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좀 숨을 돌립니다. 한동안 신경을 못써서 죄송하구요.

올해 초 공문에 통합교사 중 희망, 비희망 수 조사도 있더라구요. 작년에 제대로 특수학급 맡아서 (그 전에는 특수학교, 순회교사) 얼결에 하다보니 못갖추고 시작하여 이번에는 정신차리고 하려고 합니다.

학급 배정하기 전 학년 만 발표 났을때 배정희망서 돌렸답니다.

그래서 공문의 질문에 성실히 대답했지용.

한번쯤 학기초에 해서 통합학급 선생님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혹 비희망이라 하더라도 상담을 들어가기 전에 미리 길을 터놓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두들 잘 하고 계시겠지만 혹여 안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