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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학교를 다녀와서..

강문정 | 2007.04.02 13:57 | 조회 1372 | 공감 0 | 비공감 0

사실 이 글을 올리는데 고민했습니다.

왜냐하면 어찌보면 제 순수한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사람들마다 견해차는 존재하잖아요.

아울러 사진을 올려도 될까하구요..(좀 복잡하네요, 초상권침해때문에..)

이 곳은 참고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함께 합니다.

 

유치원선생님이 작년까지 한국에서 3년동안 교사를 하셨어요. 그래서 선뜻 제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학교 방문의 기회를 말이죠..

여긴 수업이 보통 8시 30분에 시작됩니다.

그전엔 교실에 들어오지 않고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는 선생님이 따로 계십니다. 그럼 신나게 놀다가 시간이 되면 줄을 서고 담임선생님의 인솔하에 교실로 들어오지요..

 

교실에 들어와 아이들을 만났을 때 홈스테이 아이의 소개로 아이들과 처음으로 인사하려니 어찌나 감개무량하던지..이방인을 정말 잘 챙겨주시구나 싶었어요..

참 아이들이 오기전 선생님께서는 제게 오늘 수업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주셨지요..

 

그리고 아이들과 수업에 들어가셨는데 발음공부였습니다. 간단하게 아이들을 소집해서(20명정도) 다같이 읽히게 하고 그게 끝나면 월요일마다 하는 애국조회처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습니다.

그게 끝나면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6개 그룹을 나눠서 읽기 교육이 이뤄지고 있었어요.

(사진을 참고하심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조용히(유치원생인데 불구하고) 자기 역할을 잘 해내더라구요.

물론 단서가 있었습니다. 제가 온 이유가 누가 열심히 하나 보러 왔다고 했거든요..

아울러 선생님의 아이들을 집중시키는 방법(가령 손뼉을 친다거나, 하나둘 신호를 보내거나 ) 등이 꽤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았더라구요..

 

그 다음은 수학시간, 아이들에게 4월달 달력을 나눠주시며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그리고 몇 주가 있는지를 가르치셨고, 손가락으로 가르쳐봐라, 색칠해봐라 등 조작적 활동을 많이 시키시더라구요..

 

점심시간엔 교실이 아닌 밖에서 아이들이 식사를 합니다. 물론 집에서 준비해온.

여기 아이들은 유치원생들인데도 큰 가방을 메고 다녀요..

 

오후엔 선생님이 관심분야이셨던 새에 대해 그 중에서도 독수리에 대해 아이들과 수업을 받았는데 반 정도가 컴퓨터실에 간 사이 나머지 아이들이 선생님과 공부를 했습니다. 아이들보다 제가 더 귀를 기울이며 듣긴 했지만요..

 

이렇게 소중한 수업참관을 했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든 선생님들은 참으로 훌륭하시고 위대하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제게 수업 참관의 기회를 주신 Mrs. Kolbo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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