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은 참 아름답구나.

어떤 독선과 아집도 용납치 않는 국민,

그러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날밤을 세워가며 개표 방송을 보았습니다.

잔인했던 오월을 뒤로하고

더 나은 유월을 기다리던 우리 국민,

그 손으로 말한 것입니다.

그 아름다운 손으로...

우리의 밝은 미래를 그려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은

햇살이 밝고 바람결이 향기롭네요.

유월,

지치지 말고 힘을 내십시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그리고 선생님의 건강을 위하여!