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목원대에서의 만남은 정말 뜻이 깊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기쁜 것은 좋은 사람과의 만남일 것입니다.

한 사람이 세상을 좋게 변화시킨다고 한 들 살아 생전에 얼마나 변화시키겠습니까?

그러나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들과 같이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마음가짐이

이 세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열성과 정성으로 우리 아이들에게는 희망찬 새세상을 물려주어야 하겠지요.

항상 희망과 행복의 샘이 퐁퐁 솟아나는 교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년 해직이후 아이들과 처음으로 다시 만난 그 때 흰수염을 기른 저보고 별명을 지어주었는데

\"머털도사\"라고 하더라구요.

아, 그래서 나를 마치 도사처럼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왜 그렇게 별명을 지었니? 하고 물어보니

\'뭐 할라구 털을 기르셨나요?\'의 뭐털도사라고 하더군요.

앞으로 종종 교컴마당에 마실와서 같이 정다운 이야기 나누지요.

참정보 권영국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