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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

[대안학교] 초등학생을 위한 대안학교 소개

함영기 | 2005.04.25 16:11 | 조회 8180 | 공감 0 | 비공감 0
 

초등학생을 위한 대안학교


■정규초등학교


1. 샛별초등학교

1964년 개교/ 설립: 학교법인 거창고등학회

경남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 387번지

T. (055) 944-3752

F. (055) 944-1641

http://www.netian.com/~satbiol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민주 시민을 양성한다\'는 말은 샛별초등학교, 샛별중학교, 거창고등학교를 두고 있는 \'학교법인 거창고등학회\'가 내세우는 교육 이념이다.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경남 거창의 샛별초등학교는 12학급 563명에 교직원은 23명. 읍 단위의 학교라 수업료도 많이 걷지 못하는, 여건이 그리 좋지 못한 사립학교지만 이 학교 교사들은 \'이상적인 초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아이들의 적성과 소질을 일찍 깨우쳐주는 개별지도,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가정방문, 방과후의 피아노․ 컴퓨터의 특별활동, 윤번 반장제, 상없는 평가제도들은 기존의 초등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이다.


누구나 학습능력이 똑같지는 않다는 생각으로 진도가 느린 학생들에게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 방과후에 담임선생님이 직접 개별지도를 하고 있다. 동네 학원이 원망할 정도이다.


계절별 등산을 통하여 인내력을 지도하고 있다. 또 영어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원어민 교사를 초빙, 어릴 때부터 정확한 발음과 영어의 기초를 가르치고 있다.


2년에 한번 합창, 기악합주, 무용, 연극 따위에 모든 어린이가 한 종목 이상 참여하여 무대에 서는 학예발표회가 열리며 발표능력을 키우는 내 생각 발표회(고학년은 \'내 생각 발표\', 저학년은 \'동화발표\')를 매년 갖는다.


이밖에 독창 발표회, 영어말하기 발표회, 성가 발표회, 작품전시회, 봄철 구기대회 등을 통하여 아이들은 청중 앞에서 자신의 소질을 발표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갖는다.


샛별초등학교의 수업모델이 차츰 교육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지금 샛별학교에는 서울 등 대도시 출신의 아이들도 유학하고 있다.



2. 영훈초등학교

1965년 개교/ 설립: 영훈재단

서울 강북구 미아5동 471-2

T. (02) 988-2134

F. (02) 982-5911

http://younghoon-e.ed.seoul.kr 


1965년에 개교한 영훈초등학교는 운현초등학교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열린교육을 실시한 학교이다.


영훈초등학교의 아동 중심의 열린교육은 1986년에 1학년을 대상으로 시도하여, 매년 1개 학년씩 확산시켜 왔으며, 최초로 열린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이미 대학을 졸업하였다.


영훈초등학교의 교과과정은 여러 교과의 내용을 통합한 통합 교육과정의 주제학습으로 자신의 수준 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영어 임머젼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외국어를 하나의 교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교과과정을 가르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30년 전 캐나다에서 처음 시작한 것. 영훈초등학교는 1995년부터 도입, 실시하고 있다. 임머전 학급이란 담임교사 외에 원어민 교사가 한 명씩 상주하여 팀티칭을 하는 것으로 이를테면 한 학급의 18명은 한국선생님이 국어수업을, 동시에 한 교실에서 18명은 외국교사가 영어로 수학을 가리킨다.


또 다른 영훈초등학교의 자랑인 인터넷교육은 컴퓨터실의 컴퓨터 40대와 각 교실에 있는 컴퓨터를 학교 자체에서 구축한 써버와 랜망으로 연결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97년부터는 초고속망을 설치했다.


영훈초등학교는 방학 중에도 여름, 겨울학교를 개강하여 다양한 활동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 중에는 4,5,6학년 어린이 전원이 경기도 가평에 있는 학교연수원 숲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1박 2일의 야영학습을 하는 \'임간학교\'도 운영한다.

   

 

3. 덕고초등학교

1947년도 설립/ 교장: 이청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정암3리 454번지

T. (033) 343-2638

F. (033) 344-2043



덕고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3명, 교사가 4명으로 전체학급이 세 학급인 작은 학교이다.

이농현상으로 1984년까지만 해도 1백 90명이던 학생이 1996년에는 37명으로 줄어든 덕고초등학교는 한때 폐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50년 전통의 학교를 문닫을 수 없다면서 학교를 살리기 위해 열린교육을 선택, 실시하고 있다.



전통적인 학습환경을 과감히 바꿔서 교실에는 학생 개개인의 체형에 맞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회전의자를 설치하고 특별교실에는 학생들이 언제나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노래방 기기를 설치했다. 학습목적에 따라 오디오 세트, TV, 비디오카메라, 펜티엄 컴퓨터, 현미경, 천체 망원경 등을 설치하고 이 모든 교육 기자재를 학생들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복도에 놔두었다. 학교 안에 자료실이 따로 없다. 모든 자료들은 이렇게 개방되어 있다.



운동장의 체육시설도 마찬가지이다. 사용한 시설물들을 체육시간을 마친 뒤 다시 교실에 넣어두지 않는다. 운동장에 아이들 수만큼의 줄넘기와 훌라후프, 축구공, 배구공, 농구공 등을 두고 방과후 학생들은 물론 동네 청년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덕고초등학교에서는 수업 종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80분 범위 내에서 교사가 자율적으로 수업시간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학과목은 학년 구분이 없다. 1~6학년 과정을 6백 단계로 나누어 단계에 맞는 수준별 교육을 하고 있다. 일주일에 3시간인 체육수업 중 1시간은 전교생이 함께 운동장에서 수업을 받는다. 학년 구분 없이 편을 갈라 축구시합이나 줄다리기를 하기도 하고 동네 대항 계주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면 전교생이 특별교실에 모여 선생님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



덕고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두 자기 텃밭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 옥수수, 고추, 피망, 감자, 콩, 깨 등 원하는 작물을 직접 심어 김매고 약 치고 수확하는 것까지 책임진다. 조회시간, 일반학교의 경우 \'대표\'만이 하는 \'차렷\' 등 구령도 모든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하고 있다. 또한 덕고초등학교 고학년 모든 아이들은 매일 돌아가면서 아침방송시간을 자율방송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방침 모두 아이들의 참여와 자율, 책임의식에 대한 교육적 배려이다.



   



 4. 운암초등학교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T. (031) 882-0174



운암초등학교는 시골의 작은 학교이다.

운암초등학교는 학교가 전통이 있다거나 훌륭한 시설,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 학교가 주목받는 것은 아이들과의 충분한 교감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규모와 이런 작은 학교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알고 새로운 학습방법을 개발하면서 아이들에게 애정을 주고 있는 교사들 때문이다.



현재 네 분의 선생님이 47명의 아이들을 복식(두 학년)수업 (12명이 된 학년은 단식수업을 함)으로 가르친다. 선생님이 각기 담임을 맡고 있지만 꼭 자기 반 학생들만 돌보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모든 학생들을 관찰한다.

2000년부터는 학부모 강사진을 구성, 현재 13명의 부모가 미술교육, 농사짓는 법, 글쓰기, 발명, 음식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실험 등 부모의 전공을 살려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운암초등학교는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학교이다. 아이들, 학부모, 교사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의 학교이다. 학부모 모임이나 아이들 야영때는 아이들 수보다 어른들이 더 많이 모이는 학교이다. 부부가 같이 오고 지역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찾아오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지난 1999년 폐교의 위기때 모두가 나서서 통폐합 반대운동에 참여, 작은 학교를 지킨 소중한 경험이 있다.



주인된 삶의 실현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주변 들러리가 되는 큰 학교에서가 아니라 어릴 때부터 올바른 주인공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작은 학교에서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은 운암초등학교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주말, 계절학교


1. 두밀리 자연학교

1987년도 설립 / 대표: 채규철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

T. (031) 582-7523

서울사무실: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7번지 장미아파트 3동 1403호

T. (02) 423-6673



13년째 두밀리에서 주말자연학교를 하고 있는 두밀리 자연학교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1박 2일(주말)로 가족자연학교와 연극놀이교실을 운영한다.



가족자연학교는 어린이들에 의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들의 학교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살고 자연을 가꾸며 자연을 배워 어린이들로 하여금 행복한 삶을 살게 하자고 만든 학교이다.

가족자연학교의 대표적 활동은 작물재배, 동식물 관찰 및 별자리 관찰 등의 자연활동과 각종 놀이와 심성 훈련 등 공동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생활의 소중함을 깨우치도록 돕는 공동체 활동이다.



연극놀이교실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자연과 교감하며, 연극놀이 체험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고 친구들과 느낌을 공유하면서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맺도록 돕는데 그 의의가 있다.



회원모집은 수시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회 2만원(유치원생: 1만원)을 받고 있다. 각종 씨앗, 모종 및 농사기구와 취사도구와 밥, 국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밑반찬만 남지 않을 만큼 가지고 오면 된다.



두밀리 자연학교는 평일에는 초등학교 등 단체의 자연학습장이 되기도 한다. (천막, 취사도구, 시청각 기재, 천체망원경이 준비되어 있다.)



*자연학교에 대한 소개는 채규철 선생님의 교육이야기 『E.T 할아버지와 두밀리 자연학교』(마가을 출판사)에서 자세하게 볼 수 있다.



   


2. 자유학교 물꼬

1989년 발족/ 대표: 옥영경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11-10

T. (02) 763-8024

F. (02) 763-8025

http://www.freeschool.or.kr 



\'물꼬\'란 논에 물이 넘어 들어가거나 흘러가게 만든 어귀를 뜻하는 말로 아이들 숨통이 되고자, 이 세상 숨통이 되고자 모였다.

자유학교를 준비하는 모임 물꼬는 1989년 \'열린글 나눔 삶터\'로 시작하였다. 1994년 \'자유학교를 준비하는 모임 물꼬\'로 넓히고 2004년 충북 영동군 상촌면 대해리 생태공동체마을 가운데 아이들의 자치와 자율과 자유를 가꿀 \'자유학교\'를 세우려고 뜻있는 이들이 함께 모여 일하는 곳이다.



물꼬는 서울 사무소, 연남리, 영동공동체, 이렇게 세 곳으로 나뉘어져 활동한다. \'서울 사무소\'에서는 2004년에 세울 학교에서 쓸 교과서를 위해 평소 여러 터(연극터, 글터, 그림터, 풍물터, 건축터, 음악터, 영화터, 영어터)에서 방과후에 모둠활동도 하고, 또 2004년 세울 학교를 연습하고 실험해보는 캠프 식의 계절공부도 한다. 매달 마지막 일요일에 들공부도 가고, 매달 첫 일요일에는 고아원에도 간다. 이곳은 2004년 이후에도 남아서 도시아이들 대상으로 계절학교 같은 것을 계속할 계획이다.

\'연남리\'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끼리 만든 도시공동체로서 공동체 회의, 공동체 공부, 초청숙박을 통해서 서로를 가꾸고, 자신과 현실을 다시 한 번 새롭게 바라보고 변화시키기 위한 일을 한다.

\'영동공동체\'는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대해리에 있는 폐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지역공동체로서 지금은 빌려서 쓰고 있지만 2004년엔 여기다 학교를 세우고 지역, 생산, 교육공동체를 이루려고 한다. 열 한 번째 계절자유학교를 시작으로 이곳 생활이 시작되었다.



새로 세울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정원 1백 명쯤 될 \'공동체 학교\'이다. 학교를 중심으로 50~60가구가 함께 농사짓고 사는 공동체를 꿈꾼다. 물꼬 공부방처럼 놀며 어울리며 공부하는 곳이다. 일반교과 30%, 프로젝트 수업 30%, \'일과 예술과 명상을 통한 교육\'이 30%고, 나머지 10%는 자유시간으로 줄 생각이다. 모두 학교에서 기숙생활을 시키겠다고 한다.



현재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글터\', \'그림터\', \'연극터\'의 방과후 교실과 캠프형식으로 열리는 계절학교는 모두 자유학교를 위한 훈련이다. 그 동안 수백 명의 아이들이 물꼬 공부방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수십 명씩 참가하는 계절 자유학교도 94년 이후 계속되고 있다. 계절 자유학교는 계절별로 열리고 있고 터별 비정기 계절학교는 주로 여름과 겨울에 개최된다.



물꼬에 모이는 사람은 교육과 공동체에 관심 있는 평범한 사람들로서 두레일꾼, 품앗이일꾼, 논두렁으로 나뉜다. \'두레일꾼\'(5명)은 온 삶을 투여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 \'품앗이 일꾼\'(50 여명)은 \'때때로 교사\'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자기 직업을 따로 가지고 있으면서 때때로 함께 하는 사람들 그리고 \'논두렁\'(100 여명)은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뜻을 같이 해서 물꼬를 경제적으로 도와주는 후원회원들을 가리킨다.



   


3.부산 창조학교

1995년 설립/ 설립자: 늘푸른 사회를 위한 시민의 모임

부산광역시 남구 남천동 28-10번지 성실빌딩 4층

T. (051) 624-3194



부산창조학교의 뿌리는 부산의 남구․수영구 주민들의 시민단체인 `늘푸른 사회를 위한 시민의 모임\'이다. 주부 회원들이 고민 끝에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해보자고 합심해 1995년 4월 남천동에 학교를 열었다. \'창조학교\'라는 이름은 광명창조학교에서 따왔다. 이제 광명창조학교는 없어졌지만 부산창조학교가 꾸준히 이어가면서 성남창조학교의 설립에 모델이 되기도 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계절 프로그램형 대안학교인 창조학교는 우리 것을 사랑하는 교육,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교육, 자연을 사랑하는 교육,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을 교육이념으로 한다.



창조학교는 어린이 창조학교와 어머니 창조학교 두 개가 하나의 학교를 이루고 있다. 어머니 창조학교는 \'엄마들이 집안에만 틀어박히지 말고 건전한 방향으로 자신과 사회를 돌보는 일에 앞장서자\'는 뜻으로 만들어져서 가족 탐사반, 동화 읽는 어른 모임, 글쓰기반의 세 가지 소모임 활동을 통해 아이들 교육의 뼈대를 세워간다.

어린이 창조학교는 `지역 속의 학교\'가 되려 한다. 그래서 부산시내의 우체국과 서점을 견학하기도 하고, 지역의 뿌리를 찾아 수영, 들놀이를 배우기도 한다. 공동작업으로 이뤄지는 교실 벽에 벽화 그리기나 주변 황령산 등산로에 나무이름 달기 등도 수업에 속한다. 여름․겨울에는 방학특강을 여는데 단소민요교실, 만화교실, 판화교실, 연극교실, 과학실험교실 등 평소 접근하기 힘들던 강좌와 창조학교에만 특별한 창조체험교실도 함께 열리고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강좌는 과학실험교실이다. 직접 실험을 통해 배운다. 연극교실은 정해진 대로 각본을 외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따라 아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방과후 교실은 주제별 수업을 하며 다양한 형태로 접근한다. 학기 중에는 일주일에 두 번 방과후에 모이며 방학중에는 1주일~2주일 정도 특강 혹은 정해진 프로그램에 의해 진행한다.



   



3. 성남 창조학교

T. (031) 713-6218



성남 창조학교는 넓은 우주에서 모두가 공존, 공생한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하고 자연, 이웃과 더불어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성남 지역의 주민생활 협동조합의 어머니들 에 의해 꾸려졌다.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올바른 먹거리를 생각하는 생협의 조합원들이 바로 아이들이 이웃과 공존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창조학교의 학부모들인 것이다. 따라서 창조학교는 생협 운동의 한 축으로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96년 생협 조합원들의 아이를 대상으로 1, 2, 3학년 각 15명으로 시작하여 여름계절학교와 겨울계절학교, 마당극 공연, 박물관기행 등의 행사를 치렀다. 2000년 1월에는 창조학교 정관을 마련하였으며 3월부터는 본격적인 교사교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발성에 기초한 생명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전통교육 등 설립목적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고 있는데 특히 \'체험활동\'에 강조를 두고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삶 속에 공동체 의식과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주체적인 사고가 자연스럽게 체험되고 느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것이다.



저학년의 체험활동은 감각 살리기를 통해 들리는 것, 보이는 것을 그대로 몸으로 느끼고 표현해 보며 오감을 일깨우는 활동, 감각놀이를 하여 자연과 사람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탈 만들기에서 탈춤까지, 단오부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장구, 전래민요, 전통 먹거리 등의 전통, 전래놀이를 한다.

고학년의 체험활동은 마을지도 그리기, 관공서 찾아보기 등의 활동으로 지역 돌아보기와 지역의 훌륭한 분 찾아 뵙기를 통해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전설을 알아보면서 지역의 역사가 곧 나의 역사임을 알게 하고 있다.



   


4. 다물자연학교

1994년 설립/ 대표: 김영식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2동 199-46 우성대원프라자 4층

T. (02) 2643-4885

F. (02) 2645-4822



ꡐ다물ꡑ은 ꡐ잃어버린 아름다운 것의 회복ꡑ이라는 순우리말. \'다물\'이라는 이름은 바로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가르치려는 의도에서 붙인 것이다.

다물자연학교는 도시에 살면서 컴퓨터와 전자오락, 편의식품 등 문명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에게 체험을 통해 자연과 역사를 이해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심성을 길러주려는 것이 목적이다.



다물자연학교는 학교수업을 마친 평일 오후나 주말,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교실에서 배우지 못하는 자연과 역사에 관한 산지식을 실제 체험을 통해 배운다. 이 때문에 다물자연학교에는 학교와 교실이 따로 없다. 바깥세상이 모두 학교이고 교실인 셈이다. 서울 근교의 자연학습장을 찾아 자연생태에 대해 배우고 박물관, 전시관, 근교의 성터, 유적지 등으로 역사탐방을 가고 시장에서 삶의 현장을 체험하기도 한다. 주말에는 다소 멀리까지 이동할 수 있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주말,계절학교 중 가장 오래된 다물자연학교는 정회원 1000 가족에다 준회원까지 3000명. 한 어린이가 회원이면 그 가족 모두가 회원이 된다. 정회원은 매주 정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준회원은 방학때만 참여하는 차이가 있다.



교사는 김씨와 김씨의 부인 최숙희(崔淑姬)씨 외에 정규 교원자격이 있는 3명 등 모두 5명이다. 현직교수가 고문 역할을 해주고 있고 연세대와 고려대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여러 명이 현장학습을 갈 때마다 동행하며 도와주기도 한다.



자연학습의 하이라이트는 여름과 겨울방학 때의 계절학습. 3박4일 정도의 합숙 학습으로 방학 때마다 6팀( 팀당 어린이 60명, 교사 7명)을 데려간다.

이때는 새끼꼬기며 여물쑤기, 군불때기, 반딧불이잡기 등 온갖 종류의 시골생활과 제기차기, 연날리기, 자치기 등 전통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다.



   


5.  또 하나의 문화 어린이캠프

1986년 발족 / 대표: 조한혜정

서울 마포구 동교동 184-6 대재빌라 302호

T. (02) 322-7946

F. (02) 323-2934

http://www.tomoon.org 



\'또 하나의 문화\'는 현재 위기의 교육상황에 대한 근본적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1986년부터 매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실험적인 어린이 캠프를 벌여왔다. 이 캠프에서는 삶과 관련된 지식과 지혜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어린이, 그래서 함께 공동체를 꾸려갈 수 있는 어린이를 이상적인 어린이 상으로 삼고 있다.

어린이캠프에서는 어른과 아이들이 교사와 아이들이기 이전에 \'함께 자라는\' 인간으로 만난다. 성별, 나이 등에 의한 차별과 권위적인 의사소통 구조를 깨기 위한 실험의 하나로 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평등한 입장에서 평등한 언어로 이야기하고 생활한다.



캠프의 구성원은 크게 어린이, 노마(교사에 해당), 그리고 니마(기획 동인들)로 나뉘며 노마는 또 하나의 문화가 펼치는 교육운동 목표에 동참하는 대학생이 주를 이룬다. 어린이는 스스로 일상 생활을 해결할 수 있는 초등학교 어린이(3학년-6학년으로 제한)들로 부모가 \'또 하나의 문화\'의 성격을 이미 이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짧은 캠프 동안 주어지는 \'문화 충격\'이 가정이나 학교로 돌아가면 잊혀지거나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과 함께 1994년 캠프를 중단하였다. 그러나 성인들보다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어린 세대에서 변화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1998년 여름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캠프 생활은 크게 가족 단위, 선택에 따른 자발적 특별 활동 단위, 전체 공동체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가족\'은 캠프 생활의 기본 단위이다. 가족을 짤 때에는 성별, 연령별, 캠프 참가 경험 여부 등을 고려해 골고루 어린이들을 섞는데, 또 하나의 문화 어린이캠프 참가 경험이 있는 고학년 어린이가 가족의 조정자 역할을 자연스럽게 맡게 된다. 가족 깃발 만들기, 촌극 꾸미기 등 몇 가지 가족 단위 활동과 식사, 설거지, 잠자기 등의 일상적인 삶을 같이하는 이 가족은 자치적으로 서로 보살피며 생활함을 목표로 한다.



이 캠프는 인적 구성과 전체 분위기를 달리함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새로움을 느끼고 적응하게 하려는 기획아래 이루어졌기 때문에 고정 관념에서 벗어난 프로그램이 많다. 자유놀이 시간에 교사들은 의도적으로 뒤섞여서 놀이판을 벌이는데 특히 남자 교사들이 고무줄과 공기놀이를, 여자 교사들이 제기 차기, 배구, 축구 등을 열심히 한다. 이러한 간접적 분위기 조성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전체 프로그램, 반별 프로그램, 그리고 특별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6.  산골아이들 놀이학교

1998년도 설립 / 대표 : 기세남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1014

T.(033) 648-4001~2

F.(033) 647-3080

http://www. sangoli.co.kr/



소달구지 타고, 방아 찧고, 풀잎배 띄우며 하는 산골마을 나들이는 대관령 자락인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서 있는 산골아이들 놀이학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산골아이들 놀이학교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체험하며 배우도록 하고 있다. 출렁다리 건너 박쥐, 도룡뇽, 톡톡이 관찰하기, 나무 나이테 확인하기, 돌무덤 만들기, 짚 낟가리에서 뒹굴고 씨름하며 토끼, 돼지몰이 추수체험하기, 절구찧기, 자치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 자연과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연중 진행하며 유아체험(어린이, 유치원 - 30인이상), 청소년체험(초등, 중등 - 30인이상), 특별체험(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는 \"좋은 부모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 형태로 진행한다. 당일체험과 1박 2일, 2박 3일 체험으로 운영되며 1인 하루 체험비 10,000원(중식비 포함), 1박 2일 체험비 20,000원(1박 3식 포함), 2박 3일 체험비 35,000원이다. 산골아이들 놀이학교는 농림수산부지정 관광농원 보광가족 관광농원 부설 학교이다.



   


7. 파랑새 열린학교

서울특별시 종로구 행촌동 209-76

T. (02) 737-3717

F. (02) 737-4587

http://www.openschool21.co.kr/parang.html 



파랑새 열린학교는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당당한 어린이\"로 키우자는 교훈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체험학습을 통해 자율성, 자신감,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해주고, 체험한 정보와 지식을 창출하고 생성할 수 있는 실천능력을 갖추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파랑새 열린학교는 현재 파랑새 야영소년단, 문화유적 답사반, 전통문화 체험반, 자연생태 연구반, 별바라기 소년천문대, 훈민서당, 역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년 3월부터 단편적인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연계성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설반을 마련했다. 방과후 교실은 초등학생과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국어 수학을, 중등학생은 영어 수학을 진행한다.



이번 2000년 여름방학에는 자전거 페달로 읽는 신라역사, 과학문명 체험 캠프, 갯벌 체험, 생명시대의 참기행, 훈민서당 캠프, 박물관 탐방, 전통놀이 캠프, 동서종단 국토순례 대행진, 어린이 연극 캠프,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백두대간의 종착지, 발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서울궁궐답사, 버스투어-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등의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입은 초등학교 1학년~6학년 학생이면 되고 회원 가입은 10,000원 이상부터 받는다.



   



8. 월악 민속놀이학교

1999년 4월 설립 / 대표: 김원식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556-2

T. (043) 651-2866 하남사무실 (031)795-0371

F. (043) 651-2867

http://www.woorii.co.kr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월악산 월악마을에 위치한 \'월악 민속놀이학교\'는 기존 학교 교육에서 다룰 수 없는 여러 가지 우리민속 놀이와 자연학습 체험 실습을 하도록 사계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치원, 초.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점에서 국내 유일한 민속놀이학교이자 평생교육터이다.

월악 민속놀이학교는 놀이의 힘을 믿고 우리의 장래 희망인 학생들이 열린 마당에 함께 모여 100여 가지 우리의 전통민속놀이를 통하여 서로 협력하고 양보하며 타협하고, 참고 기다리면서 뛰어 놀며, 잘 보호된 자연을 체험하게 하고, \'우리의 얼\'을 굳게 다지는 열린 마당이 되고자 한다.



월악 민속놀이학교는 전통놀이를 통하여 외래 문화에 젖어 있는 많은 도시의 아이들과 재외동표 자제들에게 우리의 전통놀이 문화를 알게 하는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특성에 맞추어 놀이의 맥을 끊지 않으면서 놀이 공간을 이동해 가며 하고 싶은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계절별 프로그램과 당일 프로그램, 1박 2일, 2박 3일, 가족단위 캠프, 여름방학 겨울방학 4박 5일 특별 프로그램이 있다.



정자나무숲단지, 민속놀이마당, 가축사육장, 토끼몰이장, 자연수영장, 맷돌 갈아 두부 만들기, 돌탑 쌓기장, 텃밭 등이 있으며 짚가리전쟁놀이, 닭싸움, 줄다리기, 오디 따기, 팽이치기, 널뛰기, 그네타기, 제기차기, 봄나물 뜯기, 디딜방아 찧어보기, 쏛자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짱치기, 짱방울치기, 토끼 염소 먹이주기 등을 옛날 그대로 잘 보존된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0. 현장체험 주말학교

1999년 10월 설립/ 대표: 오덕만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26번지 동원빌딩 304호

T. (02) 412-0915

F. (02) 412-0915

http://www.weedu.co.kr 




현장체험 주말학교는 전 상봉중앙교회 담임목사 오덕만씨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바른 교육, 참다운 교육이란 무엇일까?\' 라는 고민 중, 아이들은 스스로 배우는 쪽이 더 잘 배우며 아이가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어른의 몫이라는 결론을 얻어 설립되었다.



현장체험 주말학교는 주말마다 운영되는 학교로서 밀폐된 공간이 아닌 생동감이 넘치는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이 보고, 듣고, 느끼고,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우리의 역사, 문화, 풍물, 생태 따위를 공부하고 아이들의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자기의 적성, 특기는 물론 협동심과 공동체성을 익히도록 돕는다.



그 동안 역사체험, 환경체험, 자아체험, 봉사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역사교실과 조선 궁궐과 왕릉 탐사, 박물관 탐사가 이루어졌다.

2000년 8월에는 \'지리산 청학동 옛 서당을 찾아서\', \' 봉사 체험-여주 라파엘의 집을 찾아서\', \'천연 염색 물들이기\' 캠프를 했다.



   



11. 지리산 선돌마을 어린이 계절학교

2000년 1월 설립 / 설립자: 실상사 작은학교 준비팀

전북 남원시 산내면 선돌마을 50번지

T. (063) 636-3369

F. (063) 636-3772



2001년 3월 중학교 과정의 비인가 대안학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실상사 작은학교 준비팀은 불교의 연기적 세계관(; 내가 따로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이 어우러져 있음을 깨닫고 그 어우러짐을 체득하며 살아가는 삶)을 바탕으로 생명존중과 공동체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학교, 지역민의 삶과 정서에 뿌리를 내린 지역공동체 학교를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학교의 정신을 알리고자 실상사 작은학교 준비팀은 1999년 1월 처음으로 <지리산 선돌마을 어린이 겨울학교>를 열었다.

지리산 선돌마을은 뒤로는 지리산이 있고 양 옆으로 뱀사골과 백무동 계곡이 있어서 생태기행, 별보기, 물놀이를 하기에 매우 좋으며 또 농장에서는 오리와 우렁이로 기르는 벼를 볼 수도 있고 일을 할 수도 있다. <어린이 겨울학교>는 이렇게 훌륭한 배움터에서 초등학교 3-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5박 6일간 공동체 놀이, 감성훈련, 눈싸움, 눈썰매 타기, 산길 걷기, 농장일 돕기, 자연물 조각, 사찰음식과 생활, 문화재 알기, 풍물과 민요 배우기 등을 했다.



2000년 여름방학에도 <지리산 선돌마을 어린이 여름학교>는 무농약, 무화학 비료로 생명살림 농사를 짓고 있는 실상사 농장을 무대로 초등학교 4-6학년생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체험위주의 교육 내용과 다양한 공동체 놀이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12. 한국역사문화학교

1999년 설립/ 설립자: 한국역사문화연구소(비영리 법인)

서울 종로구 홍파동 13-4 한솔빌딩 4층

T. (02) 720-4796

F. (02) 723-1240

http://www.history114.net



한국역사문화학교는 시민운동단체인 한국역사문화연구소(비영리 법인)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전파하여 민족의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 운영하는 열린교육, 체험학습기관이다.



한국역사문화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에는 백제문화캠프, 갯벌생태캠프, 우주과학캠프, 겨울에는 신라문화캠프, 자연환경캠프, 천문과학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역사문화전통, 자연환경생태, 우주과학천문 등 3개 분야를 연중 상설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역사문화학교의 상설프로그램은 \'역사 문화 전통\'을 주제로 하는 궁궐답사, 백제문화답사, 신라문화답사, 수원화성, 중앙박물관 견학, 고구려 문화기행, 고대문화기행, \'자연 환경 생태\'를 주제로 하는 갯벌, 샛강, 야생화, 철새, 화석지질에 대한 탐구, 그리고 \'우주 천문 과학\'을 주제로 하는 대덕연구단지 견학, 대전 국립과학관, 세종 천문대 견학, 산업현장 견학 , 과학실험 실습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1999년 하반기부터 1기당 6명 내외의 개별지도를 하는 한문교실을 상설교실로 개설하였다



   


13. 백둔리 자연학교

1993년도 설립/ 설립자: 심재천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 535번지

T. (031) 582-9261

F. (031) 581-0103

http://natureschool.com.ne.kr



\"자연으로 돌아가자.\"

백둔리 자연학교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1박 2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주말학교이다.

백둔리 자연학교의 교육과정은 어린이 교실, 청소년 교실, 부모 교실, 가족교실, 특별교실(방학교실, 휴가교실, 독서교실, 민속음악 교실, 원두막 교실)로 구성되어 있고 교육내용은 작물재배, 식물관찰, 동물관찰, 별자리 관찰 등 자연활동과 민속놀이, 독도법(Orienteering), 응급처치법, 목공공예, 양초공예, 도자기 공예, 자연보호활동 따위의 공동체 놀이이다.



어린이 교실의 경우, 모든 자연을 교재 삼아 각 계절에 따른 들꽃이야기 시간을 가지며 5월에 텃밭을 만들어 씨앗을 뿌리고, 6월에는 김매기와 상추와 쑥갓 솎기를 하고 7, 8월에는 옥수수 따기, 9월에는 고구마 캐기, 10월에는 벼 베는 농사체험을 한다.

이 외에 산나물 캐기, 천연물감 만들기, 물고기 잡기, 돛단배 만들기, 반딧불이 관찰, 과일 따기, 밤 줍기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자연체험 놀이를 하고 있다.



백둔리 자연학교는 대강의실(30평형), 소강의실, 세미나실 등의 교육시설과 5인식 숙소, 방갈로, 원두막 등의 숙박시설이 있고, 텃밭과 밤나무 농장, 그리고 닭, 염소 등의 동물사육장도 있다. 주변에 우묵봉과 송악산 등산로와 잣나무 숲과 잡목 숲의 삼림욕장이 있다.



   



14.  울타리 없는 자연학교

1996년 개교 / 설립자: 조합공동체 소나무

서울특별시 마포구 구수동 44-1 광진빌딩 4층

T. (02) 707-2486

F. (02) 707-2487

http://www.sonamoo.or.kr/home/frame2



조합공동체 소나무에서 운영하는 \'울타리 없는 자연 학교\'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다.

\'울타리 없는 자연학교\'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자연을 체험하고 배우는 학교로서 자연과 자연스러움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울타리 없는 자연 학교\'는 크게 방학을 이용한 캠프와 학기 중에 열리는 월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 중 캠프가 자연 체험적 성격이 강하다면 월별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적 성격이 강하다.

방중 캠프는 50명의 아동과 50명의 선생님,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가장 자연적인 환경을 찾아 자연을 배우고 자연스러움을 익히고 있으며, 학기 중 프로그램은 박물관, 고궁 등을 찾아 선조들의 일상 생활과 정신 등을 배우는 기회로 삼고 있다. 항상 8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많은 배움을 얻는다.



1999년 여름캠프 <장애우와 함께 하는 바다 나들이>를 계기로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하는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 참고자료에 자폐와 관련된 사이트와 자료들이 망라되어 링크되어 있다.



15. 참나무와 도토리 주말학교

1996년 개교/ 대표: 양인목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43-19

T. (031) 422-6736/ 011-356-0930

F. (031) 483-4456




<참나무와 도토리> 주말학교는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신과 사람이 서로 이해하며 상생하기 위해 아이와 아이, 어른과 어른, 아이와 어른, 남편과 아내, 위와 아래, 남자와 여자가 집(문명)을 잠시 떠나 자연과 더불어 놀다 오기 위해 설립되었다. 특히 <참나무와 도토리> 주말학교에는 부모들의 참여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부모들도 자연을 함께 배우고 삶으로 익혀야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동안 <참나무와 도토리>주말학교의 나들이 장소를 살펴보면 산, 강, 바다, 섬, 갯펄, 시골장, 폐교, 시골, 계곡, 들녁, 호수, 얼음저수지, 논, 절, 유적지, 전시회, 연주회, 연극, 영화관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하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여행(긴 들살이)을 가는데 야간 기차를 이용하여 다녀오기도 한다.



보통 나들이 장소에 도착하면 모둠별로 아궁이를 만들고 불을 지펴 밥을 짓고 음식을 만든다. 모둠별로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은 뒤 전통 놀이와 관찰, 탐사, 탐조, 탐미(냄새, 색채, 맛, 듣기, 촉감)활동을 벌이며,  모든 놀이과정에서 비경쟁적, 창의적 독창성과 공동체의 형성을 위한 노력을 고양시키고 있다.




주말학교에 참여하려면 매주 금요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회비는 없으며 1인당 쌀 한 컵을 가져온다. 이는 <참나무와 도토리> 전통찻집을 운영하여 나온 이익금으로 주말학교에서 필요한 소요비용을 충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긴들살이의 경우는 실비를 분담하기도 한다.



<참나무와 도토리> 주말학교는 지역 어린이 신문을 창간할 예정이다.



   


16. 매곡리 자연학교

1999년 3월 설립/ 대표: 곽은덕

경북 군위국 효령면 매곡리

T. 054-382-2143



매곡리 자연학교는 공교육이 지식 위주의 교육을 하면서 삶에 힘을 주지 못하고 삶과 떨어진 공부로 전락한 데 대하여 \'삶을 배우는 교육\'을 추구하고자 설립하였다. 아이들의 생활능력을 키우는 것과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힘, 기독교적 영성을 바탕으로 삶을 배우는 교육이 매곡리 자연학교의 교육목표이다.



10여 년전부터 주말학교를 해오다가 1999년 3월 현 매곡리에 터를 잡았다. 매곡리 자연학교의 교사는 동네어른, 전직교사, 전공자인 부모님들, 신학생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주말에는 가족농사교실을 개최한다. 봄과 가을에 각 3개월씩 분배받은 5평 규모의 가족 밭에서 채소농사 등을 짓는다. 그리고 봄, 여름과 겨울에는 아이들 대상으로 2박 3일간 생명교실을 연다. 농사체험을 비중있게 하며 전통 짚공예, 목공, 요리, 풍물교실, 공동체놀이를 한다.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실과 목공교실을 열기도 한다.   



17. 합천자연학교

1998년 개교/ 대표자(원장): 황세경

경남 합천군 대병면 장단리 755번지

T. (055) 931-9481, 8780

F. (055) 931-9481



 합천자연학교는 1999년 8월 31일에 「폐교재산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제정이후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교육 목적시설이다. 해발 300여 미터의 고원분지에 위치한 합천자연학교는 1998년에 폐교된 (구) 삼산초등학교를 지역주민들과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문예인, 백산 기념사업회, 민족무예도량 부산경당 등이 협력하여 설립추진위를 결성하여 2000년 6월 10일에 합천군 교육청과 임대계약을 맺고 개, 보수를 거쳐 7월 8일(토) 합천자연학교를 개원하였다.




합천자연학교는 시골학교의 건립이념과 교육목적과 부합하게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센터의 기능과 자연 생태, 계절별 농사, 전통 문화 교육 등 체험 학습장 기능을 겸하는 교육 공간이다. 산업화로 인한 탈농, 이농 현상으로 노령화 황폐화되고 있는 한국 농촌 현실의 상징인 폐교된 시골 학교를 활용하여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한다.



합천자연학교가 지향하는 사업내용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마을 도서관을 열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문화적, 지적 요구에 부응하는 일, 자연농 생산조합을 중심으로 안정된 무공해 먹거리를 생산하여 자연 학교를 통해 유통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고. 두 번째는 자연 생태 체험, 전통 문화 체험, 계절별 농사 체험 등을 통해 교실 안에서 한정되어 있는 한국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특성화 체험 교육기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중․장기적으로 자연학교를 중심으로 자연촌 즉 생태마을을 조성하여 생협 회원과 함께 사회 공동체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합천자연학교는 방학 중에는 숲 속 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숲 속 교실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더불어 사는 상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생명 교육의 마당으로서 이는 학교 교육이 채워 주지 못하는 현장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감각적인 영상 문화에 길들어져 있고 학원이다, 과외다 하여 옥 죄여 있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 산천과 더불어 뛰놀고 우리 민족의 소중한 놀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여 우리 아이들의 자발성과 창의성, 그리고 공동체적 유대감, 사회성 발달은 물론 민족애와 공동체적 신명을 통해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배운다. 학기 중에는 당일 체험 소풍, 1박 이상의 야영․체험 수업, 체험 수학여행을 한다. 그리고 학교 주변에 조성될 임야에 가족농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나무조합을 모집하고 있다. 가족당 5그루 정도의 다양하나 유실수 농원을 가꾸어 직접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자연 생태 학습을 시킬 수 있는 공간과 가족의 휴식공간이 될 것이다.   



■방가후 학교


1. 공동육아 협동조합 방과후

공동육아 협동조합 어린이집은 당초 10세까지 포괄하는 어린이집을 구성하려 하였으나 현실적으로 공간, 교사, 아이들의 활동시간 및 영역 등의 문제로 초등학교 이상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학교를 따로 만들게 되었다.



대부분의 공동육아 방과후 학교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의 졸업생들 위주로 구성이 되며 약 100만원-200만원 정도의 출자금과 월 20만원 정도의 보육료를 내고 있다.

대부분 어린이집과 다른 공간을 사용하더라도 조합원들간 유기적인 연대의식은 높은 편이다.



학기 중에는 하교 뒤부터 7시, 방학중에는 9시부터 7시까지 터전에서 생활하며, 주로 나들이와 목공, 텃밭 가꾸기, 공동체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방과후 조합원들은 공동육아 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이사회 활동, 학년모임, 아마활동 등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공동육아 연구원 홈페이지 에 나와있다.



도토리 방과후 (02) 334-2346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39-29

풀잎새 방과후 (02) 323-0729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6-9 4층

재미난 방과후 (02) 428-0605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87 일반상가 29

함께크는 방과후 (02)3462-7599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2807

튼튼 방과후 (02) 504-7643 경기도 과천시 갈현2동 22-9 마을회관 2층


열리는 학교 (02) 502-0677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364-3

즐거운 방과후 (02) 458-0659 서울시 광진구 중곡1동 141-1

꿈꾸는 방과후 (02) 995-1802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154-9

소리나는 방과후 (02) 358-7725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494-12

산 방과후 (032) 345-9213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1동 188-6

해맑은 방과후 (032) 546-2889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933-6

다람쥐 방과후 (031) 908-4788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 1340호 3층

꾸러기 방과후 (053) 755-6779 대구시 수성구 만천2동 1032-46

친구랑 방과후 (042) 862-5721 대전시 유성구 죽동 49-1


아이들세상 방과후 (051) 515-6832 부산시 금정구 장전1동 119-19




   



2. 지역공동체학교

(사)공동육아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지역공동체학교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생활, 교육, 문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강동, 송파, 성남, 종로 4곳에서 100여 명의 어린이들과 10명의 선생님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의 방과후 학교는 급식 제공과 쉼터로서의 역할을 해왔는데 아이들의 감성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의 조성 또한 절실하게 요구됨에 따라 빈부, 지역, 성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보다 섬세한 문화적․교육적 프로그램과 보살핌이 가능하도록 노력한 끝에 지역공동체학교가 생겨나게 되었다.



목욕, 이발, 숙제지도, 식사 등의 생활 해결하기와 아이들이 직접 느끼며 체험하는 교육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미술관, 박물관, 식물원 등 먼 나들이를 한다. 종이접기, 인형만들기, 경당, 풍물, 택견 등 문화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해송어린이둥지 공동체

서울시 동대문구 창신 2동 626-36

T. (02) 762-9201

http://www.gongdong.or.kr/gds/hs.html



해송어린이둥지 공동체는 생활, 교육, 문화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창신동에 있다. \'해송 아기둥지\'에서 \'해송 어린이둥지 공동체\'로 문을 열고 이 지역 어려운 가정 아이들의 방과후 생활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점심, 오후 간식에 더해서 저녁 급식 제공과 연장 보육 장치를 마련하였다. 빈부․지역․성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보다 섬세한 문화적․교육적 프로그램과 보살핌이 가능한 공간이다.



 강동 꿈나무학교

강동구 천호 4동 364-5

T. (02) 478-7220

http://www.gongdong.or.kr/gds/kd.html




강동 꿈나무학교는 1998년 강동 지역에 \'지역 공동체학교\'를 만들려는 열의와 노력으로 생겨난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학교로서,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저소득층(실직, 결식) 아동과 가정에 문을 열고 운영하고 있다. 운영과 지원은 후원회와 사회 민간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다. 아이들이 서로를 소중히 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해 나가는 교육공간이면서 문화공간이다.



 송파 꿈나무학교

무허가 비닐하우스 촌이라 주소가 없음

T. (02) 404-2159

http://www.gongdong.or.kr/gds/sp.html



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무작정 상경하여 서울 무허가 판자촌을 형성하여 살던 농민들과 가족들은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특별 대책없이 강제 철거를 당하게 되었다. 그들은 현재 송파구 가락동, 문정동, 장지동 등지로 쫒겨나 비닐하우스촌을 형성하게 되었다. 주거형태 대부분은 농막으로 설치된 비닐하우스 안을 내부수리해서 주거용으로 사용하거나 판자를 이용한 가건물식의 어려운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주소가 없어 아동, 청소년들이 지역 학교를 벗어나 멀리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과 행정상의 편리를 누리지 못하는 불편과 불이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가락시장을 조금 지나 서울의 끝자락에 이를 때쯤이면 높다란 아파트촌과는 어울리지 않게 넓은 벌판에 펼쳐진 비닐하우스 촌이 보이는데 \'개미마을\'이라고 불리는 곳 어귀에 송파 꿈나무학교가 있다.

아이들의 기초학습 능력향상을 위한 학습지도와 숙제지도, 환경과 공동체를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모둠자치활동, 전래놀이, 나들이 학습, 여름겨울 환경캠프 등)을 실시하며 평등한 인간관계와 올바른 인성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성교육, 아동상담, 심성훈련, 공동체훈련)을 진행하여 인간, 사회, 자연에 대한 건강한 신뢰와 가치관, 올바른 지식을 갖도록 돕고 있다. 일과 후에는 함께 간식을 만들어 먹고 일기지도와 하루평가를 나누며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귀가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남 꿈나무학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1822

T. (031) 743-4416

http://edu2000.pe.kr



학습보다는 창조적인 감성과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목표에 맞춰 교육내용은 자치활동, 취미활동, 탐구활동, 전통놀이 등으로 구성되고, 매주 자치회의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교육내용을 계획하고 평가한다.

나들이는 아이들이 자기가 사는 자연과 지역에 대해 스스로 깨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며, 우리동네 알기, 역사체험교실, 환경생태기행, 미술, 글쓰기, 상담, 수공예, 풍물, 연극, 전래음식 만들기, 천연염색 등의 취미․창작활동도 매일 이루어지고 있다.

노동자,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류 및 문화의 거점을 제공하며 아이, 청소년, 부모, 교사, 지역사회, 자치단체의 공동 문제 해결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방과후교실 운영과 교육사업, 연구사업, 문화사업, 지역사업 등을 실천하는 곳으로 여러 활동이 이루어진다.



   



3. 스스로 함께

1997년 설립/ 대표: 나정숙

안산시 본오동 880번지 한양아파트 35동-602호

T. (031) 409-7304



<스스로 함께>는 1997년 결성되었던 대안 초등학교를 준비하는 안산 시민의 모임, \'스스로 함께\' 모임에서 비롯된 품앗이 방과후 교실이다.

<스스로 함께>는 그동안 대안학교를 설립을 목표로 방과후 학교, 숲속나라 놀이교실, 풍물교실, 맥가이버 탐험교실, 자연 속의 미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지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프로그램의 학원화에 대한 우려와 부모들이 변해야 교육이 제대로 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부모들을 위한 교육에 힘을 쏟게 되었다.

현재 8명의 엄마들이 품앗이로 일주일에 3번 서당교실, 영어, 놀이, 풍물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교육문제에 대한 세미나를 하고 있다.



<스스로 함께>는 설립 최초의 목표였던 \'학교\' 설립의 방향을 바꿔서 우리나라 교육문제에 대한 부모, 현직교사, 사회교육운동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2001년에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준비중에 있다.



   



4. 여럿이 함께 만드는 학교

1996년 3월 설립/ 대표: 김종수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관음2리 267-2

T. (031) 768-9121

http://www.freechal.com/aceunion/2.asp



여럿이 함께 만드는 학교는 1993년부터 다양한 지역사회학교 프로그램을 시도해 온 기독교 사회교육원의 부설기관으로서 1996년 3월에 개교했다.



여럿이 함께 만드는 학교는 지역의 특성과 교육의 필요를 고려하여 올바른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공동체의 학교, 취미와 능력에 따라 선택하여 스스로 배우고 익히도록 돕는 열린 학교,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게 하는 학교를 지향한다.



여럿이 함께 만드는 학교는 성남의 장애교육기관인 햇살 어린이집의 장애우들과 정기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이웃사랑교실\'과 성남이라는 지역사회를 탐구하는 \'성남사랑교실\', 연극, 음악, 미술, 만화, 글쓰기, 풍물 등의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NIE교실, 박물관 배낭여행, 지하철 타고 배낭여행 등 체험학습 활동을 하고 있 다.



여럿이 함께 만드는 학교의 수업은 오후 2시에 시작된다.`좋은 심성 가꾸기 시간\'을 갖고 난 후 교과학습시간, 선택학습시간이 이어진다. 학년이 따로 구분되지 않으며 선택학습은 미술, 연극, 국악 등 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 마음껏 연습한다. 교사들은 대부분 성남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하거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좋아 자원한 사람들이다.



여럿이 함께 만드는 학교는 방과후 교육이 교육부, 보건 복지부의 주요사업이 될 때까지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2003년 기독교 사회교육원이 10주년이 될 때 정규기독교 학교 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재 여럿이 함께 만드는 학교의 교사들,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의 목사, 교육전문가, 농 부, 회사원들이 \'느티나무 교육협동조합\'이라는 교육 문화 공동체를 2000년 4월 설립했다.



   


5. 열린사회 시민연합

1998년 4월 26일 발족 / 대표:


F. (02) 708-4105

http://www.openc.or.kr 



열린사회 시민연합은 1980년대 중반 6.10 민주항쟁을 이끌었던 운동세력들이 시민운동단체로 전환하여 1998년 4월에 창립된 시민단체이다.

열린사회 시민연합은 시민들의 권익과 환경, 복지, 주거문제 해결 등 삶의 질 향상, 민주개혁과 사회정의 실현, 그리고 우리사회가 사람을 존중하는 공동체사회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벌이고 있다.

교육활동으로는 공동육아, 주부교실, 청소년교실, 주민도서관, 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체의식개혁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성화,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등 교육자치 확대와 공교육 개혁에 힘쓰고 있다.



열린사회 시민연합은 10개 지부 중 6개 지부에서 열린학교 형태로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개 저소득층의 아이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이들 방과후 교실은 대체로 기획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으로 운영된다.



은평 시민회의 경우, 기획수업은 아이들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내용으로 매주 1~2일씩 한두 달 정도 진행한다. 그 동안 연극, 과학, 풍물, 민요, 미술, 성교육, 종이 접기, 전래노래 배우기, 초 만들기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수업은 방학 중에 하는 것으로 지난해 여름과 겨울에 각각 열린 \'도시 운영\', \'인형 만들기와 함께 인형극으로 꾸미기\'를 했다. 매달 주제를 정해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도 이 곳의 특징으로 지난 1~2월의 주제는 \'전래동화와 인형극\'이었고 3~5월은 \'들꽃, 풀꽃기행\'이었다. \'옛것이 좋아요\', \'전쟁과 인권\', \'마을탐험대\' 등의 주제도 앞으로의 계획으로 잡혀있다.

송파 시민회는 \'함께 크는 우리 도서관\'과 품앗이 육아 \'함께 크는 우리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부 시민회도 품앗이 육아인 \'책마을 유치원\'을 운영한다.



 동대문 중랑시민회

대표: 주영남, 사무국장: 조지환

서울 동대문구 휘경2동 267-101 극동빌딩 5층

T. (02) 2243-2315

F. (02) 2244-2314



통통학교(2개소) 운영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2동 113-54호 2층 / T. (02) 2215-0407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1동 316번지 2층 / T. (02) 968-0497

결식아동 무료 방과후 학교. 급식 제공, 학습지도․나들이․프로젝트 수업․미술․연극 등 각종 특별활동, 인성에 기초한 통합교육 지향



 송파 시민회

대표: 이원영, 사무국장: 공유선

서울 송파구 풍납동 407-8 풍납빌딩1층

T. (02) 482-8394

F. (02) 482-8394



어린이 도서관 \'함께 크는 우리\' 운영 :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좋은 책․비디오 대여, 부모 교육강좌,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강좌, 가족 나들이 등 가족공동체 행사, 글쓰기 및 체험교육, 교육정보지 \'함께 크는 우리\' 발행 등 품앗이 놀이방 운영 : 교사와 어머니가 교육 주체로 참여하는 품앗이 놀이방 부모를 위한 인형극 교실/ 인형극 순회 공연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방과후 교실 운영



 강서 양천 시민회

대표: 민궐기, 사무국장: 장종진

서울 양천구 목3동 324-58호 3층

T. (02) 2648-9903

F. (02) 2061-6667



열린 어린이 학교 : 결식아동 무료 방과후 학교. 급식 제공, 학습지도․나들이․프로젝트 수업․미술․연극 등 각종 특별활동, 인성에 기초한 통합교육 지향



 북부 시민회

대표: 김선균, 사무국장: 박효선

서울 강북구 미아3동 209-5 3층

T. (02) 987-2304

F. (02) 945-9529



부모가 참여하고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책마을 유치원\', \'책마을 방과후\' 운영 (서울 강북구 미아3동 304-10 / T. 02-983-9464 )

열린학교 : 결식아동 대상의 방과후 학교 운영 (서울시 미아2동 791-469 / T. 981-5279)

방과후 아동지도를 위한 어머니 자원활동가 교육, 인형극 강좌, 기행, 교양강좌



 은평 시민회

대표: 최영인, 사무국장: 최홍재

서울 은평구 녹번동 183번지 신영빌딩 3층

T. (02) 382-3849

F. (02) 385-4780



열린 어린이 학교 : 결식아동 무료 방과후 학교. 급식 제공. 학습지도․나들이․프로젝트 수업․미술․연극 등 각종 특별활동, 인성에 기초한 통합교육 지향하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 응암1동 96-4 2층 / T. 02-382-1496)


6. . (0502) 322-1644, 016-257-9593 (신정순)

http://www.kohomeschool.net/ 



홈스쿨링(HomeSchooling. 가정학교, 재택학교)이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홈스쿨링은 \'학교\'와 같은 제도화된 시스템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부모가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



오늘날 미국의 경우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들은 백만 명이 넘는다. 1970년대만 해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1980년대를 거치면서 홈스쿨링은 하나의 교육운동이자 사회운동으로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정학교\'가 소개된 것은 1999년 1월부터이다. 그러나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 가정학교를 몇 십 년째하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걸 보면 우리나라 가정학교 역사도 약 20년 정도 된 것 같다. 1999년 2월 가정학교 모임이 만들어진 이래 약 50여 가정이 모이고 있다.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사람들이 모이고 있지만 점차 지방 모임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국내의 가정학교 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가정학교 센터를 마련하고 가장 시급한 과제인 학습네트워크를 만드는 일과 현행 의무교육에 관한 법제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으로 모색 중에 있다.



부모들은 매우 다양한 이유로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아이들의 지적 성취도를 높이려는 단순하고 뚜렷한 목표를 갖고 시작하는 부모도 있는가 하면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타고 주류문화에 대한 반문화적 신념과 생활양식을 강조하는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려는 부모도 있다.



그러나 외부에 알려져 있듯 특별한 아이를 능력있는 부모가 특별하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 홈스쿨링의 참모습은 아니다.

홈스쿨링의 실제를 보면 오히려 밥 하는 것도 교육인 생활교육의 내용이 더욱 많이 차지하고 부모가 모든 교육활동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는 정보와 안내 정도의 역할을 하고 직접 가르치지 않더라도 가정학교 부모들끼리 교육통화(품앗이)를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다양한 관계를 접하게 한다. 이러한 네트워크로 자칫 고립될 수 있는 가정학교의 한계를 충분히 극복하도록 돕고 있다.



가정학교는 성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이웃과 삶을 나누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선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학교 사람들은 그 어느 단체보다 지역사회 아이들과의 연대를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으며 가정학교가 엘리트 교육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가정학교 모임에서는 토론과 강좌를 통해 서로를 이끌어주고 견지하면서 교육관을 세워나가고 있다.



홈스쿨링을 하는 가정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하는데 현재는 3개월에 한번씩 전체 모임을 갖고 지역모임을 수시로 갖는다. 앞으로는 연령이나 관심분야별로 모임을 다양하게 조직할 계획이다.



 가정학교 지역모임 연락처

서울지역 : 김수정 2603-1409, 019-397-1409

강서 양천지역 : 박선주 (02) 699-4361

인천 부천지역 : 박은미 (032) 654-0915

경기 남부지역 : 김선자 (031) 392-6573

기타 지방 : 박형규 (작은누리) 011-9844-9373

장애아 학습부진 상담 : 김광선 (031) 915-5250



7. 학교준비모임



 대안 초등학교 준비 모임

2000년 발족/ 대표: 황윤옥

T. (02) 839-8672, 016-283-8672

http://san.edufree.co.kr 



대안 초등학교를 생각하는 모임은 부천 공동육아 어린이집 조합원 몇몇이 공동육아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대안초등학교에 대한 모색을 하기 위해 발의한 모임이다.



우선 대안학교의 가능성과 전망을 가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일곱 살 나들이 모임을 시작하여 매달 두 번 짧은 나들이와 긴 나들이를 가고 있다. 현재 9명의 아이들이 피터팬, 병아리, 황소라는 별명을 가진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 있다.

대안 초등을 생각하는 모임은 2000년 8월, 무주의 푸른꿈 고등학교에서 대안 초등을 생각하는 가족 들살이를 시작으로 하여 학교설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01년에는 가개교 형태로 준비학교를 할 예정이며 2002년 대안초등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방학중에는 계절학교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안초등학교에 뜻을 갖고 있는 부모와 교사, 가정학교를 지향하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자유학교 물꼬

1989년 발족/ 대표: 옥영경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11-10

T. (02) 763-8024

F. (02) 763-8025

http://www.freeschool.or.kr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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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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