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영화를 봤다.

숨죽여 울면서......

엄마의 심정이 되어......

공소시효 소멸...

심증은 가나 물증이 없는 용의자.

끝까지 추적하는 PD에게 멱살을 잡고 눈알을 휘번덕거리며 "증거 있어?"

그러나 선진국들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공소시효가 없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바뀌었으면 한다.

  작년 여름방학 때 본 영화 시리즈가 떠오른다.

이끼, 솔트, 아저씨.

너무나 피튀기며 잔인한 영상에 심장이 다음날까지 벌렁거렸다.

요즘은 문화생활을 하면서도 그 내용의 섬뜩함에 너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나만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