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설레이는 마음으로 참석하는 교컴의 연수입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제3회 교컴초등전국순회연수를 참석하게 되어 더욱 설레이는 연수였답니다.

동생들이 결혼을 해도 내지 않던 연가를 내고 참석했습니다.

아이들이 우리를 두고 어디를 가냐고 묻던 눈망울이 눈에 선했답니다.

인천터미널에서 30분을 기다려 가경터미널로 향했습니다.

2시간이 걸려 도착했더니 전혀 낯선 곳이어서 마음이 새로웠답니다.

범샘에게 전화를 걸어 택시타고 몇분 걸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근처에서 혼자 간단한 식사를 했습니다.

교컴을 위해서니 망정이지 혼자서 낯선 곳에서 혼자 먹는 식사는 좀 그렇습니다.

도착해서 프랭카드 걸고 접수 준비를 했습니다.

현장접수비를 받고 하니 감회가 더욱 새로웠습니다.

한 분, 두 분 오셔서 접수하시는 것을 보니 교컴의 식구라는 것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진지하게 메이킹 북을 만드시고, 한 분도 중간에 가시는 분 없이 자리를 옮겨 동영상 연수에 참석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먼 길을 달려간 보람이 있는 순간이었답니다.

다음에는 또 어디서 제4회 교컴초등전국순회연수를 할 까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다음에 또 뵙기를 희망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