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반 아이들을 가질 수 없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올해 처음으로 영어전담이 되면서 뭔가에 다시 빠질 수 있다는 매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다른 큰 일들이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매일 영어공부로 시작해서 간간히 점심시간에도 운동장을 걸을 수 있고(식사 후에 3~4바퀴정도) 그리고 10분 정도의 여유로운 독서도 가능하고..

3월 시작되어 솔직히 6학년 졸업시킨지 얼마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내 적응되고, 무엇보다 여기 전담실에서 바라보는 서귀포의 앞바다는 제 마음을 평안하게 해 주네요.

자, 그럼 오늘도 '화이팅'되는 하루 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