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학급 홈피에 학부형에게 전할 안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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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리, 짝꿍정하기
2. 화장실 예절, 복도 예절 지키기
3. 야외놀이하기


키를 재서 자리와 짝꿍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우리반 남자와 여자아이가 딱 맞았습니다.

여자 16명, 남자 16명! 모두 32명

이름이 여자같은 남자친구를 여자로 봐서 제가 잘 못 파악했던 것입니다.

우리반은 이제 남, 여 수가 맞아서 아주 좋습니다.


1교시후 쉬는 시간에 우리반 친구들이 복도에서 소리치며 달리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복도예절을 지키기 위해 조용히 걷기, 좌측통행하기, 화장실 줄서기 등을 체험했습니다.

3교시는 계단에서 선생님과 전체아동이 함께 가위바위보를 하고 잠시 놀이터에서 논 후에 달리기를 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1학년 교과서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교과서는 하루에 `1권씩 나누어줄 예정입니다. 아이들 가방이 무거워질까봐 입니다.


급식을 하지 않고 학원에 가는 친구들 때문에 학교에 이야기를 했지만
3월은 1학년과 유치원은 급식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학원에 바로 가는 친구들은 먹을 것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길을 건너는 아동들을 파악해서 계속 담임교사인 제가 길을 건너는것을 해줄 것입니다. 내일 아동들이 집에 가는 방법을 알아볼 생각입니다.


내일 알아볼 것: 아동들 집에 가는 방법, 부모님이메일주소, 핸드폰번호



오늘 아이들과 의논한 내용
1.신발장에 이름표를 넣을 것인지, 번호표를 넣을 것인지
대다수의 아동들이 번호표를 하자고 했습니다. 이유는 이름을 넣으면 신발을 숨기는 친구가 있어서 신발을 자주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2. 23번 친구가 다른학교에 등록해서 번호가 비는 관계로 24번부터 번호를 밀려서 할까, 맨 마지막 번호 친구를 23번에 둘까 회의를 했는데 여기는 24번 친구부터 해당되기 때문에 24번부터 33번 친구만 의논을 해서 33번 황수정이 23번이 되고 다른친구들은 번호가 밀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3. 김수민, 김민영이 여자 이름같아서 이름표를 여자 이름표로 해주었는데 이것은 다시 남자이름표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새로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김수민,김민영은 남자니까 당연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작은 문제도 친구들과 의논해서 결정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