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들을 여러모로 힘들게 하는 학교 평가 어떤가요?

이젠 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최근에 내려온 학교 평가 관련 문서 입니다.

읽어 보시면 뭔가 다르구나 느낄실 것 같습니다.

 2010학년도 학교평가 개선안...

□ 추진 배경

  ○ 그동안의 학교평가가 본래의 취지를 넘어 지나치게 실적물 위주로 진행된다는 일선학교의 개선 요구 반영

  ○ 학교평가와 관련된 해당학교 교원들의 획기적인 업무경감으로 교수․학습 준비를 위한 연구활동 시간 확보에 도움을 줌

  ○ 학교평가를 겨냥한 지나친 실적물 양산 및 불필요한 의전행위를  금지함으로써 학교현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

□ 학교평가 방법 개선안

  ○ 자체평가보고서는 소정 양식에 따라 10쪽 이내로 작성하여 제출

  ○ 서류 및 실적물 중심의 평가 보다는 교육주체들과의 면담․대화 등 현장 확인 위주의 평가방식으로 전환

  ○ 학교평가 시 필요한 자료는 별도로 요구하지 않고 학교정보공시에 나와 있는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함

  ○ 수업참관은 학교전체의 일반수업을 참관하고 별도의 시범수업은 실시하지 않음

  ○ 평가단 구성 시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참여하도록 함

    - 평가단 1팀에 해당 급별 교사 1명이 포함되도록 하고, 사립유치원의 경우 사립유치원전문가 1명을 포함시키도록 함 

  ○ 각급학교 비치권장 목록(공통27 + 초3, 중10, 고9) 이외의 장부는 비치하지 않도록 함(위반 시 불이익 처분)

  ○ 평가요소 중 유사한 내용으로 실적물이 동일한 것은 이중으로 준비하지 않아도 됨

  ○ 실적물의 지나친 가공이나 특별한 의전 행위 시 불이익 처분

    - 학교현황 설명 시 PPT자료 사용하지 않음 

    - 해당 실적과 관련된 공문, 계획서, 결과물 등을 별도의 가공처리 없이 평소 보관한 그대로 평가단에게 제공

    - 평가단을 위한 별도의 의전행위 금지(생수 제공은 가능)

  ○ 평가결과에 따른 우수학교에 대한 지원금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