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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할 일은 많은지..
6월 하순경부터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연구학교 연구부장은 초짜라 뭘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난감함도 있었고, 잠시지만 쉬고 싶기도 했고.
이것은 그래도 제 변명에 불과한 거라.
근데 곧 방학이 오고 방학 중에 해야 할 일을 알리려면 저는 한발짝 먼저 나가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6월 하순부터 초근도 몇번 시작했고 지금은 방학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여전히 진도 나가랴, 진도에 따른 수행평가하랴 맘이 급합니다. 거기에다 학년일부터 시작해서..학교에서 주어지는 또다른 일들은 제가 숨을 쉬게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요즘 다시 벅찹니다.
연구학교 계획서를 짜기 시작하면서 이유없이 종아리가 아파오더니만 잠시 쉴 때는 잊어버렸습니다.
근데 또 다시 아파오고, 소화도 잘 안되고..
언제부턴가 메모는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잊어버리니..
남들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대단한 책임이 수반됨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초임일 적 이맘때는 그냥 성적정리하고 방학계획만 하면 되었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외에 들어오는 향토지 발간, 연구부장의 책임등이 너무나 크게 와 닿는 요즘입니다.
거기에 주말은 자율축구 리그전 응원도 가야해요.
주절주절
제 하소연 몇 자 적어보았는데 꽤 기네요.
조만간 쨍하고 해뜰날이 오겠지요???
오늘은 문득 생맥이 엄청 그리운 날입니다.
p.s. 사실 지난 토요일도 다녀왔어요.
간세하고 싶어서 이럴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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