠시 그때 뿐입니다.
단체로 벌도 줘봤고, 가장싫어하는 집에 늦게 가게하는것도해보고, 알아듣게 타일러도 봤지만 모두 원점이었습니다. 이선셍님 저선생님 묻고 물어서 조언구한 모든방법을 다 동원해도 안되고 그러다 오늘은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무시하고 교무실 내려와서 그냥 제일 봤습니다. 벌주고 어쩌고하다보니 많이 늦어졌습니다. 6시가 넘었죠. 교무로 학부모님들 전화가 많이 왔나 봅니다. 어떤부모님은 학교로 오시기도 했습니다.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던분들은 제가 전화드려서 설명을하면 대부분 수긍을하시고 이해를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모님한분은 문자로 절 많이 원망하는 투의 문자를 남기셧습니다. 그러곤 연락번호는 이상한걸 찍어놓으셔서 어느학생어머님인지 알수도, 연락을 드릴수도 없게 해놓으셨더군요.
낼 모레 부터 2박3일 수련회인데, 다른반은 장기자랑을 남아서 연습도하고 그러는데, 우리반애들은 서로 미루느라 아직 정하지도 못했습니다. 특별히 문제아는없지만, 전체 성적도 떨어지면서 이기적이기까지 하니 정말 막막합니다. 공부못해도 좋으니 착하기라도 하면 좀 좋을까...
반엔 ADHD장애를가진애도 있고, 벌써부터 왕따당할 소지다 다분한 녀석들도 한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성적이 상위권인 한녀석은 선생알기를 우습게 알고 버르장머리가 없습니다. (참 난감하네요)
에휴~~~~ 한숨만납니다.
어제까진 애들이 예뻐죽을것같았습니다. 아직도 임용공부하는 친구한테도그랬습니다.
\\\"이맛에 선생하고, 담임하는것같아 빨리 열공해서 내년엔 너도 이런거 느껴봐.\\\" 라구요.
물론 지금도 교사가된걸 후회할 정도는아닙니다. 힘은들지만 좋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해도해도 변하지 않는애들하며,
애가 늦어서 걱정하는 보모의 마음좀 생각해서 그만하라는 학부모,,,
솔직히 그문자 보낸 부모님 누군지 알면 꼭 물어보고싶습니다.
애가 늦으면 걱정되시냐고,
애가 말썽피우거나 말안들으면 속상하고 걱정되시냐고? 지금 제 심정이 그렇다고.
애가 집에 좀 늦어서 걱정되시죠?
전 애들이 지금 이중요한 시기를 잘못 보낼까봐 그래서 앞으로 몇년을 두고두고 고생할까봐 걱정이 되서 죽겠다고요. 제가 안이러고도 애들이 나아질수 잇는방법이 있으면 좀알려달라고 그렇게 해드리겠다고.
옆에서들 그럽니다. 뭐 그렇게까지 속끓이냐고 그냥 대충 대충하라고...
한편으론 내가 이렇게까지 욕먹어가면서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아직 신규라 그런지 대충대충이 안됩니다.
정말 마음같아선 밀대 자루라도 부러뜨려서 허벅지에 피멍이 들정도로 두들겨 주고싶습니다. 그래서라도 정신을 차린다면요. 참.. 이럴수도없고....
답답합니다. 오늘은 청소시간부터 한숨만나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하면 애들이 좀 달라질까요?
뭘가져오라고해도 늘 저희반반 늘 마지막이고, 조종례만되면 담임이 있건말건 떠들기나하는 이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은 잠도 안올것같습니다.... 여러선생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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