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음 주 화요일이면 너무나 사랑하던 아이들과 헤어집니다.

 1주일동안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리라 노력하면서도 아이들 마음이 붕 떠서인지 감정 조절이 여전히 어렵던데요..

어쨌든 미술시간,, 어떻게 하면 얘들과 의미있게 보낼까 싶어 고민하던 중 (물론 재량시간도 가능할거에요.)

지난 인디스쿨 오프라인 연수 때 배웠던 전통책 만들기를 아이들과 하면서 그 하나뿐인 자신의 책에 다른 친구들이 남기고 싶은 말을 적기로 해 봤습니다.

3시간 걸리는 시간이였지만 사실 아이들 엄청 좋아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