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활동위주로 수 가르기를 하고
오늘은 교과서와 수익을 풀이했다.

수 모으기는 잘 하는 편인데

수가르기 할때 다양한 방법으로 하는 것에서 아동들이 어려움을 느꼈다.

그래서 칠판에 5개의 동그란 자석을 햄버거라 하고

두개의 동그라미안에 우리반 친구들의 이름을

각각 집어 넣었다.


수민이     민영이
5              0
4              1
3             2
2            3
1           4
0            5

이런식으로 해서 나중에  수민이가 처음에 다 가졌지만
민영이가 모두 가져가서 나중에는 수민이가 거지가 되었다고 표현하니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다.

이런식으로 5,6,7,8,9를 친구들 이름을 대고 숫자를
논리적으로 조합하고 직접 동그란 자석을 하나씩 친구가 가져가는
모습을 구체적 조작으로 보여주며
숫자로 쓰며 복습을 했다.


수 가르기는 숫자를 조합하는 능력(리그루핑)으로
덧셈, 뺄셈을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평생의 수학의 개념이 된다.

때문에 기초를 잡는 기회를 잘 활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