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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자녀와 갈등 대화가 藥

함영기 | 2004.06.16 07:40 | 조회 4498 | 공감 0 | 비공감 0
사회가 발달하면서 부모 역할의 가짓수도 많아졌다. 옛 조상들은 자식들을 굶주림없이 건강하게 먹이고 입히며 인간의 도리를 아는 아이로 키우는 것을 중요한 역할로 삼았다. 그런데 세상이 복잡해지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도 많아짐에 따라 부모가 할 일도 그만큼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부모·자식간에 갈등이 되기도 한다. 예전에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이해되던 것들이 때로는 날카로운 대립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자녀가 부모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2003년 대교 교육연구소에서 조사한 부모 역할에 대한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의 생각을 비교해 보면 그 인식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아이들은 ‘부모가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신에게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는 것’을 부모의 가장 큰 역할로 이해하고 있다.

반면 부모는 ‘아이의 학업에 관심과 기대를 가지는 것’ ‘아이에 대한 진로 지도’ 등을 가장 큰 역할로 보고 있다.

또한 부모 역할 수행에 대한 자녀의 만족도는 부모 스스로가 평가한 것보다 낮게 나타났다. 부모는 스스로 부모 역할을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에게는 그 사랑과 정성이 생각만큼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부모 역할에 대한 기대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나타난다. 인식의 차이는 갈등을 종종 부른다.

갈등해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을 연 대화다. 먼저 자녀에 대해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자녀의 감정과 욕구, 부모에 대해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자녀에게 바라는 점, 자녀를 위해 부모의 노력과 고민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자연스럽게 교감을 나누다 보면 서로의 입장이 이해되어 생각의 차이가 좁힐 수 있거나 문제 해결이 수월해진다.

문제 해결 방안도 부모가 일방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부모와 아이가 각각 의견을 낸다. 서로 조율하는 과정에서 공감대가 형성되어간다면 생각의 간격이 줄어드는 것을 피부로 느낄 것이다.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다 보면 역할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부모 역할 수행은 부모·자녀의 수직적인 관계의 전달 방식이 아니라 수평적인 상호 작용을 할 때 더욱 효과적이다.

상대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 눈높이를 맞춘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열린 마음과 진솔한 자세로 꾸준히 노력하면 굳건해 보였던 마음의 벽은 하나, 둘 허물어지게 마련이다. 건강한 가정은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임학균/(주)대교 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www.edupia.com〉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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