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라운과 주디 브라운 씀, 김병순 옮김 / 보리 펴냄
 
  어린이들의 무뎌진 감각을 자연 속에서 일깨우고, 자연과 함께 하며 충만한 힘을 전해받기 바라는 마음에서 저술된 책입니다. 미국에서 자연 길잡이 학교를 운영하는 톰 브라운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동물들의 흔적을 살피고, 숲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불을 피우고 상처를 치료하는 등 숲 속 생태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합니다. 어린이 자연 교육의 중요함을 일깨웁니다.

  
책이 있는 집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김정희 지음 / 알마 펴냄
 
아이가 스트레스성 위염을 앓은 뒤, 자녀 교육에 큰 변화를 가져온 평범한 엄마의 고백이자 실천 경험담입니다. 보통의 엄마들처럼 저자 역시 아이가 유아일 적부터 한글교육에, 영어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던 엄마였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병을 얻고 나서 크나큰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저자는 가족들과의 씨름 끝에 TV와 컴퓨터가 점령했던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습니다. 그러자 서서히 아이들이 변했고 가족 간의 관계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환경호르몬의 반격
 
D. 린드세이 벅슨 지음, 김소정 옮김 / 아롬미디어 펴냄
 
환경호르몬에 대해 막연히 공포감을 느끼기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산업 사회가 시작된 후 인간이 생산하는 대부분의 인공 화합물은 환경호르몬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이를 완벽하게 차단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인공 화합물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하면 노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내 몸과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