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7일의 일정이 훌쩍 가고 있습니다.

어젠 팍상한 폭포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보다 가슴으로 느끼고...

그림으로 보여 드리면 더욱 실감나실겁니다.

(내일 오후에 가능)

밤엔 몇 년 동안 좋은 영어선생님이 되기를 바라며 기도해주고 있는

대학생을 만났습니다.

녀석이 잘 자라서 제 나라를 위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답니다.

현지의 교통 사정으로 1시간 늦게 나타난 녀석,

무어라 말할 수 없었지요.

약 30분 동안 이야기 나누고 작은 선물 주며

넌 좋은 영어선생이 될거라 하였지요.

녀석의 부모님께서도 감사하다며 전화 통화하였어요,

세상의 젊은이들이 교육을 잘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마닐라 주변의 역사 유적을 탐방하고

밤에 공항으로 이동 이른 새벽 출국합니다.

모든 행사를 주관하는 관계로 함께 여수까지 가야합니다.

28일까지 제가 치뤄야 하는 공식 행사들이 있고...

수련회 준비에 수고하시는 모든 님들,

참가를 기다리시는 모든 님들께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

이상 필리핀에서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