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스 를 이용한 어린이 놀이터와 「모래놀이터, 「4컷 만화 그리기대회」등의 체험존이 운영된다. 특히 영화 ‘왕의남자’에서 나왔던 줄타기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무료관람을 실시하는 한편, 오전11시와 오후3시30분 두차례에 걸쳐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공연한다. 관람희망자는 1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한강 선유도 공원과 여의도, 잠실 선착장에서도 색다른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선유도공원에서는 뮤지컬 ‘내친구 짱돌이’가 오후2시와 4시 2회 공연된다. 선유도 공원은 휴일 입장정원제 시행되는 만큼 도착전 사전확인이 필요하다(문의 3780-0590)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만화캐릭터 퍼레이드도 벌인다.

여의도 선착장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에 도움을 주는 테크닉마임과 헨드벨연주, 저글링공연이 낮12시, 오후2시, 4시30분 3회에 걸친 공연이 펼쳐지고 잠실선착장에서는 마술체험교실이 낮12시부터 저녁6시까지 매20분씩 8회 공연된다. 또한 여의도 선착장 인근 공원에 가면 오후1시~3시까지 로봇새 동호회에서 마련한 로봇새 축하비행도 구경할 수 있다.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는 옥내.외 상설전시장을 13세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선착순 1,500명에게는 기념선물도 나눠주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호버크래프트(미니 공기부양정) 경연대회는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은 20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팔씨름,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경연과 특전사 장병들의 특공무술 시범 및 특수전 장비 전시 관람회가 열린다. 이어 전통검법시범, 여군 동작시범, 3군 통합의장시범 등 국군의장행사가 이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시내 가까운 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하루종일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 산하 1,738개소의 공원에 대해 안전점검 등 일제 정비를 마쳤으며,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였다.

뚝섬 서울숲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곤충식물원 앞 광장에서 문화예술공원내 연못에 살면서 번식이 너무 빨라 숫자가 많아진 길이 10cm 가량의 비단잉어 2마리씩을 선착순 200명의 가족에게 나누어 주며, 같은 시간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전통혼례행사가, 오후 2시부터는 ‘청소년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음악회가 펼쳐진다.

남산공원내 전통국국장인 석호정에서는 오전10시, 오후2시부터 어린이 활쏘기 무료강습이 개최되며(인터넷 접수-parks.seoul.go.kr), 같은 시간에 남산분수대와 팔각정광장에서는 가족단위(오전, 오후 50가족씩)로 보드판 구멍에 공넣기 게임을 통해 케이블카이용권, 서울타워 전망대 이용권, 장충로라스케이트장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선사한다. 이날 남산식물원을 찾는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한다. 남산 N서울타워 앞 팔각정 광장에서 오후 2시, 저녁 7시부터는 일본 마이스터 브라스밴드의 금관4중주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남산 소나무탐방로도 이날만큼은 완전 개방된다.

강동구 천호동공원에서도 오후 3시부터 어린이날 문화한마당이 개최되어 노래공연 및 길거리 농구대회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서울대공원 테마가든(구 장미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제4회 난치병어린이돕기 ‘무지개를 넘어서’ 행사와 허브차 무료시음회 및 허브관련 시 낭송회가 있는 ‘허브대축제’가 개최된다. 봄꽃축제 야간개장이 계속 개최되는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꼭지점댄스와 함께하는 어린이 노래자랑이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마술공연, 야간불꽃놀이로 이어진다.

한편 공원마다 어린이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공원에서 ‘미아예방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각 자치구에서도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하였는데 중구와 서초구에서는 ‘흡혈형사 나도열’을 무료로 상영하고 동작구에서는 가족체험마당을 마련하여 미니정원만들기, 종이공예, 칼라믹스 캐릭터만들기 등이 개최되며, 송파구에서는 어린이건강뮤지컬, 강동구민회관에서는 해설이 있는 어린이 발레공연, 서촉민회관에서는 어린이창작뮤지컬 김치꽃만두, 서대문구민회관에서는 밝고맑은 동요경연대회, 강서구 허준박물관에서는 마술배우기, 과자만들기, 향첩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보도자료 출처 :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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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엔 서울시내를 둘러보세요.”
제84회 어린이날인 5일 서울시내 곳곳이 어린이를 위한 잔치마당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울광장과 역사박물관을 비롯한 시내 각 공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광장에서는 오전10시부터 ‘고적대공연’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러시아민속댄스’ ‘어린이 동요댄스’ ‘퓨전타악 퍼포먼스’ ‘한일 로봇격투기’ 등 하루 종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잔디광장에서는 ‘낙하산물로켓 자유낙하’ 제작체험과 ‘모래놀이터’ ‘4컷 만화그리기’ 등 체험존이 운영된다. 영화 ‘왕의 남자’에 나왔던 줄타기 공연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5일 무료 개방하고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공연한다. 한강 선유도공원에서는 뮤지컬 ‘내친구 짱돌이’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만화캐릭터 퍼레이드 등이 마련된다. 여의도선착장에서는 핸드벨 연주와 테크닉 마임, 저글링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잠실선착장에서는 마술체험교실이 열린다.

용산전쟁기념관도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되며 호버크래프트(미니 공기부양정) 경연대회, 특공무술 시범, 전통검법 시범, 3군 통합의장대 시범 등이 개최된다.

뚝섬 서울숲에서는 곤충식물원 앞 광장에서 비단잉어 2마리씩을 선착순 200가족에게 나눠주고 어린이 전통혼례, 청소년 음악회 등의 행사가 준비된다. 남산공원 내 석호정에서는 어린이 활쏘기 무료강습회가 개최되고, 남산N서울타워 앞 팔각정 광장에서는 일본 마이스터 브라더스밴드의 연주회가 열린다.

강동구 천호동공원과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휴일을 맞은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각 자치구도 영화 무료상영, 어린이 발레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다.

한편 수원YWCA, 열린교실 등 수원지역 24개 시민단체도 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 4곳에서 어린이뮤지컬과 그림자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비누만들기, 석고 손모양 뜨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탑승’과 ‘나비들의 왈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유상호 기자 s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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