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교무
  2. 시험감독
  3. bettyheeya
  4. 대입 진학 상담 일지 양식
  5. 예시문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교컴 Coffee Shop

필리핀 방문기-준비에서 마침까지

황하선 | 2006.07.20 02:08 | 조회 4884 | 공감 0 | 비공감 0

그저 일정별로 상세히 술회하였습니다.

가슴에 단긴 이야기를 다 표현하지 못한 것은 제가 둔한 탓이며 평어로 씁니다.

필리핀의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이제야 사진을 정리하고 글로 정리합니다.

모든 사진은 http://ictmsn.org 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준비]
교사 4명과 학생 19명은 7월 9일 아침 9시 학교를 출발하여 13일 12시 돌아오기까지 너무도 아름다운 사람들과  교류하고 왔다.
   피상적으로 생각했던 필리핀에 대한 이해는 1년전부터 본격적인 필리핀 공부에서 시작되었다.
교감선생님을 모시고 이번 프로젝트의 리더로 참가한 나는 필리핀 친구들을 만나는 설레임과 필리핀 첫 방문에 대한 기대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 아내에게 우리의 일정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고 나도 늘 기도하였다.
 
일정조율은 물론 작은 선물에 이르기까지 내가 기뻐하는 친구들을 위해 그 친구들과 더불어 무엇을 어떻게 나누고 공유하며 돌아올까를 생각했다.
  학생 모집에서 늘 닥쳐오는 절망감을 맛보기도 하였으며 원래 30명을 목표로 시작된 단원이 19명으로 줄었고 그에 따른 부담감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단 몇 명이라도 이번엔 꼬옥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었다.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이 이국의 친구들을 직접 대면하고 그들과 세계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생각을 하니 가슴 벅찼다.
다른 여행은 돈만 있으면 갈 수 있는 거지만, 이번 방문은 평생 가질 수 없는 방문이 될 거라며 30명을 목표로  설득했지만 19명이 동참하였다.
학생 공연에 대한 준비는 정지영선생에게 맡겨 준비하도록 하였다.
 
마음을 접고 공개경쟁입찰과 다른 준비 일정을 챙겼다.
먼저 참가희망 학부모를 모시고 1차 설명회를 갖고 안내하였다. 우선 항공권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아시아나 항공을 통하여 항공권부터 예약하고 낙찰자가 결정되면 모두 넘겨주기로 하고. 정하였다. 유찰될까 걱정도 하였지만, 다행히 지역업체가 응찰하여 낙찰되었다.
여러 경로를 통하여 조사해보니 부모 미 동반 15세 미만의 경우엔 국내 공증료 37500원과 필리핀 이민국에서 별도의 입국 수수료가 70~80$가 소요된단다.
이를 면제 받을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등에 문의하였으나 (작년에 필리핀 선생님들을 초청할 때 우리나라 입국 비자 문제로 우리 대사관의 도움을 받은 생각이 났다.)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는 회신을 받았다.
 
학생들의 여권 발급이 7월 초까지 이어지고, 여행사에선 제촉을 하고. 그러나 참가자들의 여행비용은 모두 기간 에 납부되었다.
참가자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2차 설명회를 가졌다. 일정 안내와 더불어 준비물 등을 안내하였다.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우리의 여정을 격려하였다.
 
필리핀에 가지고 갈 꾸러미들을 챙기는 일이다.
연구부장이신 류은선선생님과 최선영선생님께서 모든 준비물을  챙겨주었다.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묵묵히 뒤에서 챙겨주신 류부장님께 더욱 감사.
  현수막, 깃발, 교과서, 각종 자료, 학교 선물, 그리고 여수시에서 받은 EXPO2012관련 안내 책자와 책갈피, 볼펜 등등 여수시에 참가자의 아버지가 근무하셔서 적극 도와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그러나, 선물보다 더욱 중요한 건 우리들의 마음이다.
 
DR. Moncada, Dr. Pernaldo, Ruby, Gilore, Bragas, Reyes 등 현지선생님과 메일교환 및 야후메신저를 이용한 채팅, 전화 등으로 일정을 조절하며 본격적인 출발 준비를 마무리해갔다.
   8일이 휴일이라 7일 늦은 시간까지 류, 최선생님과 함께 여러가지 준비물을 점검하고 챙겼으며 학생들을 모아 2회의 안내를 하였다.

 

[제 1일-7월 9일/ 흐림]
드디어 출발이다.
9일 오전 9시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배웅나온 가운데 광주고속 리무진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을 향하여 출발.
태풍이 내일 올거라는 예보가 우리를 불안하게 하였으나 인터넷을 통하여 검색한 마닐라의 날씨는 구름만 끼는 정도였다. 국제선이니 염려를 덜 하였으며 기도가 위력을 발휘할 거라 믿었다.
  아이들은 모두 설레는 모양이다. 어찌 그렇지 않을까? 나도 그런데...
주암 휴게소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차창 밖으로 스치며 지나가는 아름다운 여름을 즐기는 사이 우리를 실은 차는 12시 50분경 정암휴게소에 이르고 점심을 먹었다.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와 우리 강산의 푸름을 듣고 보며 인천공항에 오후 3시 20분 도착하였다. 너무 이른 도착에 많은 시간을 공항에서 보내야 했다. 원래는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하여 오려고 하였으나 다른 경유지 없이 달려온 까닭이다.
 
화물고에 가득 실린 짐들을 나르고 출국수속과 더불어 내 휴대폰을 로밍서비스하였다. 아이들에게 주의 사항 등을 전달하고 화물을 부쳤다.
개인적으로 양교에 전하려고 가지고 온 우리의 자연을 담은 사진 작품 액자가 걱정되어 담당자에게 문의하니 파손 주의 표를 붙여 주었다.
 
오후 5시
아이들에게 6시 40분까지 탑승게이트로 집결을 부탁하고 면세점을 비롯한 공항시설들을 둘러보았다. 필리핀 친구들에게 줄 우리나라 안내 책자, \"Facts about KOREA\'를 2권과 몇 가지 책을 구입하였다.
시간에 맞춰 탑승게이트로 아이들은 모두 집결하였다. 걱정하였으나 모두 잘 따라주어 고마웠다.
탑승을 기다리는 사이 아이들은 TV에서 흘러나오는 오락프로그램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까르르 웃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하고 심각한 표정을 짓기도 하였다.
 
오후 7시 30분, 드디어 탑승.OZ7013편
비행기에 탑승한 아이들은 첫나들이에(3명을 제외하곤 비행기 탑승과 해외여행이 처음이란다.) 모두 설레었고 기내식은 언제 주느냐며 재잘대기 시작하였다. 이륙을 준비하는 비행기를 보고 왜 이리 이륙하지 않느냐고 했다. 마음이 바쁜 모양이다.
옆자리(원래는 교감선생님 자리)를 양보받아 앉은 가려는 계속 제잘댄다.
창밖으로 보이는 야경이 아름다웠다. 비행기가 이륙을 시작하자 아이들은
떠들어 대기 시작하였다.
다행히, 우리 주변엔 빈 좌석들이 있었고 모두가 이해해 주어 고마웠지만,
예절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시간 40분을 날아간 비행기는 현지시간 10시 10분 (우리 시각 11시 50분) 마닐라공항에 안착하였다.
공항을 본 느낌은 너무 실망이었다. 국제공항이라고 보기엔 너무 안타까웠다.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공항인데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잘 돌지않아 땀을 많이 흘렸다.
우리는 화물을 찾고, 동행한 가이드는 15세 미만 학생들을 위한 입국 수속을 위해 이민국 파견 사무실에 들렀다. 아이들은 2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입국허가를 받고 지친 표정으로 필리핀에 첫발을 내디뎠다.
 
공항을 나서니 다음날 1시 15분
환영 플래카드를 들고 우리를 마중나오신 2개교 교장선생님과 다른 학교의 두 분 교장선생님, 그리고 평소 온라인으로 만났던 선생님 등 12분과 몬카다 교장선생님의 5살박이 아들까지  마중을 나왔다.
이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준 아름다운 친구들에게 무어라 감사해야 할지 감사하다는 말을 연발하며 그들을 대면하다. 몬카다교장의 아들인 Justin군은 \"Welcome, Mr. Hwang!\"을 연발하고 다른 선생님들도 미스터 황을 연발하였다.
 
간단한 인사를 하고 우리는 현지가이드가 준비한 28인승 리무진버스에 탑승하였다. 40여분을 달려 숙소인 Century Park Hotel에 여장을 풀었다.
호텔 앞에는 총을 소지한 경찰이 경비를 서고 모두 검색을 하였다. 테러에 대비한 거란다.
숙소를 배정하고 첫밤을 맞다. 아이들의 숙소를 일일이 점검하고 교감선생님과 나는 앞으로 방문할 곳 중심으로 공동 짐을  일일이 정리하여
잠을 청하려니 새벽 4시였다.

 

[제 2일- 7월 10일/흐림]
새벽 5시, 모닝콜이다.
1시간 밖에 안잤는데 6시부터 아침 식사 시작이고 현지의 교통사정으로 일찍 출발해야 한단다. 마카티까지는 1시간 30분이상 걸린단다.
그러나 늦게 잠든 아이들은 빨리 일어날 수 없었고 모두 식사를 마친 뒤 7시 30분 필리핀 교육부를 향하여 출발.
Eurogio Rodriguz Jr. High School의 Mrs. Kapawan 선생님께서일찍 오셔서 동승 안내를 맡아주었다. 과학부장인 그녀는 매우 신실해 보였고 별로 말이 없었다. Dr.Moncada는 교통 사정으로 교육부로 바로 오기로 하였다.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업무를 상세히 분담한 그들에게 감사했다. 늘 열정적인 몬카다 교장선생님의 열정이 더욱 빛나는 대목이다.
마카티까지 가는 길은 정체가 심하였고 지프니와 트라이시클들이 사람들을 부지런히 실어나르고 있었다. 아직도 교통 체계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듯 하다.
우리나라의 60년대를 연상시키는 광경들, 낡은 양철지붕과 사람들의 모습이 교차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행복지수는 세계 3위란다. 행복은 가진 것에 있지 않음을 대변하는 말이다.
 
교육부에 도착하니 몬카다 교장선생님과 그 일행, 그리고 두 차례 만난적이 있는 ICT책임자인 MR. Jesus L. Huenda가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반가워 우리는 포옹을 하였다. 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그를 만나는 건 기쁨이다.
우리는 회의실로 안내되었고 DEPED의 장관(OIC secretary)인 Mrs. FE A. Hidalgo의 영접을 받았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교육부 책입자인 장관을 Office of charge of the Scretary라 부른다.

그녀는 매우 밝은 표정으로 우리를 맞아주었다.
 이국에서 온 친구들을 밝고 진지한 표정으로 맡아주는 그녀에게 감사한다.
우리 아이들과 일행은 모두 원탁에 둘러앉아 담소를 하였고 그녀는 ICT교류를 통하여 양국간 청소년이 더욱 아름다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교감선생님은 감사의 답례와 아울러 우리가 준비한 다기세트와 녹차를 선물로 증정하였고 그녀는 학생들을 위한 작은 선물과 교육부 컵을 기념으로 선물하였다. 소박한 옷차림과 학자적인 면모를 두루 갖춘 그녀에게서 필리핀의 우먼파워를 실감.
 
1시간 여 뒤 우리 일행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Queson City Hall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도로의  복잡함과 늘 평온한 모습의 사람들이 차창으로 스치는 것을 보며
퀘손시청의 시장실을 방문하였다. 평상복 차림의 시장은 주민들을 만나고 있었다. 매주 월요일은 많은 주민들이 시장을 직접대면하고 애로 사항을 건의한다고 한다. 아이들은 우리나라는 왜 그러지 않느냐고 묻는다.
3선 시장인 그는 소박하고 신실한 사람으로 보였다.그분의 이름은 Feliciano R. Belmonte.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그는 소박한 그 모습 그대로 우리와 담소하였으며 우리는 다기와 녹차를 선물하였다. 작년 수행 결과 보고서를 몬카다 교장선생님은 자랑스럽게 증정하였다. 한글로 되어 있고 일부분만 영어로 되어 있었지만 표지의 사진 등으로 알아볼 수 있었을 것이다.
시장님은 몬카다교장을 필리핀의 ICT 시장님이라 부른단다. 시청 앞에서 우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필리핀국립대학을 차로 순회하였다.
몬카다교장선생님과 몇 분의 선생님들께서 동승하여 우리를 안내하였다. 대학은 매우 잘 정돈되어 있었고 매우 자유분망한 모습을 보았다. 몬카다 교장님은 1년에 한 차례씩은 가면을 쓰고 모든 대학생들이 스트리킹 상태에서 학내를 달리는 전통이 있다고 귀뜀하여 주었다.
 
점심시간이다.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중의 하나인 MAX에 들러 퀘손 시장님께서 마련한 점심을 들었다. 이국에서 온 우리를 위하여 베푼 맛갈스런 닭요리였다.
아이들은 매우 좋아하였고 노발리치 고교의 Ruby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 곁에서 일일이 시중들며 시식법을 일러주고 있었으며 금방 아이들과 친해졌다. 최선생님께서도 곁에서 아이들을 도왔다.
 
우리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유로지오로드리게즈주니어 고교의 Pernaldo 교장님은 일일이 우리에게 식사를 나눠주며 맛있게 먹으라고 권하였다.
이 자리엔 네 분의 고교 교장선생님들게서 동석하였다.
 공원에 있는 이 식당을 나서는데 탁구를 즐기거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보였다.
 
오후 일정은 Dr. moncada께서 교장으로 근무하는 Novaliches High School을 방문하는 시간이다.
우린 차를 몰아 다소 외곽에 속하는 이 학교를 방문하였다. 7000명의 학생들과 300여 직원이 근무한다는 학교다. 한쪽에서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우리를 환영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었고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양옆에 도열 우리를 열열히 환영하였다.
온몸을 까맣게 칠한 학생들이 민속춤을 추면서 환영퍼레이드를 펼치는데 순간 나는 눈물이 났다.(우리 일행 모두는 똑같은 심정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속으로 \' 친구여, 반가우이, 고마우이\' 하고 외쳤다. 이런 환영을 받은 것은 내 생애 처음이다. 그것도 외국에서...
캠코더와 카메라로 장면장면을 담으며  우리를 위해 마련한 식장으로 향하였다.
프로그램도 컬러 출력하여 우리 일행에게 건내주었다.
도서관에 마련된 식장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Doxology(ICTMSN partner & Jouralism Class)
Nationalistic Song(ICTMSN partner & Jouralism Class- \"Ako ay Pilipino\")
그리고 우리의 애국가.
Welcome message(Dr. Moncada)
Response from Korean ICTMSN (vice pricipal of JGMS: Gu, Jaeyoon)
Intermission Number---\"You Raise Me Up\"(Danilo M. Abela)
이 대목에서 나는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며 필리핀 친구들이 힘들어 할 때 메일을 통하여 전해준 노래...조쉬그로반의 노래를 듣다니!
몬카다 교장선생은 \"Mr. Hwang, for you, our song!\"하는 거였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를 연발하였다. 우정어린 배려가 아닐 수 없다.
연구학교 진행이 힘들 때, 필리핀 친구들이 힘들어 할 때 우린 서로의 you가 되자며 듣던 노래! 학생인 Danilo의 가창은 어찌나 뛰어나던지.
가수 빰칠 정도의 실력이었다.
Philippines National Dance \"Tinikling\"
(Keith Anne G. de Villa, Camille Famadico, Evangeline Yape, Regine Rosca, Razel Boiser, Abegail Faye S. Ison)
(Trainers: Ms. marilyn Espendido & Ms. Ritchelle Regencia)
우리에게 뱀부댄스로 알려진 티니클링댄스를 현지의 학생들이 우릴 위해 공연해 주었고 우리 학생들도 함께 추었다. 나도 참여하였지만, 가장 둔한 모습이었다.
Student Message(the chair of Students committee of JGMS, Yoon Jeong)
우리 학생회장인 윤정은 영어로 또박또박 인삿말을 전하였는데 녀석이 대견스러웠다.

이어서
Partnership Interaction-Chatters club and Korean Delegates
2시간 가량 현지의 학생들과 1:1 또는 2:1로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다. 서툰 영어로 처음엔 힘들었지만, 녀석들은 금방 친해지고 말았다. 아마 영어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절감하였을 것이다. 그랬다고 한다. 언어를 뛰어넘는 그들만의 이야기는 끝날 줄 몰랐다.
교사들은 장소를 교장실로 옮겨
3개의 프로젝트와 3개의 온라인 공동수업을 협의하였다. 우리가 준비한 프로포절을 서로 검토하고 사전만들기 프로젝트는 몬카다교장과 공동으로 내가 제안한 것이며 문화프로젝트와 과학 공동수업을 하기로 하였다.
Culture and culture project: NHS Gilore Ofrancia/ Ruby De Jesus
Dic Project: NHS-Dr. Noemi Moncada, Dina Valenzulea
Science: NHS Evelin R. Baradas
 
우리의 협의를 마치고도 아이들은 헤어질 줄 몰랐다.
 
또한가지
깜짝쇼!
몬카다교장선생님의 5설 아들의 생일 파티를 우리를 위해 미리 연 것이다. 우리에겐 생소하였으나 비용은 몬카다 교장이 지불하였다고 하나 학생들이 준비하고 방긋방긋 웃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권하였다.
더 드세요. 많이 드세요 등....
나는 저스틴을 위해 준비한 우리 동요와 몇 가지 선물을 미리 전달하였다. 녀석은 어제 저녁과 마차가지로 \"Thank you, Mr. hwang!\"을 연발하였다.
너무 귀여운 녀석때문에 우린 더욱 즐거웠다.
 
학교와 교장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다. 지금 여수는 태풍으로 오전 수업만했다고 한다
 
환송하는 그들의 모습을 뒤로 하고 우리는 저녁식사를 하러 한식당인 \'설악산\'으로 왔다.
아이들은 김치를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모두 환호!
이 식사에는 NHS와 ERJHS의 교장선생님들과 ICT 관련 교사들, 저스틴과 JSHS의 coronacion 선생과 KrPh 클럽의 학생대표, 그리고 교육부의 ICT담당자인 Mr. Huenda님이 초대되었다.
한국음식의 매운 맛에 어려워 하면서도 모두 즐겁게 나누었다. Coronacion 선생을 오랫만에 만나니 무척 반가웠다. KrPh클럽의 대표인 Edhen은 거리가 멀어 올 수 없었다고 했다.
그와 그의 친구들을 위해 마련한 선물은 코로나시온 선생편에 전하였다. 한국어사전과 화회집, 드라마 OST,필기구와 여수시의 몇 가지 안내 자료 등.
잘 받았다는 메일이 나보다 먼저 메일함에 들어와 있었다. 녀석들을 격려해주고 싶었으나 전화 통화로 격려할 수밖에...이 자리엔 몬카다교장의 부군과 Mrs. Bragas의 부군, 그리고 운전기사도 동석하였다. 가족이 함께 하는 자리인 것이 고마웠다.
피로가 몰려왔다. 호텔로 돌아와 이틀째 밤을 맞았다.  교장선생님의 전화가 왔다. 걱정이 많으셨다. 여전히 날씨는 흐렸다.


[제 3일 : 7월 11일/흐림]
어젠 너무 일찍 일어나 모두 피곤하여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나기로 하다.
아이들이 호텔식에 적응하고 있었다. 음식을 찾아서 골고루 먹었다. 모두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뻤다.
  8시 10분 Kapawan선생의 안내로 Eurogio Rodriguz Jr. high School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약 1시간을 달려 도착한 학교
양쪽에 모두가 도열하고 학교 축제날 같은 이국의 친구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곳곳에 내걸린 양국의 국기들.강단에 마련된 대형 태극기와 필리핀기...
우린 정중한 예우를 받고 있었다.
환영 현수막과 우리의 운동회를 연상케하는 장식들!
그보다도, \"안녕하세요\"\"어서오세요\"하며 우리말로 인사를 건네고 고적대의 공연과 환영의 소리는 몬카다교장께서 \"Grand Welcome\"하겠다고 하던 말씀 그대로, 아니 그보다 더한 환영이었다.
일류 연예인을 환영하는 10대들이 어찌 이보다 나으랴!
우리를 위해 마련된 자리를 잡고 앉았다. 나는 촬영을 위해 이곳저곳을 향해 셧터를 눌러대었다. 그리고 캠코더는 고정!
다음은 그 프로그램이다.
Barrio Fiesta
P   R   O   G   R   A   M   M   E


Part I.  8:00 - 10:00 \" Barrio Fiesta\" 
 
A. To welcome with Drum & Lyre the Delegates from Jinnam Girls Middle School
 
B. To praise and thank the Lord E.Rodriguez Jr. HS Choir
 
C. To manifest loyalty to the Philippine Flag Kalinangan Dance Company
    To manifest loyalty  to the Korean Flag          Jinnam Girls\' Middle School
 
D.To greet the Guests with pleasure Dr. Josefina T. Perlado
 Principal IV, ERJHS
 
E. To introduce the Guests Dr. Maria Noemi M. Moncada
 Principal IV, Nova HS
 
F. To give message  Mr. Gu Jae-yoon
 Vice Principal, Jinnam Girls Middle School
 
G. To present Cultural Exchange Program Kalinangan Dance Company
 Jinnam Girls\' Middle School
 
H. To render a song E. Rodriguez Jr. High School Choir
 Jinnam Girls\' Choir
 
I. To acknowledge the Exchange Project Mrs. Aida S. Kapawan
 ICT Coordinator/ Head Teacher, Science Dept.
 
 Mr. Hwang, Ha-seon
 ICT leader, JGMS, Korea
 
Part II. 10:00 - 12:00 
J. School Tour with the Delegates Mr. Bernard Rojas
 ICT Coordinator
 
K. ICT Interaction & Presentation of    Ms. Choi Seon Young
     the Sister Schools\' Project Proposal,  Ms. Jeong Ji-young
   Vision, Mission and Objectives Mrs. Marian A. Bragas
 Mr. Noel M. Delos Reyes
 
Mr. Dante Ballesteros/ Mrs. Shirley Ang
Masters of Ceremony
 
Part III. 12:00 - 1:30  Lunch
 
Part IV. 1:30 - 6:00 City Tour
 Headed by Mrs. Aida Kapawan and
 Mr. Bernard Rojas
 
애국가는 우리의 테너가수가 부른 것을 준비하여 사용한 배려가 돋보였다. 전문 댄스컴퍼니가 출연하여 우리에게 필핀 민속무용을 비롯하여 티니클링 댄스를 시연하고 직접 가르쳐주기도 하였다.
너무나 벅찬 환대에 우린 모두 대환영에 감전되었다.
자신들이 가진 민속을 사랑하며 전하고 알리는 것을 기뻐하는 사람들, 비록 물질의 어려움이 있어도 늘 밝은 모습으로 대하는 그들과 웃음이 사라진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감사 표현에 어색한 아이들...우리 민족은 가무를 즐기고 친절한 민족, 예의바른 민족이 아니었던가? 그걸 잃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이곳에선 합창단이 \"You raise me up\"을 다시 불러주었다. 두 번씩이나...나는 말을 잃었다. 두 분 교장선생님께 감사를 전하였다.
환영행사가 끝나고
우린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랩탑을 한 대씩 놓고 아이들은 대화하였고 교사들은 다시 프로젝트 협의에 들어갔다.
역시 아이들은 금방 친해졌으며 언어 이상의 대화를 나누었다.
강당엔 우리와 함께한 프로젝트의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Culture and culture project: NHS Gilore Ofrancia/ Ruby De Jesus
Dic Project: NHS-Dr. Noemi Moncada, Dina Valenzulea
                 (ERJHS-Bragas/ Reyes)
Let\'s travel around the world: ERJHS-Marian Bragas/Noel Delos Reyes

English: ERJHS Noel Delos Reyes
Computer: ERJHS Marian Bragas,
Science: NHS Evelin R. Baradas (ERJHS Mrs. Kapawan)
 
점심시간이 되자
자모회에서 준비한 바베큐 와 생선으로 차린 식사가 나왔다. 식사를 하는 도중, 당해 학교선생들에게 권하며 함께 들자고 했더니 손님들께서 먼저 드시고 자신들은 다음이라고 하였다.
\"필리피노, 그대들 비록 물질은 적으나 마음은 풍성하니 진정한 부자들, 그대로 소이다. 그대의 미소는 온 세상을 따스하게 할 것이며 그대들의 극진한 환대는 온세상을 친구로 만들어 융성하리라. 그날이 속히 오리라\"
속으로 외쳤다.
 
한국에서 지낸 적이 있는 학부모들도 있었고 한국에 대한 대단한 관심을 가진 이들도 있었다. 다시 한 번 한류를 느끼게 한다.
우리 다시 한 번 , 친구들을 향해 문을 열 수는 없을까?
손에 들고 흔들던 태극기를 보니 모두 손수 그린 것이었다. 얼마나 감사한지 1개를 가지고 귀국하였다. 우리 말을 배우고 태극기를 그리며 한국을 알아가는 친구들.그들이 진정한 국제교류의 파트너다.
 점심을 마친 우리는 아쉬운 작별을 하며 교정을 빠져나왔다.
 
오후엔 여유를 갖고 일정을 꾸리기로 하다.
어제 누적된 피로를 풀기 위하여 우선 호텔로 돌아가 2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기로 하다.
모두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이 나는 현지가이드와 함께 National Book store에 들러 사전류와 에세이, 시집, 가요집, 지도 등 몇 가지 필리핀 자료를 구입하였다.
서점의 규모는 우리나라 영풍문고 정도였으며 다양한 책들이 갖춰져 있었지만, 우리나라 관련 서적을 찾지 못하였다. 우리나라 관련 영역된 자료의 부재가 아쉬었다 책값은 페소로만 계산한다고 한다.약 60$ 정도를 책값으로 지불하였다. 대체로 지질은 낮았고 인쇄 또한 그러하였다. 그러나, 책값은 싼 편이었다.
 
오후 3시
교장선생님께 전화드리다. 태풍 걱정이셨다.
호세리잘 박사의 기념 공원인 리잘 공원을 비롯한 시내 문화유적을 관람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태풍의 접근으로 비바람은 거세고 리잘 공원 앞에서 몇 명만 내려 기념 촬영을 하고 차창 밖으로 바라만 보았다.
 
현지가이드의 몇 가지 안내를 받고 마닐라대성당에 들르다.
거대한 성당 앞에서 기념품을 파는 이들을 만나다. 우리 말로 세개 만원, 세개 만원 하였으나 사지 않았다. 거대한 성당내부를 둘러보며 하나님을 향한 기도를 맘 속으로 올리고 몇 컷의 사진을 몰래 찍었다.
 
이어서 인트라무로스 성벽을 오르다.
인트라무로스(Intramuros)는 1571년 스페인 사람이 필리핀 통치를 위해 축조한 성벽으로서 스페인 식민지시대에는 이 성벽 안쪽만이 마닐라의 중심이었으며 당시에는 스페인 사람들과 그들과 원주민과의 혼혈인들만이 이곳에서 거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 이 중세풍의 성벽에는 7개의 성문이 있었고, 성안에는 12개의 교회가 있었다고 하지만 많이 훼손되어 지금은 성벽이나 성문의 일부가 복원되어 있으며, 성벽 주변은 골프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는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지하 감옥을 보았다. 죄수들(아니, 독립투사들이었으리라)에게 착고를 채워 지하 감옥에 가두고 자신들의 손에 피를 뭍힐 수 없다며 수문을 열어 죽음으로 내몰았던 끔찍한 곳이다.
스페인의 지배가 남긴 서글픈 유산으로 우리의 서대문 형무소 격이다. 신대륙 발견이라는 이름으로, 문명의 지배라는 이름으로 유린당한 아픈 흔적 앞에서 분노가 치밀었다.
미국이 지배하면서 군사령부로 사용하고 성벽 주변의 수로들을 해충의 서식지라며 모두 메워버리고 골프장을 건설했다고 한다. 그 또한 추악한 지배자의 논리가 아닌가? 골프장의 저수조에선 오리들만 노닐고 있었고 성벽엔 가난한 대학생들이 데이트를 나와서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에서 묘한 생각이 들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사이 정전이 되는 곳도 있어 수소문 끝에 다시 설악산에서 오락가락 하는 전깃불을 켜고 삼겹살과 된장국으로 저녁을 들었다.우리 것의 맛갈스러움이어!.
 
어디가나 물건을 사기 쉬운 우리와는 달리 가게들이 많지 않으니 아이들은 군것질 꺼리를 사고 싶어했다. 근처 가게에서 스넥류를 사고 호텔로 향하였다.
  주변에서 100년되었다는 카페에 들러 차를 나누는데 필리핀의 대중가수 프레드리 아귤라를 만났다. Anak으로 우리에게 너무 유명한 가수다. 그에게 싸인도 받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 두고두고 기념이 될 것이다.
 
이제 사흘째 밤이 지나가고 있다.

 

[제 4일-7월 12일/폭풍우]
어제보다 더욱 심해진 비바람이 우리를 걱정케 한다.
만약의 경우 따가이따이에 갈 수 없으면 시내 박물관 등을 가기로 하고 비바람이 조금 수그러들기를 기다리다.
아이들에게 그곳엘 못 갈 수도 있다고 하니 야단이다.
자연 체험의 유일한 코스인데.
 우선 토산품점에 들러 몇 가지 선물을 샀다.

가이드는 계속 현지와 연락. 드디어 갈 수 있다고 한다.
계속되는 비바람 속을 필리핀 유일의 고속도로를 달리고 우리의 농촌 같은 풍경과 지프니와 트라이시클이 자주 오가는 길을 지나. 목적지에 이르러 한식으로 점심을 들었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식당이다. 음식맛이 우리 맛과 다르지 않았다.
 
엔진을 장착한 카누를 타고 40여분 강을 건너 따알화산 입구에 다다랐다.
카메라와 캠코더 등의 장비를 보호하고 비를 가리기 위해 1000원짜리 비옷을 걸쳤으나 옷이 모두 젖었다.
  조랑말을 타고 가파른 산을 올랐다. 페인 곳과 허물어진 곳도 많은 그 길을 마부와 말은 잘도 올라 갔다. 등위에 탄 나는 말에게 몹시 미안하였다.
우리 60년대 농촌 같은 풍경이었으며 사람들의 소박함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였다. 말 등 위에서 말을 타고 가며 몇 컷의 사진을 찍었다. 마상 촬영은 처음이다. 캠코더로도 담아내고 싶었으나 비가 허락하지 않았다.
정상에 도착하자 비바람은 더 몰아치며 우리에게 그 모습을 공개하려 하지 않았다.
그 속에서도 몇 컷을 촬영하고 흐려지는 렌즈때문에 안타까웠다. 비가 잠시 멈춘 사이 우리는 하산을 하였다. 내려오는 도중 모두 비옷을 입으라는 마부의 말에 따라 비옷을 걸치자 마자 비가 쏟아졌다. 그들은 날씨를 읽는다.
 
하산 후 미안하여 팁을 2$주었다. 원래 1$만 주라는데 말에게 미안하여 더 주었는데 마부는 더 달란다. 우리 학생들 가운데도 여린 마음에 더 주는 친구들이 있었다.
잠시 근처의 초등학교에 들러 사진을 몇 컷 찍었다.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고 묻고 허락을 받아 아이들의 사진도 담았다. 우리의 70년대 같은 건물이 빗속에서 아이들을 내보내고 있었다. 귀가하는 아이들마다 우유로 보이는 걸 한 컵씩 받아 마시고 있었다. 아마, 영양공급인 듯 하다.
어디서나 밝은 미소는 필리핀 공통언어인 듯하다.

다시 비옷을 하나 더 사서 카메라를 담은 가방을 감쌌다. 배를 타고 오면서 우리 일행의 사진을 찍었다.
 
저녁 7시 다시 마닐라로 돌아왔다.
오는 길은 고속도로인데 매우 정체가 심하였다.
몬카다교장 일행이 우리의 저녁 식사에 온다고 하였다. 우리가 부탁한 자료들과 방문 인증서, 그리고 자매결연서 등 모든 자료를 일일이 챙겨왔다.
모든 것이 철두철미하고 늘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그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다. 국제 매너며 업무 처리 등등...
함께 저녁을 나누고 아쉬운 작별.떠나는 우리 차를 보며 출발하지 않고 기다리던 그 일행에게 감사하고 미안했다.
 
우린 마닐라공항으로 돌아와 이른 출국 수속을 하며 찜통 같은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다. 아이들은 선물 사기에 바빴다. 3개월 후면 신공항이 완공된다니 더욱 나아지리라 기대한다.

밤11시 50분 발 OZ7023에 몸을 실었다.
 모든 일정을 잘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과 필리핀의 친구들, 우리 학교의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들, 새벽마다 기도해준 아내의 모습을 떠 올리며 기내식을 들고 잠에 빠져들었다.

 

[제 5일-7월 13일]
새벽 4시  50분 우리를 실은 비행기는 인천공항에 안착하였다. 곳곳이 홍수와 폭우 피해로 난리라는 뉴스가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푸른 우리 강토를 , 상큼한 내 땅의 향기를 맡으며 잠든 사이 우리를 실은 리무진버스는 학교 앞에 이르렀다. 13일 정오
이렇게 하여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난 5일간의 여정은 막을 내리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계속하도록 노력하자는 다짐을 하였다.


내년에도 무언가를 더 해봐야 하지 않을까?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6,363개(10/319페이지) rss
교컴 Coffee Shop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앞으로 교컴은 네이버 카페에서 운영합니다 교컴지기 76251 2022.08.23 10:45
6182 [자유토크방] 2020년 5월 교컴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4923 2020.05.01 17:41
6181 [자유토크방] 내 추억을 돌려줘. 위기의 전주 한옥마을 사진 [3+1] 교컴지기 4900 2014.08.14 13:14
6180 [자유토크방] 핀란드 학교를 가다 - 두 번째 이야기 [1+1] 섬쌤 4897 2015.08.21 04:32
>> [자유토크방] 필리핀 방문기-준비에서 마침까지 [6] 황하선 4885 2006.07.20 02:08
6178 [자유토크방] 2020년 4월 교컴 <사 회 적 거 리 두 기 실 천>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4873 2020.03.29 11:23
6177 [오프오프방] 흘러간 옛 추억 송을남 4856 2004.05.10 16:53
6176 답글 [자유토크방] RE:교컴지기 서울교육청 교육연구관으로 전직 알림 남명 4855 2015.03.11 12:59
6175 [자유토크방] '스승의 날' 자축 [1+1] 별샘 4844 2020.05.17 11:34
6174 [자유토크방] 서울국제교육포럼에 다녀왔어요. [3] 도토리 4840 2016.10.28 19:46
6173 [급히알림방] 교컴 여름수련회 참가 신청(신청마감) 사진 첨부파일 [107+136] 별샘 4828 2010.06.15 14:39
6172 [자유토크방] 생존을 넘어 성장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사진 [2+1] 섬쌤 4828 2014.11.30 17:40
6171 [자유토크방] 선생님,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 편안하시기를... 사진 첨부파일 [7] 교컴지기 4824 2013.05.15 07:01
6170 [급히알림방] [감사이벤트] 교컴 후원회원님들께 함영기 선생님의 신간 보내드립니다. 사진 첨부파일 [1+1] 미르 4823 2019.10.28 13:15
6169 [공지] 게시물이 이동되었습니다. 함영기 4806 2004.05.09 16:34
6168 [자유토크방] 2017년 3월 교컴 사진 첨부파일 [1] 교컴지기 4803 2017.02.24 09:18
6167 [자유토크방] 닉네임을 선택해 주세요 [8+1] 교컴지기 4783 2013.12.19 01:16
6166 [자유토크방] 방학전 활동 - 프랙탈 카드 만들기 활동 모습 첨부파일 [3+2] 교컴지기 4774 2009.12.22 12:51
6165 [급히알림방] FGI 포커스집단인터뷰 분석에 대해 아시는 분? [1] 성욱 4768 2013.10.17 09:08
6164 모바일 [급히알림방] 학교 민주주의 토론회 알림 교컴지기 4753 2015.01.16 09:53
6163 [급히알림방] 교원전문성 신장을 위한 열린토론회 알림 [2] 교컴지기 4751 2014.10.14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