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소수민족 중... 하나로 보이는 전통의상을 입은 가족들!!

골동품 시장에서 무언가 심각히 의논 중...

캐비넷을 개조한 듯한 진열장 하나 하나가 서로 다른 헌 책 방!!

공산주의의 산물들을 많이 팔더라구요..

그 험한 황산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짐꾼 아저씨들!!

대나무 막대기 두 개로 균형을 잡으로 산꼭대기로 온갖 물건들을 실어나르는...

얇디 얇은 옷에 미끄러운 신발로 빙판길도, 눈보라도 아랑곳하지 않는

초특급울트라 파워맨들이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사람들을 태워 오르고 내리는 인간 가마까지...

북한식당을 제외하곤 처음 본 화장한 중국 여인..(황산 꼭대기의 호텔 식당에서..) 예쁘죠?

100이면 100 대부분의 여인들이 맨 얼굴이었답니다.

난방이 안 되는 집에서 추위 속에 노출이 되어서인지

모두들 볼이 빨갛게 빨갛게..(사진도 볼터치가 아니었답니다.)

꾸미는 것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네요..(우리나라와 정 반대죠?^^)

더불어 남정네를 후려치는 여인네들의 세찬 말투~~  처음엔 싸우는 줄 알았어요!

우리도 좀 큰소리 치고 한 번 살아봤으면...

요리, 뿐만 아니라 말 못할 별의 별 일도 모두 다 남자가 한다는데....-.-;;

집집마다 대나무 장대에 빨래로 허수아비를 만들어 말리고 있는 진풍경들...

1, 2층 집은 그것도 모자라 가로수에도 옷을 여기 저기 걸어 놓았구요..

아마 집 안에서는 잘 안 마르나봐요! 습하고 뿌연 날씨 때문이 아닐까?? 혼자 생각...

주로 팬티와 내복... 모두들 누렇게 바래져 있는...

패션 내의 사업을 하면 잘 되지 않을까? 사업구상까지 속으로 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