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게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거 만드느라고 민서를 모델로 고용했는데
잘 협조가 안되서 사진 찍느라 고생했습니다.
포토샵으로 민서 팔을 잘라내는데 민서가\' 아빠 내 팔을 왜 잘라요??? 그럼 아프잖아요\'
하면서 울먹이기 까지 했답니다.

게임방법은 중력과 바람의 세기를 고려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과녘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날아다니는 새 맞추는 게임 절대 아님--해본 사람들이 자꾸 귀여운 새를 맞추려고 하네요)

제가 만들었지만 약간의 중독성이 있네요. 요즘 하루에 몇번씩 하고 있습니다.

마우스를 누르고 있으면 우리의 주인공(민서지요)이 활을 잡아당깁니다.
마우스를 떼면 활이 발사 되지요
활을 쏘기 전에 민서 뒤에 있는 깃발을 잘 보셔야 합니다.
바람이 어느쪽으로 얼마나 강하게 부는지를 알 수 있거든요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고려해서 화살을 쏘아야 겠지요
화살이 너무 높이 올라가면 안 보이길래
어느정도 까지는 화면이 멈추어 있다가 화살이 화면밖으로 벗어나려고 하면
화면이 화살을 따라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주변이 너무 썰렁해서 구름이랑 새랑 추가해서 날아 다니게 했습니다.
이것들은 맞추는 것 아닙니다.
그리고 민서 앞에 벽이 랜덤하게 생겨서 벽을 넘겨서 활을 쏘도록 했습니다.
과녘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지만 나중에 하고 요기까지만 해서 올립니다.

학습용으로 변환시켜 보려고 고민중입니다.--(언제 만들지 모름)
문제를 외부화일로 미리 만들어 놓고, 점수에 따라서 힌트를 줄까 생각중입니다.
(스무 고개 처럼)
점수가 좋은 학생은 많은 힌트를 받을 테고, 점수가 적은 학생은 힌트를 못 받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