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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공통

[공통] 놀면서 배우는 토요일

함영기 | 2006.03.27 08:33 | 조회 3722 | 공감 0 | 비공감 0

놀면서 배우는 토요일


이달부터 전국 초·중·고교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학부모는 ‘놀토’라 불리는 쉬는 토요일 아이와 무엇을 하고 보낼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주위를 둘러보면 아이와 ‘놀토’를 유익하게 보낼 곳은 얼마든지 있다.

◆놀면서 배우는 체험학습=쉬는 토요일 박물관과 미술관, 유적지, 영화관 등 공연장, 수목원 등 자연학습장을 찾는 가족이 많다. 이처럼 체험학습이 가능한 시설은 대부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이 없더라도 직원에게 청하면 기꺼이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방문 전에 미리 전시 내용 등을 확인해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다.

박물관은 ‘살아 있는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의 국립박물관 12곳은 쉬는 토요일 학생들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집 근처에 대학이 있다면 아이와 함께 교정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부설 박물관에 들러도 좋다. 숙명여대와 이화여대, 한양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전국 96개 대학 박물관은 초등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우리 문화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교는 이들 대학 박물관과 사전에 협의하면 단체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실비를 내면 박물관이 진행하는 문화답사 체험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식물도감을 들고 공원이나 수목원, 뒷동산에 올라 동식물을 비교하거나 주말농장에서 자연공부와 함께 땀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도 좋은 공부다. 인근의 농어촌과 산촌 등을 찾아 다양한 지역 문화축제를 접하는 것도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공연장이나 문화공연 단체들을 방문하면 큰 부담 없이 수준급 강사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국내외 명작 연극을 보거나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다. 또 특정 주제의 특강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등 실기 학습 과정에서 배우는 단소나 장구, 해금 등을 가르쳐 주는 곳도 있어 아이의 특기를 기를 수도 있다.

이처럼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뿐 아니라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자연스레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교 교사들은 과목 ‘슬기로운 생활’에서 배운 내용에 이처럼 체험이 더해지면 학습 효과가 배가 된다고 말한다. 역시 사전에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받는다.

집 근처의 도서관과 공원은 아이가 자신이 사는 지역을 알 수 있는 훌륭한 체험학습장이다. 특히 지역 도서관은 쉬는 토요일 주로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에는 또래가 참여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사회성도 더불어 키울 수 있다.

청소년위원회가 서울 청계천과 홍익대 주변, 부산 부산대학로와 사직 월드컵경기장 등 전국 11개 시·도에 마련한 31개의 문화존에서는 역사·환경·전통문화 교실, 길거리 농구, 풋살(간이축구), 거리공연, 과학·해양문화·생태 체험 등을 함께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이나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각종 수련시설 등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소년 종합정보 서비스(www.all4youth.net)를 참고하면 ‘놀토’ 행사의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치구나 시의 시설관리공단 등이 마련한 ‘놀토’ 프로그램은 가까운 구청, 시청 등에 문의해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최근 주말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사설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대부분 학습 위주로 운영된다.

이처럼 체험학습을 한 뒤에 부모는 아이가 그날의 활동을 기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대화를 나누면서 함께 보고서를 쓴다든지, 일기로 정리한다든지 등의 방법으로 체헙학습을 마무리한다.

◆집, 학교에서는=쉬는 토요일 집에서도 알차게 시간을 보낼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가족이 모여 가족신문을 만든다거나, 함께 장을 보고 요리를 하면서 어머니가 음식의 이런저런 특징을 설명해준다면 생활의 ‘산 교육’이 된다. 가족이 모두 운동 등 같은 취미 생활이나 봉사활동을 한다면 쉬는 토요일 가족행사를 여는 것도 좋다.

미리 생일잔치나 결혼기념일, 대청소, 봉사일, 취미 활동, 가족사진 정리 등을 기록한 가족 행사표를 함께 만들어 본다. 가족행사 때는 아이에게 생일을 맞은 가족에게 사랑을 담은 글을 써보도록 한다든가, 부모와 아이가 서로 감사의 편지를 써 바꿔 읽는다면 가족의 정을 두텁게 함은 물론 덤으로 아이는 글짓기 공부도 할 수 있다. 가족회의를 열어 아이가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훈련을 쌓는 일도 권장할 만하다. 아이와 함께 사이버 세계에서 박물관, 체험관, 공부방 등의 정보성 웹사이트를 찾아 관련 내용을 공부한 뒤 이를 간단히 정리해둔다면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함께 동네 지도를 그려보면서 아이의 지역사회 견문을 넓힐 수도 있다.

모든 학교가 쉬는 토요일에도 학생을 위해 도서실과 컴퓨터실, 체육관, 운동장 등 시설을 개방한다. 평소보다 느긋한 마음으로 등교해 밀린 공부 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근 복지관 등과 연계해 특기·적성 교육이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곳도 있어 미리 신청만 하면 주말을 이용해 학교에서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쉬는 토요일에도 교사들이 순번을 정해 근무하면서 학생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탈선의 위험은 적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주5일 수업제 인터넷 홈페이지(5days.edunet4u.net)를 참고하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 대강당에서 날씨체험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일기도 읽는 법을 배우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미술관에서 그림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미술관들 대부분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에서 전통유물을 살펴보고 있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도움말:서울시교육청

<\'\'놀토\'\' 학습프로 선택 어떻게>





◇어린이들이 벼를 탈곡하면서 농촌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놀토’(노는 토요일)에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은 의외로 많다. 집이나 학교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가까운 박물관 도서관 공연장을 들르거나 멀리 여행을 떠나도 좋다. 그렇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골라 아이와 함께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프로그램 선택의 주도권은 아이들이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이에게 뚜렷한 목적이나 동기가 없는 프로그램이라면 단순한 경험에 그치기 십상이다.

아이의 관심은 곧 적성과 소질로 이어진다. 아이가 무엇을 고르는지 자세히 살펴본다면 부모는 아이의 적성과 소질을 파악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아이와 함께 교과서를 보면서 쉬는 토요일 함께할 장소와 내용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교과서에서 눈으로 보고, 교사의 말로 배웠던 내용을 직접 경험한다면 아이는 자연스레 공부에 더욱 흥미를 가질 것이다.

아이가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택했다면 이제 아이 스스로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 사전 계획을 짜도록 돕는 일이 중요하다. 만약 여행을 떠난다면 예약하고, 표를 끊으며 돈 내는 과정 등은 부모가 해주기보다 아이가 직접 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된다.

체험 자연학습을 떠난다면 계절에 맞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봄에는 꽃을, 가을에는 단풍을, 겨울에는 설산을 찾아 자연의 신비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누라는 말이다.

체험학습을 위해 멀리 여행을 떠난다면 비용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이때는 친척이나 아이 친구의 가족을 끌어들이면 수월히 해결할 수 있다. 이들과 함께 여행계획을 짜다 보면 아이는 협동심과 이해심 등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훈련을 쌓을 수 있어 더욱 좋다.

쉬는 토요일 집이나 학교에서 아이가 시간을 보낸다면 미리 학습계획표나 일과표를 짜게 한 뒤 이를 따르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황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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