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청소, 교육인가 인권침해인가… 교육현장 새 골칫거리

초·중·고교 학생들이 인권 문제에 예민해지면서 수십년간 관행이었던 교내 청소가 교육현장의 새로운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일부 학생은 자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실 바닥을 청소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복도나 화장실 등 공동이용 구역을 청소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공공연히 주장해 교사들을 애먹이고 있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0598595&cp=nv)  국민일보 2007.7.15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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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에 대한 의견은 교내에서도 다양한 견해차를 갖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령에 따라 조금 다르기는 하겠지만,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을 자신이 청소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학습되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청소를 하면서 어떻게 사용했는지, 어떻게 사용해야할지도 함께 학습이 되지않는가요.

특히 청소는 다른 사람이 할 일,

그러면서 청소를 천시하는 모습.

이것이 가정에서 엄마와 주부의 역할을 경시하는 모습과 연상되는 것은 제가 너무 무리한 생각을 하는 걸까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라면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중고등학생이 생활 공간을 치우는 일을 \'가혹하다\'고 까지 표현할 만큼의 일인지..

고민 중입니다.

물론 담임 교사의 역할은 덜어지겠네요.

청소를 교육적으로,

그러면서 깨끗하게, 즐겁게.. 적지않은 이 고민은 없어지겠네요.

잘 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