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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교컴바라기

황하선 | 2007.07.30 11:58 | 조회 1799 | 공감 0 | 비공감 0

7월이 저뭅니다.

이 7월의 하루하루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연수로, 가족 단위 피서로 즐거운 나날 보내고 계시지요?

저는 필리핀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금년에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인 연수도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이른 아침 만난 해바라기의 웃음을 보았습니다.

해바라기는 다음과 같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호수 속에 사는 님프들에게는 한 가지 약속이 있었습니다. 밤이면 물 위에 나올 수 있으나 동이 트면 그 전에 물 속으로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두 님프는 너무도 재미나는 이야기에 날이 밝는 줄도 모르고 그대로 물 위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때 동녘에서 장엄한 소리가 들리더니 해의 신 아폴론를 실은 수레가 이쪽으로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두 님프는 찬란함에 넋을 잃은 채 그저 쳐다만 보고 있었는데 수레에 타고 있던 아폴론이 이들을 보고 가벼운 웃음으로 인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님프는 그대로 호수 속으로 숨으면서 그날의 일을 비밀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님프는 아폴론를 자기 혼자만 만나고 싶은 사모의 정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신에게 자기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하고, 저쪽 님프가 아침이 되어서도 물 위에 그대로 있었노라고 말하였습니다. 노여움이 높아진 신은 법을 어긴 님프를 잡아 깊은 감옥에 가둬버리고 말았다. 일이 제대로 된 님프는 혼자서 아폴로와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폴론은 이미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님프는 새벽이 되어 동녘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지만 아폴론의 수레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기다리던 아폴론의 수레바퀴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님프는 눈물이 나도록 기뻐 그 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폴론은 성난 얼굴을 지으며 님프를 본체도 하지 않고 지나가는 것 이었습니다. 님프는 너무도 서러워 그대로 죽어 꽃으로 변했다. 이 꽃이 해바라기였답니다. 그 님프의 사랑은 변함이 없어 아직도 사랑하는 해만 바라 보면서 살고 있답니다.  

 

 이 전설을 읽으면서 교컴바라기 생각을 하였습니다.

4만여명의 선생님들께서 교컴을 바라보며 교컴을 함께 일구며 동행하는데...

님프는 아폴론을 향한 사랑에 겨워 해바라기가 되었는데...

우리 교컴은 모든 교컴바라기님들을 향하여 문을 활짝 열고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10주년의 큰 잔치에 초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자리에 기꺼이 참석을 신청하셨습니다.

아직도 생각에 머무르고 계시는 선생님들께서 지금 신청하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교컴바라기님들!

우리 8월, 교컴의 축제 자리에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지금 신청하십시오.

 

모두 건강한 여름 나시고 8월 그곳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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